- 2023.03.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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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재벌공, 약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존댓말공, 무자각사랑공, 병약수,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재벌수, 짝사랑수, 상처수, 자낮수, 외국인, 왕족/귀족, 정치/사회/재벌, 힐링물, 달달물, 영국귀족공수
▷ 공: 에번 블레어(33,189cm). 잉글랜드 최고의 귀족 가문으로 통하는 블레어 백작 가문의 차남. 정략결혼은 귀족 사회 내에서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집안 간의 전략일 뿐, 정략혼 상대와 동료애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될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한다. 정략혼의 제도적인 허점을 이용해 제 욕망을 채우는 데에만 급급했던, 그 결과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제 아버지가 산증인이었기에.
하지만 일종의 의무감으로 시작한 로웬과의 결혼 생활에서, 뜻밖에 사랑을 다시 정의하게 되는 경험을 하는데…….
▷ 수: 로웬 블레어(26,176cm). 정략결혼으로 맺어졌지만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로 거듭난 금실 좋은 부모, 다정다감한 형제자매들의 사랑을 듬뿍 누리며 구김살 없이 성장한 자작 가문의 막내 도련님. 그러나 대학 재학 시절 끔찍한 낙마 사고를 당하고, 사고의 후유증으로 페로몬샘에 치명적인 결함을 입게 되며 성격과 가치관이 송두리째 뒤바뀌어 버린다.
사고 이후 사교계 진출을 꺼리며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하던 자신에게 손 내밀어준 정략혼 상대, 에번과 진정한 사랑으로 거듭나길 원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조부모 대에서 오간 혼담으로 마음 없이 맺어진 귀족 가문 도련님들이, 결혼 생활의 현실과 이상을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치유제”로 삼아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에 푹 빠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당신의 페로몬은 이상하게……. 날 자극합니다.”
작품 정보
*
에번과 로웬은 조부모 대에서 “혈통 유지” 명목으로 주고받은 혼담에 의해 정략결혼을 치른다.
조건으로 맺어진 결혼이라도, 노력한다면 충분히 마음이 통할 수 있다고 믿는 로웬은 에번이 내어주는 다정함과 사려 깊은 태도에서 사랑의 가능성을 보지만….
“혼전 계약서요. 거기 적혀 있던 조항 모두 에번의 의견인가요?”
“네.”
그런 로웬에게 에번은 “가문의 대를 이을 아이의 우성 형질이 확인되면 가정을 깨트리지 않는 선에서 배우자 외에 다른 파트너를 두어도 관여하지 않을 것”을 요지로 하는 혼전 계약서를 건네고, 그들의 결혼이 어디까지나 이해관계에 의해 맺어진 것임을 상기시키듯 선을 긋는다.
그런 한편, 어린 시절 목격한 사건의 트라우마로 타인의 페로몬을 과민하게 받아들이는 기질을 갖게 되어 불면증에까지 시달려 온 에번은, 유일하게 로웬의 페로몬만은 거슬리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데…….
작가 프로필
-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파사트)
- 그대에게 새겨진 (파사트)
- 헤어지지 못한 나에게 (파사트)
- 메리지 테라피(marriage therapy) (파사트)
- 퇴근길 연애 (파사트)
- 되돌아간 시간 (파사트)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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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물도 재미있는건 재미있는데~ㅜㅜ 요건 재미가 너무 없어요;; (재탕해봐도 지루하고 재미 없었음)
tks***2025.06.13어쩌다보니 작가님 도장깨기 중인데 이 작품은 잔잔하지만 감정서사가 풍부해서 좋네요
sou***2025.05.09잔잔한 힐링물인것 같아요
pig***2025.04.28서정적이고 부드러운 글입니다. 재밌었어요. 제목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con***2025.01.29잔잔물 좋아해서 샀는데 실패한 것 같아요ㅠ 그냥 로맨스 소설 같은 느낌? 씬에서 말곤 중간중간 수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중성마녀인지 자꾸 잊어버리게 되네요; 그리고 다른 것보다 수가 공한테 밑도 끝도 없이 감정적 을인게 좀 그랬어요...수네 집안도 완전 부자에 최상류층이고 수도 모난데 없이 화목한 가정에서 잘 컸고 문제라곤 사고 때문에 페로몬 기관이 망가진 거 하나인데 왜 이렇게까지 공한테 미안해하고 숙이고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공을 걱정하는 것조차 미안해 하면서 하니까 좀 질려요 공 방 앞 복도를 그만 좀 서성였으면 좋겠다는 느낌. +아 그리고 수의 삶이 정말 재미 없어요 거의 집에 머무르면서 밥 먹고 산책하고 그림 그리고 공 생각하고 공한테 미안해 하고 또 밥 먹고 그림 그리고 공 생각하고...
ain***2025.01.0324.메가마크.공과수캐릭터들이 가지고있는 상처에비해 갈등도위기도없는 매우 잔잔한 스토리.
200***2025.01.02격정적이진 않지만 잔잔해서 더 좋았던 소설인 것 같습니다 잘봤어요~
whi***2024.12.27중간부분이 사건이 없다못해 루즈해서 확 몰입하기 힘듭니다. 잔잔하고 우아한 느낌이네요.
scv***2024.12.253권 쿠폰 번호 : SN7R-KHVA-WNF3-XFS9-UUH6
hs2***2024.12.19밍숭맹숭... 극적인 사건 있으려다! 말았고... 이물질도 발 담궜다 뺏고 갈등도 맛깔나진 않았고 그 갈등의 이유도 아쉽고ㅠ... 잔잔한 얘기인데 공도 수도 성격이 차분 예의바르고 그래서 자극적인 맛은 없었어요
fle***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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