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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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연예인, 라이벌/앙숙,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오만남, 존댓말남, 평범녀, 상처녀, 철벽녀, 무심녀, 외유내강, 고수위
*남자주인공: 서영화 – 날 때부터 모든 게 주어져 있었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타인을 억압하고 조종하는 일에도 도가 텄다. 그러니 이해신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누가 알았을까, 그 작고 밋밋한 여자애 하나가 기어이 제 최초의 결핍이자 갈망이 될 줄은.
*여자주인공: 이해신 – 생은 언제나 홀로 감당하는 짐이었다. 부모가 물려준 빚 때문에 기약 없는 휴학을 반복하는 것만이 인생 최대의 고민인 줄 알았다. 마치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처럼 불시에 들이닥친 서영화가 제 삶을 휘젓기 전까지는, 적어도 그랬다는 것이다.
*이럴 때 보세요: 다정하고 우아한 개새끼와 지독하게 얽히고 부딪히는 혐관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가 오래 아팠으면 한다. 그리하여 천천히 추락하는 너를, 내가 온전히 받아 낼 수 있도록.
작품 정보
사람들은 대체로 배우 서영화를 그렇게 인식했고, 그것은 해신 또한 마찬가지였다.
어느 무더운 여름밤, 사람이 쓰러진 골목에서 유유히 걸어 나오는 그를 보기 전까지는.
“뭐 봐요? 사람 패는 거 처음 보나?”
지난하고 구질구질하기만 하던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다.
꽃보다 더 꽃다운 미소 아래 잔악한 성정을 감춘 그 남자 때문에.
“좋아해서 그랬어. 널 너무 좋아해서, 계속 같이 있고 싶었거든.”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장악당한다.
하필 가장 약한 부분을 파고들어 기만하는 그 영악함으로 인해.
“아흑, 진짜 개새끼…….”
“으응…… 맞아. 나는 네 개지.”
마지막 남은 자존심 한 조각까지 모조리 짓밟아 놓는다.
여기에 어떻게 사랑이란 이름을 붙일 수 있나.
그의 곁에 있는 한 그녀의 비극은 끝나지 않을 터였다.
“당신도 똑같이 불행하길 바라요.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그러니 이 정도는 바랄 수 있는 거잖아. 물론 당신의 지옥은 내 지옥보다 더 얕겠지만.
있는 힘껏 그의 불운을 빈다.
얕은 수렁 속에서 언젠가 내가 당신에게 퍼부은 저주를 기억해 낸다면.
그리하여 조금이라도 후회하는 마음이 든다면, 그걸로 되었다고.
“최악이야, 진짜로…… 당신은,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최악이에요.”
당신에게 단 한 조각 이해조차 베풀 일 없다.
마음속으로 되새기고 또 되새긴 그 다짐이 변하는 날은 영영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땐 그럴 줄로만 알았다.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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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후회더했으면ㅋㅋㅌ
hah***2026.07.2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hj***2025.11.17
소재도 조코 말투에 홀려 소장 갔숨니돠
luc***2025.11.16행복한 외전 주세요ㅠㅠ
luv***2025.10.26외전 기다립니다... 주셔야해요!
joa***2025.10.25외전이 필요할꺼 같아요 ㅠㅠㅠ
zsx***2025.10.24일단... 다 보고 난 뒤 감상평은, 공감순 리뷰에도 언급이 많지만 남주가 여주에게 빠지게 된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는 겁니다; 뭐 예를 들자면 남주가 여주에게 반하는 강력한 계기가 되는 일이 있다던지, 아니면 가랑비에 옷 젖듯 시나브로 스며든다던지 해야 하는데, '음...' 하고 읽고 있던 사람이 '...네??...' 이렇게 돼 버리니까ㅋㅋㅋ 말 그대로 너무 갑자기라서 좀 당황스러워요. 차라리 이런 식이라면 초반 텐션 유지하면서 남주가 개아가로 업보 쌓다가 업보빔 쳐맞는 후회남 코스로 가는 게 맞는데, 갑자기 여주 보내줄 준비하고(이땐 몹시 당황함;;) 이게 진짜... 이 작품이 재미 없는 건 절대 아닌데, 감정선이 도무지 못 따라가겠어서 생각을 해봤더니 남주가 여주에게 빠지는 순간이 명확히 없어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읽는 제가 납득하지 못한 채로 지나가버려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그 부분이 참 너무 아쉬웠습니다ㅠ 그래도 잘 봤기에 별점 4점은 드리고 가요. 차기작은 보완을 철저히 하실 거라 믿겠습니다.
pop***2025.10.23키워드가 취향이라 구매했는데 재밌어요
vel***2025.10.21글이 잘 읽혀서 좋았어요
gur***2025.10.21처절하다 못해 너덜너덜 해진 둘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시킬수 가 있을까.. 했던 걱정이 무색하게 그걸 해내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저는 영화의 마음도, 해신의 이해도 다 알 것 같았어서 좋았네요. 채현이도 행복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ari***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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