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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작품 소개

<노다지> 1935년 1월 3일,「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1등으로 당선된 후, 1935년 3월 2일,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 가작 입선작품으로 5회에 걸쳐 연재되면서, 당시 27세의 김유정은 무명에서 일약 천재라는 찬사를 받으며 등단했다.
금광을 모티프로 인간의 물질적 욕망과 인간 심리의 갈등 구조를 그린 작품으로, 인간의 탐욕이 집약된 금광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대조를 이루면서 비극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저자 소개

김유정(1908년 1월 11일 ~ 1937년 3월 29일)
강원도 춘천 출생. 휘문고보를 거쳐 연희전문 문과를 중퇴했다.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각각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하였다. 구인회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이상을 만나 각별한 교우로 지냈다. 폐결핵에 시달리면서 29세를 일기로 요절하기까지 불과 2년여 작가로 생활하는 동안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봄봄》, 《금 따는 콩밭》, 《동백꽃》, 《따라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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