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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의 우아한 발톱 상세페이지

맹수의 우아한 발톱

  • 관심 7
나인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8.12.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8만 자
  •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83390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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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외국인/혼혈, 조직/암흑가, 오해, 능력남, 집착남, 순정녀, 더티토크
*남자주인공: 류옌레이 - 영룡회의 5대 회주. 은서에게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녀에게 상냥한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은 남자. 때로는 그러기 위해 비밀이 필요하다.
*여자주인공: 이은서 - 류옌레이의 소꿉친구. 오빠와 레이 사이에서 누구를 믿어야 좋을지 방황한다. 세상에 남은 것이 오빠뿐이었던 소녀. 가끔은 핏줄보다 더 짙은 것이 있다.
*이럴 때 보세요: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상하지. 네가 우는 얼굴을 보면 달래 주고 싶은데.”
어둠 속에서 그의 눈이 짐승처럼 빛났다. 석양의 금빛을 반사하는 눈동자.

시선이 맞았다. 그가 이를 드러내며 고개를 숙였다.
“그대로 우는 널 깔고 발정난 개새끼처럼 좆질하고 싶어지기도 하니.”
맹수의 우아한 발톱

작품 정보

1년 전,
은서는 가스 폭발 사고로 위장된 폭파 사건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범인은 한때 그녀의 소꿉친구였으며 동시에 연인이기도 했던 남자. 홍콩의 폭력 조직 영룡회의 5대 회주, 류옌레이.
그는 은서가 자신을 배신하고 팔아넘겼다고 생각한다. 잡힌다면 분명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은서의 예측은 완전히 틀리고 말았다.

“당연히 내가 널 사랑하니까 그렇지, 예쁜아.”

그의 종잡을 수 없는 태도에 은서는 혼란스럽기만 한데….

***

레이는 그녀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손에 감았다.

“이은찬이 말했어? 내가 널 죽이려고 한다고?”
“넌 모르는 모양인데, 나도 머리가 달렸고 생각이란 걸 해.”

보드라운 머리카락을 쓸어내렸다. 여전히 어린 동물처럼 보슬보슬, 매끄러운 머리칼이다. 손끝에 와 닿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콩콩대며 빠르게 뛰는 심장도 만족스럽다.
은서가 고개를 홱 돌리며 뾰족하게 으르렁댔다.

“날 인질 삼아서 우리 오빨 조종한 거론 모자랐어? 또 미끼로 써먹으려고 이러는 거야? 죽일 생각이라면 그냥 여기서 죽여. 차라리 그게 낫겠어.”
“아하. 이은서, 네가 직접 생각한 거야? 도망 다니는 동안 내내 그렇게 믿었단 말이지. 요 조그만 머리로.”

그는 검지를 뻗어 콕, 은서의 관자놀이를 짚었다.

“내가…. 널 죽이고 싶어 한다고?”

웃음기 어린 입술이 부드러운 곡선을 그렸다. 하지만 그 미소에 온기라고는 한 점도 존재하지 않았다. 덜컥 겁이 들었다. 어둠 속에서도 그의 입가에 걸린 미소는 선명했다.
문득 그가 무섭다고 생각했다. 변화는 순식간이었다. 고요하던 심장이 순식간에 쿵쿵대며 온몸에 피를 보내기 시작했다.
뒷걸음질 치려는 그녀의 허리를 레이가 꽉 붙들어 멈춰 세웠다.

“예쁜아, 네가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야.”

제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다른 손이 그녀의 턱을 쥐어 왔다. 레이의 손가락에 꾸욱, 힘이 들어갔다. 얼굴 절반쯤이 한 손에 가려질 만큼 커다란 손이었다. 그가 턱뼈 사이에 교묘하게 힘을 넣어 억지로 입을 벌렸다.

“읏, 으으응!”
“난 널 죽이고 싶은 생각이 요만큼도 없거든.”

작가

차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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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1,75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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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읽었을때가 24.2.28이었는데 아직도 외전이 없다구요...?

    wla***
    2025.02.09
  • 클리셰 스럽긴해도 구성이 나쁘진 않았는데 각각의 캐릭터를 못살려서 비중있는 등장인물들이 다 엑스트라처럼 느껴져서 재미를 못살렸어요. 집필 스타일보니까 예전꺼,아님 초기작? 어쨋든 그동안 많이 발전하셨겠죠 수고하셨습니다

    lsh***
    2023.12.08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ssu***
    2023.07.02
  • 현재시점보다 과거일들의 중심으로 내용이 이루어져서 안읽혀지고 몰입도도 현저히떨어져서 끝까지 다못읽고 하차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지도 모르겠고 주인공들 매력도 모르겠어요…

    tjs***
    2023.04.30
  • 크게 재밌지는 않아요

    joo***
    2022.10.23
  • 대여로 잘봤네요~~

    chu***
    2022.01.04
  • 너무 지루합니다...과거를 다 노출하지 않고 조금씩 정보만 흘리는 식으로 글 전개가 되다보니 읽다가 짜증이 나요. 거의 스킵하다가 결국 다 못 읽었네요.

    sor***
    2022.01.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an***
    2021.11.17
  • 재밌는데 여주이해안됨 땍땍거리는걸로는 남주 절대 못이길것같은데 머리오지게쓰는데 이리저리 이용만당하고 씬을 넘기는 스타일이아닌데 이건 스토리 어떻게풀지 궁금해서 씬 다 스킵하고 스토리읽었어요 남주여주어떻게 되나 궁금한게 아니라 여주 오빠때문에....여주오빠 어찌된건지 보려고 인상찌푸리고 봤어요

    158***
    2021.10.13
  • 와진짜한번에다읽었음..보면서도페이지가줄어드는게아까울만큼재미있음 중간에오해풀기위한밑밥과정에선좀지루 가임기찾기엔텐션은낮음내용은좋았음 재탕욕구100

    eun***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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