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2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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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츤데레남, 절륜남, 냉정남, 다정녀, 무자각유혹녀
* 남주인공: 카론 - 몬스터가 자주 침략하는 코트너 백작가에 용병으로 머물고 있는 평민 방랑기사. ...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소설 속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소드마스터. 가문의 유전병인 광증을 낫게 하기 위해 떠도는 중이다. 마치 광증 때문에 성격이 안 좋은 것 같지만 사실 성격은 원래 좋지 않다. 어느 순간부터 귀찮게 하는 백작성의 하녀가 신경이 쓰인다.
* 여주인공: 메일린 - 아픈 어머니를 간병하며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왔다. 자신이 빙의한 모험소설 속 조연 캐릭터가 외모도 이름도 똑같아 신기하던 것도 잠시, 원작 속 하녀 '메일린'의 결말이 죽음뿐이란 사실을 깨닫는다. 다가오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소드마스터인 카론을 이용하기로 하지만, 그의 유별난 성격 탓에 쉽지가 않다. 열심히 치근대던 중, 광증으로 힘들어하는 카론의 모습에 점점 연민과 애정을 느끼게 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뒷모습만 보여 주던 무심 남주가 집착 남주로 변하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야, 가 아니라 메일린이라고 불러야죠…….”
“그래. 메일린.”
카론이 검지로 내 볼을 톡톡 건드리곤 말했다.
“더 귀찮게 하지 말고 오늘은 이만 들어가.”
웃지 않는 걸 보니 진심인 듯했다. 나는 기사들의 숙소로 돌아가는 카론의 등에 대고 소리쳤다.
“그럼 내일은요?”
역시 씹혔다.
작품 소개
화살에 맞고 죽어가다 다시 눈을 떠 보니
<검신의 모험>이라는 소설 속에 들어와 있었다.
같은 이름, 같은 얼굴인 하녀 '메일린'으로서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기도 전, 나는 깨닫는다.
이 '메일린'이 원작에서 일찍 죽었다는 사실을.
원작대로의 결말을 피하기 위해 백작가를 떠나려 했으나
이 몸은 마법 계약을 맺어 영지를 벗어날 수 없는 처지였다.
계약을 끊기 위해 나는 원작 속 조연인 '붉은 머리 기사'의 도움을 빌리기로 한다.
소드 마스터인 그는 광증을 고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떠돌아다니다
현재 백작가에 방랑 기사로 머물고 있는 중이었는데.
'광증을 치료할 약을 만들어 주는 대신 계약을 끊어 달라고 해야지!'
그러나 계획은 시작부터 쉽지 않다.
"용건을 밝히라고 했을 텐데. 쥐새끼."
그는 좀처럼 곁을 허락하지 않았고,
“내가 이름 부르는 걸 허락했던가?”
성질이 꽤나 더러웠으며,
“대신 못 고치면 넌 죽어.”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살벌한 말을 내뱉는 사람이었다.
과연 나, 메일린은 무사히 원작의 사망 엔딩을 피해갈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 붉은 머리 기사 (황차니)
- 이타적 용사 (황차니)
- 이타적 용사 (ARA, 샛새)
- 미은수퍼 (황차니)
- 피착 (황차니)
- 맞바람이 아니다 (황차니)
- 이타적 용사(개정판) (ARA, 샛새)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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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어요. 헌데 끝맺음이 좀 아쉬워요. 외전으로 완성 해주세요.
nrw***2025.12.10기다렸습니다 작가님 역시 술술 읽혔어요ㅋㅋㅋ
sid***2025.12.0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on***2025.12.05
막편 진심인가요? 결말보고 결제한 내 손가락을 원망함
you***2025.12.01카론 캐릭터 넘나 매력적
mon***2025.11.30귀엽고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여주도 남주도 너무 귀여워요 외전도 니오면 좋겟어요 둘의 이야기가 아직 더 궁금해요 ㅎㅎ
wls***2025.11.28외전 주세요 제발… 싸가지 없는 남주 너무 내스타일 이거랑 비슷한 소설 제발 더 추천해주실분..🥹
gnb***2025.11.27음?외전이 필요한데요? 작가님 이리 나오세요! 얼른 적어요! 외전이요 외전이라고요!
bbo***2025.11.27뭐지 이 끝은 쓰다가 하기 싫었나
sds***2025.11.27기록용 놉 놉 놉삐디 놉
kio***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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