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9.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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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9화
2권: 30화 ~ 68화
3권: 69화 ~ 104화
4권: 105화 ~ 140화
5권: 141화 ~ 176화
6권: 177화 ~ 212화
7권: 213화 ~ 250화
(외전): 외전 1-1화 ~ 외전 3-8화
작품 정보
어느 비 오는 밤, 랭킹 1위를 주웠다…….
초능력자의 도시, 초호시. 소소하게 밥벌이하며 살아가던 정이연의 앞에 랭킹 1위 제산오가 골목 구석에 널브러진 채로 나타난다.
하룻밤만 재우고 보내려는 안일한 생각으로 들인 제산오는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이연을 향해 다소 과격한 신원확인을 거친 후, 뜬금없이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분명히 속셈이 있다. 앞구르기를 백 번 하면서 봐도 뒤가 구린 얼굴이었다!
그러나 거절하기엔 너무 무섭고 쓸모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얼결에 함께 일하게 된 두 사람의 좌충우돌 초능력 사건 해결기!
***
“이 근방 골목에 쓰러져 있길래 데려왔어.”
그러나 소시민적 자아는 주둥이를 온건하게 만들었다. 랭킹 1위만 아니었어도…….
“모르는 사람을 도와주면 안 된다는 것도 배우지 않았나.”
제산오의 말이 맞긴 했다. 여기는 온갖 능력자들이 바글거리는 초호시였다. 한 사람의 아주 조그만 악의로도 쉽게 위험에 빠질 수 있는 동네.
하지만…….
“비가 와서.”
제산오는 코웃음도 치지 않았다.
순식간에 둘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커다란 그림자가 이연의 정수리를 덮었다.
“그러니까…… 네가 내 은인이라는 거군.”
“……은인?”
아니, 날 죽일 것처럼 꼬나봐 놓고 이제 와서 은인이라고?
……은인에 내가 모르는 다른 뜻이 있나?
“내가 능력이 있어서.”
이연은 눈을 깜빡였다. 이상하게도, 그럴 리 없는데.
“그걸로 도와줄까 싶은데.”
조금 즐거워 보이는 얼굴이었다.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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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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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따... 너무 재밌따 ...
tlg***2024.10.06음… 1권부터… 가독성이 좀 떨어집니다… 전혀 와 닿지 않고 그네들만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흥미가 전혀 안 생겨서 티비 틀어놓고 모바일로는 다른것을 보는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으…
qur***2024.09.19재밌었어요! 산오와 이연이의 이후 활동도 더 보고싶어질정도예요!
qlc***2024.09.16소년만화보다 더할 정도로 수가 호구라 뭔짓을 당해도 다 용서해주는데 좀 성질나요 재미는 있었습니다 근디 성질남
chl***2024.09.12이거 너무.. 어렵네요.. 일단 여러 리뷰들이 말씀하시는대로, 사기결연 생각하시고 오신 분들은 미보를 꼭!! 확인해주세요.. 필체?가 완전 다르다고 해야 하나 분위기나 서술 방식이 완전 달라욥.. 그리고 지금 1권 중후반인데.. 피로해서 더 못 읽겠어요ㅜㅜ 이렇게 쓰시려면 만화로 만드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면의 흐름이 서술되는 느낌이 아니고, 만화처럼 정지된 한 컷 한 컷이 휙휟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대화 주제도, 감정도, 움직임도 한 문장마다 바뀌고, 작은 헤프닝은 거의 한 페이지에 하나씩 생겨요.. 한번의 외출에서는 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요..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완전 다른 예시를 들자면.. 장보러 갔는데 소꿉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 뭔 부탁을해서 들어주다가 오해를받아서 경찰에게 잡혔다가 다시 장보러갔는데 우연히 이벤트 중이어서 참여했는데 갑자기 적이 나타나서 싸우다가 적에 대한 정보를 우연히 얻게되고 싸움 중 위기를 겪는 찰나 공이 구해주면서 분위기 묘해졌다가 싸움이 종료됐는데 딱 외부기관이 들이닥쳐서 마무리는 좀 엉망이고 겨우 장본거 챙겨서 집 왔는데 알고보니 리스트를 잘못 써 가서 이상한거 사가지구 쫄쫄 굶게 됐다. 이런식으로 전개되는게.. 1권 중후반인데 벌써 3번 정도 반복ㅜㅜ 대체.. 친구를 만나며 발생한 사건에 집중해야 하는지.. 장보는 중에 발생한 사건에 집중해야 하는지.. 