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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속 진주 상세페이지

연꽃 속 진주

  • 관심 209
비올렛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2,200 ~ 3,400원
전권
정가
12,400원
판매가
12,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5.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80583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연꽃 속 진주 (외전)
    연꽃 속 진주 (외전)
    • 등록일 2024.10.14.
    • 글자수 약 6.6만 자
    • 2,200

  • 연꽃 속 진주 3권 (완결)
    연꽃 속 진주 3권 (완결)
    • 등록일 2024.05.19.
    • 글자수 약 13.7만 자
    • 3,400

  • 연꽃 속 진주 2권
    연꽃 속 진주 2권
    • 등록일 2024.05.19.
    • 글자수 약 9.6만 자
    • 3,400

  • 연꽃 속 진주 1권
    연꽃 속 진주 1권
    • 등록일 2024.05.26.
    • 글자수 약 10.9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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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시대물, 궁정물

*작품 키워드: 황자공, 후회공, 강공, 다정공, 능욕공, 집착공, 짝사랑공, 노예수, 굴림수, 병약수, 미인수, 짝사랑수, 단정수, 처연수, 상처수, 무심수, 임신수, 짝사랑수, 약피폐물, 오해, 애증

*공: 류아정 - 태어나자마자 친모를 잃고 황후의 친정에서 자란 팔황자. 뛰어난 무예와 지략으로 태자의 최측근이 되었다. 죽마고우인 제연교에게는 다정하지만, 본디 사람의 호의를 믿지 않는 냉담한 성정이다. 차가운 인상의 미장부.

*수: 제연교 - 한미한 귀족가의 서얼. 사내의 몸으로 수태가 가능한 화인이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 내내 냉대를 받았으나, 류아정이 벗이 되어준 이후로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류아정을 향한 연정을 품고 있으면서도 그가 다른 이를 은애한다 생각해 마음을 숨기고 있다. 처연한 분위기의 미인이며 얌전하고 차분한 성격.

*이럴 때 보세요: 외사랑하던 상대의 손에 몸과 마음을 다치는 수와, 애증에 눈멀어 수를 망가뜨린 뒤 절절하게 후회하는 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왜 제 말을 믿지 않으시고는, 이제 와서 저를 연모한다 하십니까?”
연꽃 속 진주

작품 정보

* 해당 작품에는 강압적 행위 장면 등의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회공 / 굴림수 / 오해 / 애증 / 약피폐 / 쌍방 짝사랑]

집안이 멸문당하고 노예 신분으로 전락한 제연교는 죽마고우인 황자 류아정의 도움으로 그의 별궁에 몸을 의탁한다. 그러나 류아정은 제연교가 자신을 향한 음해에 가담했다는 증거를 얻게 되고, 분노한 나머지 제연교를 다른 노예들과 똑같이 부리기 시작한다.

제연교는 오해를 풀 기회를 기다리며 고된 나날을 버티지만, 류아정이 제연교를 모욕하기 위해 생각지도 못한 방식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뒤틀리고 마는데.

**

옷깃을 벌리며 피부를 훑는 차가운 손에 제연교는 소스라쳤다. 저항하려 했으나 류아정의 맞은편 손이 어깨를 강하게 짓눌렀기에 몸을 바로 세우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긴장으로 빳빳하게 일어선 돌기에 더운 혀가 닿았다. 허리가 파드득 튀었다.

“읏, 전하….”

자그마한 유두를 빨아들이며 희롱하자 제연교의 발끝이 움찔거렸다. 타고나기를 허약해 늘 꽁꽁 감싸야 했던 몸은 외부의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를 세워 짧게 깨물다가 달래듯 혀로 문지르는 움직임에 얕은 신음을 흘리던 제연교는, 옷이 완전히 벗겨지며 꽃봉오리를 닮은 반점이 드러난 순간에 다시금 몸을 뒤틀었다. 그러나 밀쳐 내려 애쓰는 손은 작고 보드랍기만 하여 무인의 힘을 당할 재간이 없었다. 저항이 이어지자 류아정은 숫제 제연교의 두 손을 낚아채 머리 위에서 짓눌렀다.

“흐읏, 이런 짓은 전하의 영예에 누가 되는 일입니다. 그만두소서.”

