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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과 (15세 개정판) 상세페이지

로맨스 웹소설 현대물

낙과 (15세 개정판)

낙과 (15세 개정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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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낙과 (15세 개정판) 외전 13화
    • 등록일 2023.04.13.
    • 글자수 약 3.9천 자
    • 100

  • 낙과 (15세 개정판) 외전 12화
    • 등록일 2023.04.13.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낙과 (15세 개정판) 외전 11화
    • 등록일 2023.04.13.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낙과 (15세 개정판) 외전 10화
    • 등록일 2023.04.13.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낙과 (15세 개정판) 외전 9화
    • 등록일 2023.04.13.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낙과 (15세 개정판) 외전 8화
    • 등록일 2023.04.13.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낙과 (15세 개정판) 외전 7화
    • 등록일 2023.04.13.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낙과 (15세 개정판) 외전 6화
    • 등록일 2023.04.13.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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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재회물

*작품 키워드: 첫사랑, 학원물, 후회녀, 순정남, 오해,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짝사랑남, 집착남, 상처녀, 애잔물

*남자주인공: 정해준. 부족함 없이 자란 병원장의 외아들로, 해원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녀 곁을 맴돌며 결국은 해원의 연인이 될 수 있었지만 그건 아주 짧디짧은 시간뿐이었다. 이유도 모르는 이별에 고통 속에서 허우적 대기를 몇 년, 재회한 해원에겐 아이가 있었다.

*여자주인공: 이해원, 도도한 공주님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천애고아와 다를 바 없는 고독한 속사정을 지녔다. 한껏 애정을 퍼부어 주던 햇살 같은 해준이 좋으면서도 지옥 같은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를 버렸다. 그러나, 더한 지옥에 빠진 것을 뒤늦게 깨닫는다.

*이럴 때 보세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지독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누구는 사랑이 걸어 들어온다고 하던데 이건 그냥 한계 시속으로 들이박은 수준이었다.
명백한 사고였다. 덕분에 오래도록 마음을 절었다.


낙과 (15세 개정판)작품 소개

<낙과 (15세 개정판)>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학 온 첫날, 교실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무심히 창밖을 보고 있는 여자애한테 정신이 팔렸다.

‘빛?’

막연히 예감했다.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거라고. 벼락같이 내리꽂힌 네 첫 모습을.

***

받아 본 적 없는 애정이 낯설어 해준을 밀어내는 것도 잠시, 해원은 결국 그에게 속절없이 빠져버리고 만다.

“공주는 이런 거 하는 거 아니야.”
“또 그런다. 공……주, 그런 거 아니라니까.”

낯 뜨거운 호칭이었지만 사실은 좋았다. 진짜 왕자님 같은 정해준이 공주님처럼 대접해 주니까, 나도 진짜 공주가 된 것 같아서.
하지만 아무리 검정을 하양이라 불러도 검정이 하양이 될 수 없듯, 아무리 나를 공주님이라 불러도 나는 공주가 될 수 없었다.

“우리 헤어지자.”

해준아, 나도 이제 주제를 알아.
진창에 처박힌 공주를 구해 헌신하는 왕자는 동화 속에서나 존재한다는 것을.
아니, 애초에 공주는 진창에 처박힐 일도 없다는 것을.

***

“이해원, 어떤 양아치 자식 애 배고 팽당했다더라. 혼자 애 키우면서 산대.”

그렇게 나 버리고 가더니 꼴좋다고 대차게 비웃어 줘야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아주 진창으로 처박아 버려야지.
이것이 말없이 사라진 그녀에게 내리는 그의 벌이었다.

“애 아프다며. 병원비 부족해? 더 필요하면 말하고.”

아아, 해준아. 우린 정말로 달라졌구나.

“나한테 관심 없다면서 이건 잘만 하네. 도도한 공주님께서 어쩌다 내 앞에 무릎이나 꿇는 신세가 되셨나.”

억장이 무너진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았다.
가슴이 저미는 게 어떤 느낌인지, 너무 슬프면 엉엉 소리 내어 울고 싶어도 신음 한줄기 흘릴 수 없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너를 잃어서 알게 된 게 많았다.


저자 프로필

한을

2019.04.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지은이_한을

양수를 그리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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