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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적 순애 상세페이지

사건적 순애

  • 관심 391
비올렛 출판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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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0.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10077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사건적 순애 2권 (완결)
    사건적 순애 2권 (완결)
    • 등록일 2024.10.13.
    • 글자수 약 10.3만 자
    • 2,970(10%)3,300

  • 사건적 순애 1권
    사건적 순애 1권
    • 등록일 2024.10.13.
    • 글자수 약 9.9만 자
    • 2,970(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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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질투, 감금, 역키잡물, 구원, 첫사랑, 재회물, 배틀연애, 나이차이

* 작품 키워드: 미인공, 연하공, 짝사랑공, 순정공, 초딩공, 개아가공, 미남수, 호구수, 강수, 츤데레수, 연상수, 음침미인공, 나른새침공, 분리불안공, 납치범공, 양기쾌남수, 인생저당잡힌수, 공이었수, 뭐든몸으로해결하는수

* 공: 마정윤, 조용하고 침울해 보이는 인상에 안광 없는 연갈색 눈을 가진 미청년. 수틀리면 배시시 웃으면서 사람을 묻어버릴 듯한 분위기지만, 첫사랑 앞에서는 나름대로 다소곳해진다. 태경을 납치한 대가로 그가 짠 스케줄표 아래서 혹사당하기 시작했다.

* 수: 기태경, 눈웃음과 휘파람을 습관처럼 사용하는 구릿빛 흑발미남. 자신을 납치한 정윤을 사람답게 갱생시키기로 결심한 후, 금산리의 대저택에서 머물며 그에게 체조, 공부, 명상을 강요해 오고 있다. 시작은 감금이었으나 이제는 자발적인 동거로 변해버린 듯한 낌새다.

* 이럴 때 보세요: 광기 발휘하려다 쾌남력으로 제압당하는 연하미인공이 보고 싶을 때, 분리불안공 때문에 자발적으로 잡혀 사는 연상미남수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형이 너 딱 한 달 안에 사람 만들어 줄게.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자, 정윤아.”
사건적 순애

작품 정보

※ 본 도서는 강압적인 언동, 자해 및 자살에 관한 트리거 워닝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새빨간 잉어 떼가 헤엄치는 연못,
절정에 달한 단풍나무,
붉은 스웨터를 입은 소년.

누나를 따라 입성했던 금산리 대저택에서의 하루하루를,
‘기태경’은 아주 흐릿한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다.

8년 전의 그 소년을 재회하기 전까지는.

“형, 되게 걸레처럼 살았더라.”

작고, 마르고, 우울해 보이기만 하던 ‘마정윤’이 훌쩍 자라 미친놈이 되어 돌아왔다.

“어떻게 사귄 애인이 10명을 넘어갈 수가 있어? 딱 10명이라 치고 계산해 보면, 씨발…. 한 사람 만날 때마다 몇 번씩이나 붙어먹었던 거야. 10번은 넘게 하고 그랬었나? 그럼 다 합해서 100번은 넘게 좆 몽둥이 휘둘렀다는 거네?”

지나가 버린 가을의 향기가 다시금 태경을 덮쳐오기 시작했다.


***

하도 지친 나머지 수명이 닳는 듯한 느낌마저 받았던 태경은 결국 먼저 운을 뗐다.

“내가 너한테 나쁜 짓 할까 봐 걱정은 안 되냐?”

한계에 몰릴수록 그는 제가 말한 그대로 나쁜 짓을 벌이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가령, 정윤을 힘으로라도 제압해서 이 난관을 뚫고 도망친다든가 하는.

“널 막 패고, 협박하고… 아무튼 나쁘게 행동해서 탈출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 해 봤냐는 뜻이야.”

제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자 정윤은 의외의 반응을 내보였다. 팔다리가 결리지도 않는지 십수 시간이 넘어가도록 부동자세를 유지하고 있던 그가 툭 허락한 것이다.

“해.”

짧디짧은 대답에 태경은 한쪽 눈썹을 치켜세웠다.

“아무 짓이나 해도 상관없어.”
“…….”
“패든, 협박하든, 죽이든 간에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그런다고 내가 무서워할 것 같아?”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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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35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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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정신머리는 틈틈이 플랭크라도 해 줘야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 같아.” “그런 정신머리가 세상에 어디 있는데….”

    lov***
    2025.06.30
  • 수 누나가 너무 신경쓰여서 집중이 안돼요... 혜주 불쌍해 죽겠는데 수랑 공은 지들끼리 희희낙락하는 꼬라지 ㅜㅜㅜㅜ 그리고 혜주가 등장해야만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혜주가 주인공이면 로맨스로 어떻게든 먹었을것 같은데 공,수를 위해 의미없이 소비되는 여캐라고 생각하니까 더 읽기가 힘들어요

    dit***
    2025.06.17
  • 피폐로 가나 싶다가도 수가 해병대캠프로 끌고와요ㅋㅋㅋ 공 악귀들릴때마다 걍 웃김ㅋㅋㅋㅋㅋ

    jhi***
    2025.06.15
  • 정병과 순애가 넘치는 내용이에요 진짜 작가님 쾌남수 너무 잘 쓰셔서 무거운 내용들이나 소재가 많이 나와도 크게 힘들지는 않게 봤습니다 +) 다른 분들 후기처럼 수 누나 인생이 좀 많이 여성혐오적으로 보일 수 있어서 그런 내용 힘드신 분들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혜주 관련된 내용 나오면 좀 흐린 눈하고 봤습니다

    wha***
    2025.06.14
  • 공수 둘이 말도 잘안통하는 대화만 주구장창 하는데도 감정이나 관계가 변해가는게 충분히 납득되서 신기하네요 공수 각자 다르게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라 재미있었어요

    shi***
    2025.06.11
  • 외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 이제 제발 정상적인 외전좀 주세요 본편보다 내기분도 롤러코스터되긴 처음임..ㅋㅋㅋㅋㅋㅋ

    dhq***
    2025.06.11
  • 곁다리 이야기가 많아서 눈에 잘 안 들어와요...

    kru***
    2025.06.10
  • 않이 잣가님... 이런 작품은 장장장편으로다가 써주셔야죳....따흐흑

    ham***
    2025.05.23
  • 이걸 읽으면서 제가 좋아하는게 정확히 어떤건지 알 수 있었어요 전 쾌남수에 연하공을 좋아하지만 수가 너무 보통의 사고로 공을 보는 건 취향이 아니네요 그래서인지 둘 사이 케미가 별로 느껴지질 않아서 재미가 없었고 공은 걍 정신나간 놈 수는 수대로 공 없이 잘 살았을 인간같아서 걍 그랬어요

    dht***
    2025.05.22
  • 히스테릭 ㅈ냥여친공… 외전이 필요해요.,.

    mon***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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