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팰리드 라이(Pallid Lie) 상세페이지

팰리드 라이(Pallid Lie)

  • 관심 29
비올렛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600원
전권
정가
14,400원
판매가
14,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1.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327589
ECN
-
소장하기
  • 0 0원

  • 팰리드 라이(Pallid Lie) 4권 (완결)
    팰리드 라이(Pallid Lie) 4권 (완결)
    • 등록일 2023.01.18.
    • 글자수 약 11.3만 자
    • 3,600

  • 팰리드 라이(Pallid Lie) 3권
    팰리드 라이(Pallid Lie) 3권
    • 등록일 2023.01.18.
    • 글자수 약 11.1만 자
    • 3,600

  • 팰리드 라이(Pallid Lie) 2권
    팰리드 라이(Pallid Lie) 2권
    • 등록일 2023.01.18.
    • 글자수 약 11.5만 자
    • 3,600

  • 팰리드 라이(Pallid Lie) 1권
    팰리드 라이(Pallid Lie) 1권
    • 등록일 2023.01.20.
    • 글자수 약 10.9만 자
    • 3,6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판타지물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첫사랑, 신분차이, 다정공, 황제공, 짝사랑공, 소심수, 상처수, 구원,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3인칭시점, 동갑, 일공일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재회, 신분차이, 순정공

*공: 힐데브란트 - 상냥하고 착한 아이였지만, 황위 다툼에서 첫사랑인 프란츠가 살해당하자 형을 죽이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제국의 태양이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미남이지만, 닫힌 마음을 누구에게도 열지 않던 중, 오히려 자신을 가짜라 주장하는 프란츠를 만난다. 머리로는 가짜인 걸 알지만, 그에게 끌리는 제 마음은 서로 엇갈리며 어떻게든 프란츠를 옆에 두려 하는데.

*수: 프란츠 - 거리의 아이로 남을 믿지 않으려 했지만, 누구보다 타인의 애정이 고팠다. 제게 애정을 속삭이던 힐데브란트와 첫사랑에 빠지지만 그 대가로 거짓말만 하게 되는 저주를 받았다. 자신을 사칭한 이들이 처형당하는 걸 보면서 숨어 지냈지만, 힐데브란트에게 발각되고, 뒷일이 두려워 가짜라 거짓말을 한다. 저를 곁에 두고자 하는 힐데브란트에게 마음이 끌리면서도, 다시 만난 첫사랑의 또 다른 대가를 치를까 두려운데.

*이럴 때 보세요: 거짓과 시간이 눈을 가려도 변하지 않는 첫사랑을 맛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는 널 좋아하고, 네 목소리, 네 거짓말까지 전부 좋아한다.”
팰리드 라이(Pallid Lie)

작품 정보

눈을 가려 첫사랑을 알아보지 못하는 힐데브란트, 저주에 걸려 첫사랑을 말하지 못하는 프란츠. 둘은 마법사의 성에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엇갈린 채 십 년간 만나지 못한다.

“가짜 주제에 아양 떨지 마.”
「죽이지 마세요」

힐데브란트는 지금껏 만난 가짜 프란츠들 탓에 진짜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다시 만난 프란츠에 대한 호기심을 참을 수 없다. 프란츠는 제 목숨을 손에 쥔 힐데브란트에게서 벗어나려 하면서도 곁에 머물고 싶은 욕심을 참을 수 없는데.


***


힐데브란트는 손끝에 닿은 마법진보다는 프란츠의 젖은 입 안의 조금 높은 체온, 제 손가락 위에서 느껴지는 혀와 입 안의 붉은 점막,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얇은 입술, 생리적 자극 탓에 눈물이 맺힌 눈꼬리 탓에 정신이 몽롱했다.

제대로 마법진을 알려 주려고 했던 프란츠의 의도와 달리, 힐데브란트는 오히려 함정에 빠진 것 같았다. 눅눅하게 변해 버린 첫사랑 프란츠에 대한 집착 때문이었는지. 힐데브란트의 욕망의 눈을 가리고 있던 게, 프란츠의 입 안에서 녹아 버렸다.

그대로 쓰러트려서, 프란츠의 입술에 고작 엄지가 아니라 자신의 입술을, 혀를, 숨을 토해 내는 상상을 하며 힐데브란트는 제 얼굴을 붉혔다.

“그만.”

힐데브란트는 자신과 프란츠에게 명령했다. 프란츠는 마법진이 새겨진 혀를 움직이는 걸 멈췄고, 힐데브란트는 프란츠를 두고 한 질척한 상상을 끊어냈다.

프란츠의 입술에서 빼낸 엄지 끝에 투명하고 끈적이는 실선이 이어졌다가 끊어졌다. 힐데브란트는 젖은 엄지를 제 입 안에 넣고 싶은 충동을 참으며, 대신 엄지를 프란츠의 뺨에 문질렀다. 힐데브란트는 이 모든 이유를 가짜 프란츠 탓으로 돌리고 싶었다. 비열한 자의 함정에 빠진 것이라 생각하고 싶었다.

