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2.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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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당신의 파멸에 신의 축복을 74화」 는 2021년 12월 17일 오전 11시에 본문 내용 오류를 수정한 파일으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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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 피폐물, 신분차이, 삼각관계, 오만남, 계략남, 후회남, 순진녀, 외유내강녀, 소유욕/집착, 감금, 임신튀
*남자주인공: 카일렉 로던 블랙웰 - 베일에 싸인 블랙웰 공작가의 마지막 후손. 병약하여 바깥에 나가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냉정하고 감정의 폭이 크지 않다. 필요에 의해 앤지를 불러들였으나 그녀를 만나고 삶에 의지를 갖게 된다.
*여자주인공: 앤지 리즈델 - 컬리넌 섬에 유일하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소녀. 상상력이 풍부하다. 옳은 것을 옳다고,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강단을 지녔다. 카이를 만나 불 같은 사랑에 빠진다.
*이럴 때 보세요: 가문의 기괴한 비밀과 이뤄질 수 없는 신분 차이, 잔혹한 모략, 두 사람을 둘러싼 모든 장애와 시련에도 불구하고 끝내는 서로를 사랑하게 된 연인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넌 내일도, 다음 날도, 계속, 날 사랑해야 할 거야. 언제까지나....!”
작품 소개
어느날, 베일에 싸인 도련님의 말 상대로서 블랙웰 저택에 초대받는다.
“......누구야, 넌.”
그곳에서 만난 휘장 너머의 존재, 카일.
설렘에 가득 찬 앤지와 다르게 그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지만.......
“이야기를 들려드리러 왔어요.”
앤지는 햇빛을 쐬지도,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는 소년에게 자신이 상상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한 걸음씩 다가간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에게 이끌리기 시작하는 두 사람.
그러나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은,
“멈춰요. 오지 마.”
“다 설명할게, 앤지. 내 말부터 들어 줘. 날 믿어 줘......!”
숨겨 왔던 비밀에 산산조각이 나고 마는데.......
***
“내가 돌아오면...... 내 여자가 되어줘. 그게 내가 바라는 선물이야.”
푹신한 침대가 크게 출렁이며 건장한 그림자가 곧바로 앤지의 몸 위를 덮었다.
앤지가 숨을 헐떡였다.
“너도 나를 사랑해, 앤지. 날 기다리면서...... 절실히 깨닫게 될거야.”
카일이 그녀의 혀를 옭아매고 빨아들이는 순간, 앤지의 속눈썹에 경련같은 떨림이 일었다.
머릿속에 피가 몰리며 경종이 울려댔다.
짜릿한 쾌감과 전율 아래 정신이 빠르게 몽롱해져 갔다.
격렬한 황홀함이 영혼까지 송두리째 앗아갈 기세로 전신을 에워쌌다.
앤지는 눈을 감았다.
이건...... 꿈일까? 꿈이라면 절대 깨고 싶지 않아.
세상 누구보다 맑고 행복했던 소녀, 고귀하고 불행한 소년은 그렇게 서로를 만났다.
작가 프로필
- 오픈 매리지 (피오렌티)
- 오픈 매리지 (15세 이용가) (피오렌티)
- 안전 이혼은 없다 (피오렌티)
- 불순종(Impure species) (피오렌티)
- 감정이입은 금물 (외전증보개정판) (피오렌티)
- 눈먼 자들의 계약 (피오렌티)
- 그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피오렌티)
- 언박싱 와이프(Unboxing Wife) (피오렌티)
- 다정한 빌런 (피오렌티)
- 적야의 신부 (피오렌티)
- 다정한 빌런 (피오렌티)
- 눈먼 자들의 계약 (피오렌티)
- 내 이웃의 성향자들 (피오렌티)
- 그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피오렌티)
- 당신의 파멸에 신의 축복을 (스르륵코믹스, 피오렌티)
- 눈먼 자들의 계약 (15세 이용가) (피오렌티)
- 디텐션(Detention) (피오렌티)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Unshamed) (피오렌티)
- 후배는 진화한다 (머스켓, 박애라)
- 그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15세 이용가) (피오렌티)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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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재밌었는데 갈수록 너무 억지스럽네요.
joy***2025.03.12미스터리한 가문의 비밀이 둘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네요.
tre***2023.09.14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너무 좋고 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요
psr***2023.09.14정말 스릴있네요 카일과 앤지의 사랑 참 힘든 세월 이겨내고 행복해지기까지 외전이없어서 아쉽ㅜ
rhd***2023.09.14신분차이나 시대상 반영이 답답하지만 섬도 그렇고 미스터리로 가득해서 윤곽이 잡힐 듯 안 잡히는 전개에 몰입도가 높아져서 다음 다음 하면서 술술 읽혀요. 비밀이 풀리고 폭풍우 칠 날만 기다리면서 읽고 있긴 한데 한편으론 남주에 대한 비밀이 둘에게 너무 큰 시련이 아니길 바라게 되네요.
rur***2023.09.14가문의 기괴한 비밀과 이뤄질 수 없는 신분 차이, 잔혹한 모략, 두 사람을 둘러싼 모든 장애와 시련에도 불구하고 끝내는 서로를 사랑하게 된 연인이 보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dlq***2023.09.14미스터리 스릴러와 피폐의 중간 언저리 즈음에 있는 듯한 분위기와 배경은 좋은데 남주 이시키 영 나쁜놈이네요. 한 대 때려주고 싶음
noc***2023.09.14재미있을 것 같아요
saf***2023.09.13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어서 몰입해서 봤어요.
smi***2023.09.13탄탄한 전개방식도 마음에 들고 초반부터 정말 재밌어요
yab***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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