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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친우의 것을 탐하지 말라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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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친우의 것을 탐하지 말라

소장전자책 정가3,300
판매가3,300
네 친우의 것을 탐하지 말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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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궁정로맨스

*작품 키워드: 금단의관계, 성기사남, 다정남, 동정남, 절륜남, 순진녀, 동정녀

*남자주인공: 레오 아그리스(25세) - 왕의 사생아이자, 신에게 몸과 마음을 헌신하겠다 맹세한 성기사단장. 자신을 무너트리려는 프란츠의 계획인 것을 알면서도 오필리아에게 끌려 그녀와 밤을 보내게 된다.

*여자주인공: - 오필리아 로데트(20세) - 백작가로 팔려 온 남작 영애. 불임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위한 남편의 강요로 외간 남자와 임신을 전제로 한 밤을 보낼 위기에 처한다.

*이럴 때 보세요: 청렴결백한 성기사가 사랑해선 안 될 여자를 사랑하게 되어 서서히 타락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누구 좆이든 상관없다면 나랑 해.”


네 친우의 것을 탐하지 말라작품 소개

<네 친우의 것을 탐하지 말라> “처녀는 맛없는데.”

빚에 팔리듯 결혼하게 된 오필리아.
남편은 그녀를 한낱 물건 취급하며 욕보인다.

“그리고 혹시 알아? 부인의 구멍 맛이 좋아지면 내가 너랑 씹질해 줄지.”

남편은 잔인한 얼굴로 그녀의 침실에 다른 사내를 밀어 넣었다.
억지로 들어선 이는, 그녀에게 백작저에서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주었던 레오였다.

오필리아는 그만은 자신의 지옥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밀어냈다.
하지만…….

* * *

레오는 화를 억누른 듯 서늘한 얼굴로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이야기가 잘 끝났다는 게, 이런 거였습니까?”
“경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예요.”
“이 배 속에 자랄 아이의 아비가 나라면 상관있겠지.”

레오의 커다란 손이 오필리아의 판판한 배를 쓰다듬었다. 그의 손이 닿은 자리가 불에 덴 듯 뜨거웠다.

“어차피 아이를 가져야 한다면, 누구 씨를 받든 상관없는 것 아닙니까.”

싸늘하게 가라앉은 그의 목소리가 비수처럼 꽂혔다.

오필리아의 눈에 마주한 그의 눈빛이 담겼다.
금방이라도 그녀의 목덜미를 물어뜯을 듯 매서운 맹수의 눈빛이었다.

“누구 좆이든 상관없다면 나랑 해.”


저자 프로필

배배

2020.05.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배와 배 사이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목차

0. 타락한 성기사의 낙원
1. 팔려 온 신부
2. 첫날밤
3. 두 번째 밤
4. 선을 넘다
5. 타락한 성기사
6. 욕심
7.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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