“가짜 주제에 아양 떨지 마.”

작가 프로필

세상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blog.naver.com/sesangworld
sesangworld@naver.com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컬러 러쉬 (세상)
  • 팰리드 라이(Pallid Lie) (세상)
  • 친구 졸업 (세상)
  • 친구 졸업 (세상)
  • 청약 부부 (세상)
  • 와그작 (세상)

리뷰

4.3

구매자 별점
38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중간에 집중력이 흐려지고 ;; 어수선하고 뭔가 늘어지긴 하는데 꾸역꾸역 읽어지긴해요 재미있는 소재라 결재 했는데 이전작을 재밌게 읽어서 이어서 보개 되었습니다 이전작보다는 좀 지루한데 그러다가도 또 보게 만드는 힘이 있긴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런데 마지막 결말이 너무 외전이 너무 쓰다 말아버린 느낌으로 끝났더라구요. 외전을 더 내주셔야 할듯요 ㅎ

    sop***
    2023.06.15
  • 충분히 재미 있을만한 소재인데 읽을수록 그저그런. 특히 표지는 올드한 아저씨인데 표현은 사랑스런 아방수라서 한권 지날때마다 표지보면 서계관 깨져서 현타왔어요 x

    cat***
    2023.02.24
  • 아니 외전이 없어요!!!왜없지??? 둘이 꽁냥거리는거 더봐야하는데ㅠㅠㅠㅠ

    ros***
    2023.02.17
  • 소재는 좋은데 풀어가는속도가 뭔가 바람빠지듯 힘이 없다고 해야할까요...1권은 좋았는데 2권이상 진도가 안나가요

    mea***
    2023.01.29
  • 소재가 특이해서 샀는데 내용도 깊고 울림있었어요

    sch***
    2023.01.25
  • 1권에서 느낀 설정의 신선함과 즐거움이 끝까지 유지되는 편입니다. 다만 공수를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공은 저세상 남신같은 미인 전사의 몸 찬란한 태양신같은 묘사에 수는 통통한 볼, 통통하고 작은손에 어린 소년이라는 표현으로 대비되는 구작의 느낌이 좀 있어요.(심지어 둘은 동갑) 계속 어리고 작다는 표현으로 수를 묘사하는데 좀 거부감이 들고 1도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표지 보면 꽤 미인수인듯 했지만 통통한 볼이나 통통한 손, 잘난 외모는 아닌 평범한 편이지만 웃는게 귀엽다로 묘사되는 본문과는 괴리감이 느껴졌어요. 제가 미인수를 좋아해서 더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고, 스토리는 끝까지 보게 하는 힘이 있었고 외전에선 드디어 씬도 한번이지만 나와서 즐겁게 봤습니다.

    cha***
    2023.01.24
  • 움...전 4권에서 포기요ㅠ 솔직히 해결한거 보면 별일아닌데 질질 끄는것같고 왜 수가 사라져야하는지 어떤 정치권력에 의해 그런것인지도 이해못하겠고요. 문제해결에선 하...그냥 이런반응이 나오더라고요

    rai***
    2023.01.23
  • 1권 읽으면서 떨리는 심장을 주체할 수가 없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설렘을 주는 소설..

    tjs***
    2023.01.23
  • 소재는 정말 취향인데 문체가 몇번이고 곱씹어봐야 좀 이해가되는느낌..? ㅠㅠ 제가 소재보고 기대했던 내용은 아니네요..

    eye***
    2023.01.23
  • 소재도 좋고 저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만 어색한 문장이 생각보다 많아서 아쉬움이 남네오

    puc***
    2023.01.22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판타지물 베스트더보기

  • 하프 앤 하프 (허니트랩)
  • 카타바시스 (쇼베)
  • 식체食滯 (솔토)
  • 대한민국 유일한 가이드가 되어버렸다 (모두의우주)
  • 케얼리스 케어(Careless Care) (쓴은)
  • 크라켄의 어린 신부 (장어덮밥)
  • 눈 먼 악역의 시종이 되었다 (은사탕구슬)
  • 임께서 이르시되 (짜오)
  • 에다, 사랑의 묘약 (시엔)
  • 여왕벌의 산란 둥지 (활자보양식품)
  • 상상 이상 상식 이하.txt (새벽밤바람)
  • 인간 놀이방-목마 타볼까? (똑박사)
  • 아포칼립스에서 시동생과 살아남기 (흑사자)
  •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 (소림)
  • 블루 가든 (시요)
  • 청화진 (채팔이)
  • 셈퍼 파이 (Semper Fidelis) (백휴)
  • 딥 피벗 (달혜나)
  • 검끝에 닿은 시선 (유체이탈)
  • 고블린들의 암컷 사육장 (불타는새벽)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