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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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결혼과 부부생활 2권, 결혼과 부부생활 (외전 1)」 은 2022년 6월 27일 본문 내 오탈자 및 일부 표현을 수정한 파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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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7화
2권: 28화 ~ 54화
3권: 55화 ~ 81화
(외전 1): 외전 1화 ~ 외전 20화
(외전 2): 외전 21화 ~ 외전 33화
(외전 3): 외전 34화 ~ 외전 58화
작품 정보
완벽한 이목구비의 미인, 조소과 남신 차해현.
사사건건 부딪히던 두 사람이 만났다.
그것도 ‘결혼과 부부 생활’ 강의실에서, 예비부부가 되어.
***
김이원이 그대로 상체를 내렸다.
두 사람 중 누구 한 명만 움직여도 입술이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였다.
그 순간 아래에서 뻗어 나온 손이 주춤주춤 물러나던 김이원의 뒷머리를 감쌌다.
“아무래도 취한 것 같아서 자러 가야겠…….”
곧고 가지런한 손끝이 머리카락을 거칠게 파고들어 뒤통수를 눌렀다. 짐짓 부드러운 것 같았으나 악력이 강했다. 벌어졌던 거리가 순식간에 좁혀들며 입술이 붙었다.
“밀어내 봐.”
“차, 으음…….”
겨우 뱉어낸 숨마저 차해현의 혀끝으로 말려들었다. 그의 턱이 비스듬히 틀어지며 코끝이 김이원의 뺨에 눌렸다. 입술이 더 깊이 맞닿고, 서로의 타액이 섞였다.
참기 힘든 자극에 김이원의 눈꺼풀이 빠르게 흔들렸다.
그가 아는 키스는 서로를 배려하는 부드러운 것이었지 이렇게 잡아먹히는 듯한 격렬한 게 아니었다. 숨이 통째로 빨리는 아득한 느낌, 파르르 떨리는 손끝, 치켜 들린 턱과 뜨거운 입술, 오싹한 감각. 이건 용량 초과…….
더는 버티지 못한 정신은 전구가 꺼지듯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작가 프로필
치킨과 옥수수를 좋아합니다.
- 연애 클리셰 발동, 0초 전! (NAPUL)
- 셋 아닌 둘 (NAPUL)
- 연애 클리셰 발동, 0초 전! (NAPUL)
- 사이클링 히트 (NAPUL)
- 연애 클리셰 발동, 0초 전! (15세 개정판) (NAPUL)
- 결혼과 부부생활 (NAPUL)
- 결혼과 부부생활 (NAPUL)
- 내 귀여운 강아지 (NAPUL)
- 사이클링 히트 (NAPUL)
- 사이클링 히트 외전 (NAPUL)
- 한마디로 3 (NAPUL)
- 땡땡땡 (NAPUL)
- 한마디로 1 (NAPUL)
- 내 귀여운 강아지 (NAPUL)
- 한마디로 2 (NAPUL)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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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구매로 잘 봤습니다.둘 사이 티키타카도 좋았고 재미있어요. 이야기가 길긴 합니다
lof***2025.05.06배틀연애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공은 누구에게나 무뚝뚝하고 싸가지 없어요 성격 나쁜 게 계속 유지되서 매우 만족했어요 감겼거나 사랑에 빠졌다고 본성이 확 달리지는 거 보면 팍 식는데 여기 공은 말뽄새나 태도가 잘 유지되고요 수는 약간 회피형이지만(후반부는 또 그렇지 않아보이지만) 공이 가만두질 않아요 ㅋㅋㅋ 공이 수 뒷꽁무니 쫓아다니느라 바쁘고 수도 얘 왜 이래 하지만 잘 따라갑니다 ㅋㅋㅋ 외전에 공 시점이 나오는데 맛도리네요 결혼과 부부생활 과제 내용이 더 많이 나왔다면 더 좋았겠어요!!
rid***2025.01.11재밌습니다.전개 속도도 적당합니다. 수의 삶이 녹록치 않지만 우울하지 않습니다. 힘든 상황이 장황하게 설명되지도 않고, 적당하달까요? 물론 공과 수의 말투가 좀 어색하긴합니다. 씬이 항상 과격해서 반복 될 수록 흥미가 떨어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한 번에 전 권을 읽을 정도로 흥미롭게 봤습니다. 다만, 본편에도 가끔 오타 등이 보였는데 외전에선 오타 및 문맥이 맞지않는 경우가 다수 보입니다. 외전 중 몇 문장을 보면, 주머니의 속 작은상자의 ->주머니 속의 작은상자의 원할 때마다 가을이 놀게 해주겠다 ->원할 때마다 가을이와 놀게 해주겠다 정리하려면 꽤 텐데 ->정리하려면 꽤 걸릴텐데 등의 내용과 (시간은 어느새 시간은) 처럼 단어의 반복 혹은 있어야 할 단어가 빠진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쭉 뻗은 도로를 잘 달리다 갑자기 과속 방지턱을 만나 덜컹거리는 느낌입니다.
chr***2024.12.24재밌어 보여요! 잘 읽겠습니다.
noo***2024.12.21그놈의 소문은...짜증나서 1권에서 하차합니다.
sor***2024.10.25강의실에서 만난 앙숙이 투닥거리다가 붙어먹는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현실적인 대학생활을 보여줘서 다시 대학을 다니는 기분이었어요 ㅋㅋ 표지가 맛도리! 가볍게 읽기 좋아요.
shi***2024.08.13취향인 소재라 재밌게 봤어요 ㅎㅎ 서사도 좋아요
sty***2024.08.13캠게맛집 좋아요ㅎㅎ
jes***2024.08.12캠게도 좋아하고 특히 표지 너무 이뻐서 홀리듯 샀습니다. 잘 읽고 리뷰 수정할게요!
kum***2024.08.12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mic***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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