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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적 순애 상세페이지

사건적 순애

  • 관심 361
비올렛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원
전권
정가
6,600원
판매가
6,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0.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10077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사건적 순애 2권 (완결)
    사건적 순애 2권 (완결)
    • 등록일 2024.10.13.
    • 글자수 약 10.3만 자
    • 3,300

  • 사건적 순애 1권
    사건적 순애 1권
    • 등록일 2024.10.13.
    • 글자수 약 9.9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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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질투, 감금, 역키잡물, 구원, 첫사랑, 재회물, 배틀연애, 나이차이

* 작품 키워드: 미인공, 연하공, 짝사랑공, 순정공, 초딩공, 개아가공, 미남수, 호구수, 강수, 츤데레수, 연상수, 음침미인공, 나른새침공, 분리불안공, 납치범공, 양기쾌남수, 인생저당잡힌수, 공이었수, 뭐든몸으로해결하는수

* 공: 마정윤, 조용하고 침울해 보이는 인상에 안광 없는 연갈색 눈을 가진 미청년. 수틀리면 배시시 웃으면서 사람을 묻어버릴 듯한 분위기지만, 첫사랑 앞에서는 나름대로 다소곳해진다. 태경을 납치한 대가로 그가 짠 스케줄표 아래서 혹사당하기 시작했다.

* 수: 기태경, 눈웃음과 휘파람을 습관처럼 사용하는 구릿빛 흑발미남. 자신을 납치한 정윤을 사람답게 갱생시키기로 결심한 후, 금산리의 대저택에서 머물며 그에게 체조, 공부, 명상을 강요해 오고 있다. 시작은 감금이었으나 이제는 자발적인 동거로 변해버린 듯한 낌새다.

* 이럴 때 보세요: 광기 발휘하려다 쾌남력으로 제압당하는 연하미인공이 보고 싶을 때, 분리불안공 때문에 자발적으로 잡혀 사는 연상미남수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형이 너 딱 한 달 안에 사람 만들어 줄게.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자, 정윤아.”
사건적 순애

작품 정보

※ 본 도서는 강압적인 언동, 자해 및 자살에 관한 트리거 워닝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새빨간 잉어 떼가 헤엄치는 연못,
절정에 달한 단풍나무,
붉은 스웨터를 입은 소년.

누나를 따라 입성했던 금산리 대저택에서의 하루하루를,
‘기태경’은 아주 흐릿한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다.

8년 전의 그 소년을 재회하기 전까지는.

“형, 되게 걸레처럼 살았더라.”

작고, 마르고, 우울해 보이기만 하던 ‘마정윤’이 훌쩍 자라 미친놈이 되어 돌아왔다.

“어떻게 사귄 애인이 10명을 넘어갈 수가 있어? 딱 10명이라 치고 계산해 보면, 씨발…. 한 사람 만날 때마다 몇 번씩이나 붙어먹었던 거야. 10번은 넘게 하고 그랬었나? 그럼 다 합해서 100번은 넘게 좆 몽둥이 휘둘렀다는 거네?”

지나가 버린 가을의 향기가 다시금 태경을 덮쳐오기 시작했다.


***

하도 지친 나머지 수명이 닳는 듯한 느낌마저 받았던 태경은 결국 먼저 운을 뗐다.

“내가 너한테 나쁜 짓 할까 봐 걱정은 안 되냐?”

한계에 몰릴수록 그는 제가 말한 그대로 나쁜 짓을 벌이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가령, 정윤을 힘으로라도 제압해서 이 난관을 뚫고 도망친다든가 하는.

“널 막 패고, 협박하고… 아무튼 나쁘게 행동해서 탈출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 해 봤냐는 뜻이야.”

제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자 정윤은 의외의 반응을 내보였다. 팔다리가 결리지도 않는지 십수 시간이 넘어가도록 부동자세를 유지하고 있던 그가 툭 허락한 것이다.

“해.”

짧디짧은 대답에 태경은 한쪽 눈썹을 치켜세웠다.