간절한 목소리는 아직도 상대를 말로 설득할 수 있다 믿는 듯 들렸다. 애원하는 눈으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제연교를 보며 류아정은 만족스럽다는 것처럼 입매를 끌어올렸다.

“이제야 좀 두려워진 것이냐? 이리될 것이 겁났다면….”

다음 순간 류아정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걷혔다. 이어지는 말은 나직했고,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감정이 담겨 있었다. 순간적인 분노, 갈 곳을 찾지 못한 애정. 그리고 류아정 본인조차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해묵은 소유욕.

“내게 진실을 말했어야 했다.”

작가 프로필

소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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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4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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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권 찍먹해 봣어여 후회공 음… 아마도 2권 후반에 몰려 잇나 봐여 후회는 모르겟고 잘 썼음 재미있더라구여

    ojb***
    2025.04.14
  • 공이 좀 쉽게 수를 의심하는 것 같아요 둘도 없는 벗이라더니ㅜㅠㅜ그치만 공도 배신감에 눈머는게 이해가 가요.... 재밌게 읽었어요 짧지만 만족스런 후회공 정석이었어요ㅋㅋㅋㅋ 작가님이 글을 되게 술술 읽히게 쓰시는 것 같아요!!! 라고 댓글 달았는데 밑분도 비슷한 말씀 하셔서 약간 머쓱ㅋㅋㅋㅋ후회공 좋아하시면 함 시도해보셔용

    cca***
    2025.03.31
  • 뻔한 후회공 클리셰라고도 할 수 있긴 하겠지만 작가분이 글을 엄청 잘 쓰셔서 술술 읽히고 재미있어요 스낵 같은 소설이 아니라 잘 차려진 한 끼 정식처럼 정성스러운 글이에요 그려지는 장면들이 드라마처럼 눈 앞에 보일듯 아름답고 문학적이구요 3권 초반(후회 이후) 공이 갑 같이 행동한다 리뷰도 있는데,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공이 황자라는 신분이나 자기가 가진 힘으로 수가 처한 상황을 도와주려다보니 나온 느낌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어느정도 갈등이 마무리 된 이후로는 수에게 절절 매고 잘못하면 깨질 거 같은 유리구슬 대하듯 하기도 하고 자기가 저지른 업보에 매여서 수가 허락하기 전까지 절대로 함부로 하지 않아요 갑을의 느낌이 전혀 아니고 항상 수의 의견을 우선시해요 외전까지 둘의 사랑이 누가 더 크다 갑이다 을이다 이런 느낌 없이 좋았어요 그런 리뷰들이랑 비슷한 감상을 느낄 수도 있는 걸 감안하고 읽어보겠다는 마음이 드신다면, 필력 좋은 글, 후회공 클리셰 좋아하시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작가분 글들은 몇 개 읽어봤는데 서정적이고 문학적인 느낌이 강해서 좋아해요 사람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감상이 다 다르니까, 평점 낮은 리뷰 때문에 안 읽기엔 아쉬운 글이라 리뷰 적어봐오

    s20***
    2025.02.23
  • 동양물 후회공 좋아해서 닥치는대로 읽는중인데 보통 클리셰 문법이 있어서 그런 흐름 자체는 크게 상관하지 않는편인데 이 이야기는 그 문법대로 흘러가는데 너무 문법만 있는 느낌? 뼈대만 있고 붙어야할 살이 없는 느낌이라 ㅜㅜ 이야기의 촘촘함?섬세함?이 너무 약해서 .. 굳이 읽지 않아도 될거 같네요.

    has***
    2025.02.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tae***
    2024.12.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ru***
    2024.11.06
  • 외전이 좀 재미없구요… 본편 완전 잼나게 봤어요~~ 클리쉐를 그대로 답습하는 거라~~ 저는 완전 잼나요<~ 수가 답답이에요~~ 갠적으로 작가님 껄 다 좋아라 해서~~ 약간 올드 하지만 이맛에 봅니다

    ssu***
    2024.10.27
  • 1권만 보면 공 진짜 어디 가져다 쓸수도 없는데.........ㅠ 믿음없는 사랑 반댈세 ㅠ 후회막심공....미련공퉁이

    ann***
    2024.10.20
  • 재밌게 후룩 읽었어요~~

    sou***
    2024.10.19
  • 공이 좀 답답하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an***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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