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0.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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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델티움 최고의 명문가, 바이에른의 공녀 아네트는 결혼식 당일로 회귀했다.
그녀의 팔을 단단히 움켜쥐고 식장으로 들어서는 남자의 얼굴은 사나웠다.
그는 아네트를 끔찍하도록 증오했으니까.
이제 그들은 또다시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하게 될 터였다.
“이러지 말아요, 라펠.”
“쉿, 아네트. 내가 정말로 그만두길 바란다면 제발 그 야한 구멍 좀 벌름대지 마. 당장이라도 쑤셔 박고 싶어서 미칠 것 같으니까.”
그녀는 눈물 고인 눈으로 자신의 옷을 찢는 남편을 바라보았다.
그는 여전히 끔찍하게 못됐고, 거만했으며, 아네트의 몸만 탐하는 짐승이었다.
그녀가 또다시 죽음을 맞이하지 않으려면, 어떻게든 저 못된 짐승을 길들여야만 했다.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작가 프로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트위터: @_La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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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의 농도 (팔듀(악어스튜디오), 두리)
- 악의의 농도 [개정판] (팔듀(악어스튜디오), 두리)
- 굳이 우리가 이혼하는 이유 (라치크)
- 못된 짐승을 길들이는 법 (라치크)
- 더 예쁘게 울어보세요 (정해진, 스윗리치)
- 나를 파멸시킬 그대에게 (라치크)
- 못된 짐승을 길들이는 법 (베리, 라치크)
- 악의의 농도 (라치크)
- <너 따위 불순한 소꿉친구는> 세트 (라치크)
- <더 예쁘게 울어 보세요> 세트 (라치크)
- <나를 파멸시킬 그대에게> 세트 (라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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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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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2025.05.15일본 포르노 애니 보는 거 같애요
joy***2024.09.15재밌게 잘 봤습니다!!!
jr1***2024.07.14아픔을 이해하고 다독여줍니다 그렇고 그런 야하기만한 소설이 아니에요
mil***2023.12.21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완독했는데 아쉬워요 뒷이야기가 너무 짧아요 행복하게 사는 모습 좋았는데 더많이 보고싶어서요 ~
js2***2023.11.20매력적인 남주와 회귀한 어여쁜 여주가 다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더 애뜻해 아끼는 모습이 아주 흐뭇했습니다 재미있어 하루만에 외전까지 완독했네요ㅋ
azz***2023.08.15제미있게 잘 봤습니다. 왕의 처우가 없네요.
mim***2023.06.28와...대박 재미 있게 잘 읽었습니다
jyj***2023.04.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ea***2023.04.05
재밌게보고있어요 쭉 보고있습니다
ssh***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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