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7.2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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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능력남, 다정남, 순진녀, 상처녀,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남자주인공: 케일 피네아- 어릴 적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정신적 문제로 인해 고독하게 자랐다. 경계심 많고 주변에 쉬이 마음을 열지 않지만, 천성이 다정하고 섬세한 인물.
*여자주인공: 엘리제- 유폐된 공주. 국왕인 아버지의 지속적인 폭언으로 인해 쓸모 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그러나 동물에게 사랑받으며 자란 덕에 순수하고도 밝은 성품을 지녔다.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고 귀여운 글을 원할 때. 다양한 동물들을 보며 힐링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변한 거야. 변하지 않아도 괜찮은 사람이 됐으니까.”
작품 소개
아버지의 눈 밖에 난 그녀는 사람들과 격리되어 살아간다.
“괜찮아, 난 너희들이 있으니까.”
하지만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덕에 외롭지 않았다.
그저 평생을 이렇게 살아가리라 생각했던 어느 날.
“네 혼처가 정해졌다.”
그 한마디에 엘리제는 팔리듯 시집을 가게 된다.
바로 야만인의 땅이라 불리는, 북 대륙의 왕자 케일 피네아에게!
***
그런데,
[“몸은 좀 나아졌는가?”]
[“음식도 차기 페레의 입맛에 최대한 맞추도록 하고.”]
야만인이란 소문에 걱정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그들은 다정하고도 품위 있었다.
게다가-
커다란 키, 단단한 체격.
야만인하고는 전혀 관련도 없어 보이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케일 피네아, 그를 보고 있자면 가슴이 뻐근해져 왔다.
……왜 내게 이토록 잘해주는 걸까.
“북 대륙인의 부부간 책임감 때문인가요?”
엘리제의 직설적인 물음과 달리 목소리는 소극적이었다.
“맞습니다. 전 당신께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
“하지만, 모든 일을 책임감으로만 할 순 없습니다.”
엘리제가 멍하니 케일을 바라보았다.
웃음이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동시에 속에서부터 무언가 울컥 치솟아서 목이 따끔거렸다.
“당신은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 가장 강하고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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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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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go***2023.09.05
그냥..아기자기한 이야기에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46h***2022.06.21동물 친구들이 있었어도 외로웠을 텐데.... 이제 남주 만나서 둘이 알콩달콩 하길! 기대됩니다!
pud***2022.05.01웹툰보다 좀 더 섬세하네요
wld***2022.05.01너무 귀엽고 재밌어요 ㅠㅠㅠㅠㅠ
ckm***2022.05.01소재가 신선하고 톡특해서 흥미롭게 술술읽혀요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kik***2022.05.01소재가 좋아요 재밌어요
eve***2022.05.01동화같은 이야기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
sun***2022.05.01동물과 대화하는 능력..새삼 부럽다..! 너무 재밌어요ㅋㅋ
yip***2022.05.01스토리가 따뜻해서 보는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ryu***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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