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판] 이것이 바로 초등국어 문해력이다! 3단계, 5~6학년 (자기주도 워크북) (홍영미, 강상흥)
이것이 바로 초등국어 문해력이다! 3단계, 5~6학년 (자기주도 워크북) (홍영미, 강상흥)
[체험판] 이것이 바로 초등국어 문해력이다! 3단계, 5~6학년 (자기주도 워크북)
작품 정보
책 소개
다른 초등국어 문해력 책과 다른 점, 문해력의 틀(패러다임) 제시
2018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의 읽기(독해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평균인 487점보다 높은 514점으로 37개국 중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해 문해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멕시코·브라질·콜롬비아·헝가리와 함께 최하위 집단으로 분류됐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일까요? 읽을 순 있지만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학생이 많다는 뜻입니다. 즉, 글자 그대로의 의미는 해석할 수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초등국어 2학년에 나오는 다음 제목에서 글쓴이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가) 숲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어요. <『초등국어』 2-2(나)>
위 문장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숲은 돈을 주고 사기에는 너무 비싸다’입니다. 이렇게 이해한 학생의 독해력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학생의 문해력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위 문장을 쓴 글쓴이의 의도는 ‘숲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그러므로 숲을 아끼고 보호하자’이기 때문입니다. (‘돈을 주고도’에서 ‘도’에 주목하세요.)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이 OECD에서 최하위 집단으로 분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청소년 문해력 OECD 바닥, 충격’이라는 제목이 신문 지면을 장식했습니다. 더불어, 문해력 관련 도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문해력과 독해력의 개념을 혼동하고 있고,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책을 많이 읽으면 된다’라는 막연한 주장을 합니다. 그 결과, 문해력이 무엇인지, 문해력을 구성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문해력의 범위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애매모호합니다.
다른 초등국어 문해력 책과 다른 점, 문해력의 틀(패러다임) 제시
이 책은 초등국어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해서 초등국어 문해력의 틀(패러다임)을 세우고 읽고 쓰는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읽고 쓰는 능력을 나타내는 문해력은 능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사실과 의견을 구분할 줄 아는 분석 능력, 그 다음에 나올 내용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 타당한 주장인지 아닌지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우리 두 저자는 이런 문해력의 개념에 맞춰 다음과 같이 문해력의 틀을 세웠습니다.
[분석 능력] Ⅰ. 문장 구성 방법과 의미 연결
[분석 능력] Ⅱ. 문장에서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
[예측 능력] Ⅲ. 초인지 1단계: 글 제목을 보고 설명과 주장 예측하기
[평가 능력] Ⅳ. 초인지 2단계: 문단의 핵심내용 구별하기
[평가 능력] Ⅴ. 초인지 3단계: 문단의 핵심내용 요약하기
[분석·예측·평가 능력] Ⅵ. 글 제목을 보고 예측하고, 구별하고, 요약하기
문해력이 높은 학생은 문장이 정해진 규칙에 맞게 쓰였는지 분석하고, 문장이 사실인지 의견인지 분석합니다. 또한, 모르는 낱말의 뜻을 예측하고, 글 제목을 보고 설명하는 글인지 주장하는 글인지 예측합니다. 그 예측이 실제와 맞는지 확인하면서 핵심내용을 구별하고 그 내용의 타당성을 평가한 후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예측하며 글을 읽는 재미를 안 학생은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부터 비로소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작가 소개
홍영미
저자 홍영미는 학습코칭, 강연, 3단계초인지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저자는 학습코칭을 하면서 여러 학생들을 만났다. 그들은 대부분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 힘으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유감스럽게도 그들은 노력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자 학습의욕이 꺾였다. 저자는 그들의 학습동기를 향상시키려고 노력했으나 한계에 부딪혔다. 결국, 엉덩이 힘이 아니라 머리로 하는 공부 방법을 개발해야만 했다. 음식의 레시피처럼, 누가 공부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만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2022년, 우리 두 저자는 초·중·고 학생들이 ‘why?'사고습관을 키울 수 있는 ’3단계초인지학습법‘을 개발하고 『3단계초인지학습법, 1등급 만드는 비결』을 출간했다. 3단계초인지학습법은 예측하고, 구별하고, 요약하는 것이다. 2023년, 우리 두 저자는 3단계초인지학습법을 초등국어 문해력에 적용해서 『이것이 바로 초등국어 문해력이다!』 1단계(1~2학년용), 2단계(3~4학년용), 3단계(5~6학년용)를 출간했다.
강상흥
저자 강상흥은 영어학원에서 25년간 TOEFL(외국어로서의 영어시험)과 GRE(미국 대학원 입학시험)를 가르쳤고, 지금은 온라인(인강)으로 GRE를 가르치고 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There is no royal road to learning.)”
“4당5락(四當五落): 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 힘으로 하는 것이다.”
저자는 미국 유학에서 Maddala 교수를 만나기 전까지는 위와 같은 말들을 굳게 믿고 실천했다. ‘바위 같은 단단한 의지’, ‘하늘을 감동시키는 노력’ 같은 말들을 마음에 새기면서 유학을 준비했고, The University of Florida 경제학 박사과정에 TA(Teaching Assistant)로 4년 장학금 받고 입학하는 작은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저자는 경제학 세미나에서 Maddala 교수의 놀라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본 후, 위와 같은 말들을 더 이상 믿지 않게 됐다. Maddala 교수는 세미나에서 책상 위에 놓인 working paper(출판 전 논문)를 5분 정도 읽고 여백에 뭔가를 열심히 쓴 다음에 꾸벅꾸벅 졸다가 질문 시간에 손들고 날카롭게 논문의 허점을 지적하곤 했다. 저자는 매번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어떤 힘이 Maddala 교수로 하여금 5분 만에 working paper의 허점을 찾게 만들었을까?
저자는 그때 이후 30년 동안 Maddala 교수의 비밀을 찾아 헤맸다. 드디어, 찾았다. 그것은 바로 궁금한 것을 ‘왜?’라고 질문하고 능동적으로 답을 찾아가는 ‘why?' 사고습관이었다. (엉덩이 힘으로 공부하는 것은 풀이 방법을 외우고 그것을 문제 풀이에 적용하는 ’how?' 사고습관이다.) 2022년, 우리 두 저자는 초·중·고 학생들이 ‘why?'사고습관을 키울 수 있는 ’3단계초인지학습법‘을 개발하고 『3단계초인지학습법, 1등급 만드는 비결』을 출간했다. 2023년, 우리 두 저자는 3단계초인지학습법을 초등국어 문해력에 적용해서 『이것이 바로 초등국어 문해력이다!』 1단계(1~2학년용), 2단계(3~4학년용), 3단계(5~6학년용)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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