숨겨진 적을 알아내는데 집중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하나의 정보를 제대로 받아들이기도 전에 다른 사건들이 동시에 막 일어나여 ㅜ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 아직 1권도 다 아직 안 읽었읍니다,,, 이 사건들 사이에서도 공이랑 한마디 친구랑 한마디 혼잣말 한마디 마트 직원이랑 한마디가 휙휙휙 지나가면서 화냈다가 민망했다가 웃다가 사과하다가... 대체 뭐에 집중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전개는 매우 빨라여.. 유튭 2배속 재생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슨 숨겨진 설정이 너무 많아요ㅜㅜ 숨겨진 설정은 기왕 숨기신 것 좀 의미심장하게 언질하거나, 화려하게 공개되면 짜릿할텐데.. 너무 많은 설정들을 한번에 꺼내려니 걍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 그리고 구지 다 안 숨겨놔도 될 것들도, 언급이 없다가 사건이 정신없이 진행될 때 같이 오픈하시니까.. 진짜 정신이 없어요... 위에 예시를 활용해보면, 장보러 가는 길에 뭔가 알 수 없는 형체가 지나갔는데, 소꿉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알고보니 공이랑 아는사이였고, 부탁을 들어주는데 공이 수를 향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데, 또 아무렇지 않게 장보러 가서는 수가 알고보니 이벤트에 적합한 어떤 숨겨진 능력을 갖고 있었고 아 더 적기도 힘든데 암튼 문제는 이 모든 면면이 하나로 관통되는 내용이 아니구 완전 별개의 스토리의 퀘스트 4개가 새로 생긴 것처럼 서술돼요.. 다 안 읽어서 진짜 별개인지 결국 이어지는지는 모르겠어요ㅜㅜ 암튼 능력들이 좀 독특하구 세계관은 잘 짜놓으신 걸로 보이는데 읽기가 너무 힘드네요ㅜㅜ 선택과 집중으루 에피소드별로 대주제 하나씩만 딱 잡아서 천천히 전개되었음 정말 재밌게 봤을듯ㅜㅜ 10권 넘어도 봤을수도~~!! 아 그리구 소설 전개를 위해서 아무 일이나 막 일어나는 거 좀 킹받긴 하더라구요.. 평소엔 잘 하는 친구인데 갑자기 뭘 못해서 사건이 일어난다거나.. 방벽 밖으로 절대 못나가니 안심하고 전략 짠다고 거의 생사를 오가며 전투하더니만 사건 끝나니깐 방벽 걍 뛰어넘어 나가버리는게 크리티컬이었슴다... 뭐지....
chu***2024.09.10사기결연이 재탕을 몇번씩 할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라 아묻따 구매했는데 1권 초반부터 이게 뭐지 싶어지네요 음… 둘이 초면인데 되게… 독자를 빼놓고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면서 스토리 진행시키는데 하나도 이해가 안가서 당황스러워요; 4권까지 구매해뒀는데 계속 읽어야하나가 고민됩니다. 초반이 고비라는 리뷰가 많이 보이는데 이건 고비수준이 아니라 이게 지금 소설이라고??? 싶어질 정도로 개연성과 설명이 부족해서 사기결연이랑 같은 작가님이 맞나 싶어요… 공이 뭐하는 놈인지를 모르겠고 수도 뭐하는 놈인지를 모르겠음 쓰러져있던 공을 수가 주워왔는데 눈 뜬 공이 수를 공격하려다가 호구조사를 하고 갑자기 수 일을 돕겠다더니 퀘스트를 깨는데 수는 그냥 그걸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있고 여기까지 진행되는 동안 이 둘은 쌩초면임… 내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를 모르겠음 연재분으로 봤으면 이미 진즉에 하차했을텐데 단행본이라 일단 끝까지 읽는 중ㅠㅠㅠㅠㅠ
asa***2024.08.31수가좀 아바방맹탕인데 귀여운맛..강공아방수조합 좋아하시먄 무난히 잘보실듯 ㅋㅋ 헌터물인데 헌터물의맛이 덜해서 아쉽다고해야할까요 그래서 헌터물안보신분들도 보기쉬울것같긴해요 보통헌터물에 있는 던전이나 스킬창 시스템 이런요소가 아예X 변이종들이 나오는 이유도 언급없고 작중 빌런도 변이종이 아닌 인간. 변이종과의 전투도 많이나오진않고 사건해결물느낌? 중반쯤부턴 빌런의 음모파헤치기가 제일많이나온것같네요 헌터물...좋아해서 본건데 약간아쉽지만 그래도 재밌게읽었어요 마지막에 둘이 임무나가는 거 더보고싶은데 아쉬움... 외전 더 나올일은없을것같으니 다른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cra***2024.08.21스토리도 좋고 사건해결도 시원하니 좋네요. 근데 변이종 처치하는 외전 더있음 좋겠어요~^^
ain***2024.08.19사기결연을 너무 좋아해서 그냥 사봤는데,(설명글도 흥미로웠음) 근데 수 감성도 이해가 안되고...(어케 모르는 사람을 갑자기 방에 끌고 오냐.... 차라리 근처 호텔에 맡기지 그러셨어요...) 공수 매력은 없고 갑자기 침대 하나로 두는 것도 이해 안되고 스토리는 루즈하고.. 정말 이번 구매 다 돈아까워요...
rin***2024.08.14사기결연 재밌게 봐서 구매했는데 이것도 재밌네요!
k24***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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