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코모리 황자님의 형입니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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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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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UB
- 평균 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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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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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7180109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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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서양풍, 궁정물
*작품 키워드: 궁정물, 서양풍, 빙의물,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계략수, 미인수, 연하공, 황제공, 상처공, 다정수, 연상수, 서브공있음, 미남공, 다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명랑수, 굴림수, 전생/환생, 왕족/귀족, 역키잡물, 수시점, 사건물
*공: 커티스 라르티스 : 황궁 옥탑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2황자. 과거에 어머니가 독살당한 기억 때문에 방어적이고 까칠한 태도를 보이지만 앨런을 통해 변하기 시작한다.
*공2: 리베르 오르버트 : 공작가의 차남으로 자기 형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앨런에겐 항상 친절하지만 점점 집착을 드러낸다.
*수: 앨런 라르티스 : 브라운 가의 외동아들로 평민 양치기였으나 에드워드 황제의 사생아라는 사실이 밝혀져 라르티스 황가의 1황자가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상처투성이 까칠공이 다정수와 함께 역경을 헤쳐 나가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럼 두 번 다시 나를 떠나지 마.”
“응.”
“형만큼은 절대 그래선 안 돼. 나를 사랑한다고 했으니까….”
*작품 키워드: 궁정물, 서양풍, 빙의물,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계략수, 미인수, 연하공, 황제공, 상처공, 다정수, 연상수, 서브공있음, 미남공, 다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명랑수, 굴림수, 전생/환생, 왕족/귀족, 역키잡물, 수시점, 사건물
*공: 커티스 라르티스 : 황궁 옥탑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2황자. 과거에 어머니가 독살당한 기억 때문에 방어적이고 까칠한 태도를 보이지만 앨런을 통해 변하기 시작한다.
*공2: 리베르 오르버트 : 공작가의 차남으로 자기 형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앨런에겐 항상 친절하지만 점점 집착을 드러낸다.
*수: 앨런 라르티스 : 브라운 가의 외동아들로 평민 양치기였으나 에드워드 황제의 사생아라는 사실이 밝혀져 라르티스 황가의 1황자가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상처투성이 까칠공이 다정수와 함께 역경을 헤쳐 나가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럼 두 번 다시 나를 떠나지 마.”
“응.”
“형만큼은 절대 그래선 안 돼. 나를 사랑한다고 했으니까….”
히키코모리 황자님의 형입니다
작품 정보
“왜 가만히 보고만 있어?”
“어…?”
“형, 이리로 와.”
그의 손길이 내 뺨에 닿자 참았던 숨을 들이켰다. 뒤늦게 혈 향이 맡아졌다. 그의 몸을 적신 붉은 피가 눈에 들어왔다. 명백한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래서 뻔한 질문을 던졌다.
“황제 폐하를, 죽인 거야?”
목소리가 한심할 정도로 떨려왔다. 이미 온몸에 힘이 풀려 서 있기조차 버거운 상태였다. 그런 나를 커티스가 안쓰러운 듯이 내려보았다.
“그래.”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아버지잖아. 네 가족….”
“진짜 가족은 저딴 자식이 아니라 형 같은 존재를 말하는 거겠지. 우리 사이가 가족에 더 가깝지 않겠어? 이딴 건.”
그렇게 말하며 커티스가 자기 뺨을 손등으로 슥 문질렀다. 새하얀 뺨에 묻어있던 핏방울이 번졌다. 피가 묻은 자기 손을 보다가 커티스가 피식 웃음을 흘렸다.
“별로 중요한 게 아니잖아. 그렇지?”
그 말에 나는 부들부들 떨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야 만족한 듯이 커티스가 눈을 접으며 환하게 웃었다.
* * *
갑자기 우리 집에 기사단이 들이닥쳤다. 그들이 하는 말은 즉, 내가 숨겨진 황가의 사생아라고? 황자가 실종되어 황족의 대가 끊길 위기라며 나를 황자로 만들겠다고 한다. 양치기로 살던 내게 황실 교육은 어렵기만 하고, 실종되었다던 진짜 황자는 성의 옥탑방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대론 안 되겠으니 황자를 갱생시켜 원래 자리로 되돌리자!
“어…?”
“형, 이리로 와.”
그의 손길이 내 뺨에 닿자 참았던 숨을 들이켰다. 뒤늦게 혈 향이 맡아졌다. 그의 몸을 적신 붉은 피가 눈에 들어왔다. 명백한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래서 뻔한 질문을 던졌다.
“황제 폐하를, 죽인 거야?”
목소리가 한심할 정도로 떨려왔다. 이미 온몸에 힘이 풀려 서 있기조차 버거운 상태였다. 그런 나를 커티스가 안쓰러운 듯이 내려보았다.
“그래.”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아버지잖아. 네 가족….”
“진짜 가족은 저딴 자식이 아니라 형 같은 존재를 말하는 거겠지. 우리 사이가 가족에 더 가깝지 않겠어? 이딴 건.”
그렇게 말하며 커티스가 자기 뺨을 손등으로 슥 문질렀다. 새하얀 뺨에 묻어있던 핏방울이 번졌다. 피가 묻은 자기 손을 보다가 커티스가 피식 웃음을 흘렸다.
“별로 중요한 게 아니잖아. 그렇지?”
그 말에 나는 부들부들 떨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야 만족한 듯이 커티스가 눈을 접으며 환하게 웃었다.
* * *
갑자기 우리 집에 기사단이 들이닥쳤다. 그들이 하는 말은 즉, 내가 숨겨진 황가의 사생아라고? 황자가 실종되어 황족의 대가 끊길 위기라며 나를 황자로 만들겠다고 한다. 양치기로 살던 내게 황실 교육은 어렵기만 하고, 실종되었다던 진짜 황자는 성의 옥탑방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대론 안 되겠으니 황자를 갱생시켜 원래 자리로 되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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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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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2024.10.03가볍고 허술하네요. 좋아하는 키워드인데 아쉬워요.
ipr***2023.12.09전개와 대사가 가벼워서 킬링 타임으로 무난하게 봤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메인공과의 서사가 옅어서 오히려 섭공과의 관계성이 더 탄탄해보였어요 생략된 7년을 통해 메인공이 옥탑방을 나와 수에게 감정을 쌓기까지의 과정을 조금 더 자세히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옥탑방에서의 이야기들로는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요
deu***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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