“아무 짓이나 해도 상관없어.”
“…….”
“패든, 협박하든, 죽이든 간에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그런다고 내가 무서워할 것 같아?”

작가 프로필

도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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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적 순애 (도화로운)
  • 프로 메모리아 (Pro Memoria) (도화로운)
  • 마교의 동백은 순정으로 핀다 (15세 개정판) (도화로운)
  • <다잉 러브 메시지(Dying Love Message)> 세트 (도화로운)
  • <프로 메모리아 (Pro Memoria)> 세트 (도화로운)
  • <짝사랑 끝내려다 내 인생을 끝내게 생겼다> 세트 (도화로운)
  • 짝사랑 끝내려다 내 인생을 끝내게 생겼다 (도화로운)

리뷰

4.7

구매자 별점
33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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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스테릭 ㅈ냥여친공… 외전이 필요해요.,.

    mon***
    2025.04.20
  • 평이 좋아서 함 찍먹 햐봄니다

    twi***
    2025.04.19
  • 처음엔 정윤이만 순애를 하는 건가 했는데 다 읽고 나니 태경이가 진짜 순애네요.. 아 진짜 최고다 미인정병공x쾌남건강수 키워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읽으셔야 함 공이 진짜 말도 안 통해서 너무 귀엽구요, 수의 쾌남력, 포용력이 장난 아니에요ㅎㅎ 수가 공을 아기 대하듯 하고 공주님이라고 부르는데 진짜 취향저격.. 너무 좋았습니다 정윤아 죽지 말고 태경이랑 백년해로해..ㅜㅜ♡

    coo***
    2025.04.04
  • 제가 정상인이라그런지 따라가지를못하겠네요 오히려 전 누나입장이이해됌......

    hat***
    2025.03.25
  • 리뷰보고 샀다가 초반 혜주의 인생때문에 다른게 하나도 눈에 안들어와요. 여주불행포르노도 아니고 '남자들을 위한 여자의 밑도 끝도 없는 불행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수준이라 동생인 수를 포함한 모든 등장인물이 역겨워요. 비엘보러 왔다가 남미새병 각성하고 가네요.

    gkr***
    2025.03.22
  • 키워드는 재밌는데 글이 재미가 부족햇어염 ㅠㅜ 단편이라 그런지 계속 둘만의 관계를 납득시키기 위한 이야기만 존재하는 느낌

    tho***
    2025.03.20
  • 솔직히 태경이 의사면허 줘야됨 정윤이 정병이 고쳐지네

    daa***
    2025.03.14
  • 운동, pt얘기가 많길래 운동으로 공을 갱생시켜주는 이야긴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정윤이가 운동을 진짜 싫어하고 결국엔 태경이가 포기하는 게 너무 웃겼어요... 암. 정신은 운동으로도 못 고치지. 끝까지 행복해 미치면서도 태경이에게 자기를 죽여달라고 하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 넘 좋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공수 사건적 순애에 다 들어있다...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몸좋은 구릿빛 피부의 미남쾌남수와 죽여달라고 하는 미인정병공 없어서 못 먹는다 2권에 끝나는게 너무 아쉽지만 길었으면 또 너무 피폐했을 거 같아요... 태경이와 정윤이의 이후가 너무 궁금하지만 놓아주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재밌고 맘에 쏙 드는 글을 읽어서 너무 기뻐요 🥰

    yoo***
    2025.03.09
  • (약)마조공스러운 부분이 있어 좋았습니다.. 더해줘

    gee***
    2025.02.20
  • 1권읽는중 누나가 딴에는 희생한다고 생각했는지 몰라도 본인선택이잖아 강요가 아니고 그러면서 누리고 산니가 뭘아느냐며 쏟아붓고 연끊은부분에서.. 봐 누나가 선택하면 연끊고 갈수있었잖아 자기 마음에대해 자기가 선택한 부분을 수에게 책임을 넘기는부분에서 진도안나가고 쉬어가는중 가족을 위해한다하지만 결국은 자기만족이었던거 그방식부터 모든게다

    hid***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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