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1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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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빙의물, 판타지물, 사건물, 라이벌 관계, 배틀연애, 능글수, 까칠수, 미인수, 무자각수, 츤데레수, 미남공, 무뚝뚝공, 무자각공, 집착공, 능력공, 사랑꾼공, 무심공, 달달물, 첫사랑
*공: 테오 레드리크 - 흑발, 흑안. 레드리크 공작의 소공작이자 <전장의 꽃> 소설의 주인공. 훗날 훌륭한 업적과 능력으로 1번대 대장에서 총사령관에 오를 인물이다. 천직 군인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일밖에 모르는 성격이다. 늘 세워 둔 계획과 철저한 자기 통제하에 움직이는 걸 선호하지만 루크와 함께 있을 땐 그게 잘되지 않아 곤욕을 겪는 중이다.
*수: 루크 - 은발과 고동색 눈동자. 원작 내에서는 주인공인 테오의 라이벌로서 총사령관 자리를 두고 싸우는 악역이다. 빙의했다는 걸 깨닫고 나서는 테오를 주인공답게 살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겉으로는 안 그런 척하지만 속은 무척이나 따뜻하며 곤경스러운 이를 보고 지나치지 못할 정도로 사려 깊은 성격이다.
*이럴 때 보세요: 라이벌 관계 속 두 사람이 서로 경계하다 어느 순간부터 서로에게 스며들어 사랑에 빠지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너랑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아.
작품 소개
전쟁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 테오와 총사령관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라이벌이자 악역인 루크에 빙의했다.
이왕 빙의하게 된 거 악역으로서의 맡은 역할을 다하기 위해 루크는 고군분투한다.
“너한테 군인으로서의 원칙, 지켜야 할 도리 같은 건 전혀 중요하지 않은 모양이군.”
테오에게 오해를 받아도 루크는 묵묵히 악역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그리고 모든 역할을 끝마치고 테오에게 해피 엔딩을 가져다주는 데 성공한 루크는 모든 걸 벗어던진 채 군을 퇴역하고 떠난다.
이제는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자신만의 후일담을 만들어 갈 생각이었다.
분명 그랬는데…….
“왜 이렇게까지 해? 난 이제 군인도 아니고 따지고 보면 너랑 내가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잖아.”
다른 사람도 아니고 테오와 재회하게 된 것도 모자라 그가 평소랑은 조금 다른 모습으로 진득하게 물고 늘어질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
“널 더 알고 싶다.”
당최 의미를 이해할 수도 없는 말이고, 또 질문에 적절한 대답도 아니었다.
주인공이 악역을 찾아와 대뜸 도와 달라는 이유가 겨우, 나를 더 알고 싶어서라고?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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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잘 읽히는데 임팩트는 없습니다. 다 읽고나면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어요. 시점은 고정적이고 묘사는 부족하고 문체도 단정적이라 글이 다소 무미건조해요. 평소에는 신경 안쓰이는데 진짜 중요한 장면에,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장면에, 분위기가 중요한 장면에서도 이래버리니까 읽다가 힘이 쭉 빠집니다. 또한 글이 좀 유치합니다. 공수가 사용하는 어휘나 표현력들이 딱 중학생 수준이에요. 치밀하게 짜여진 떡밥과 설정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로맨스 소설의 풍부한 표현력마저 부족한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opt***2025.04.29능력수 좋아하는데 재미있어요
tjs***2025.04.20수의 매력에 반비례하게 공이 진짜 별로임. 내용도 재밌는데 공과 엮이는 것만 보면 수 인생의 걸림돌 같다는 생각밖에 없음. 무엇보다 공의 무자각 호감을 탐구심으로 퉁치려니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껴짐. 너무 아쉬운 작품…ㅠ
tkf***2025.04.16초반에 조금 유치한가? 싶은 것만 넘기시면 그 뒤에는 꽤나 개연성 짱짱하고 남아나는 이가 없을 것같은 달달한 사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문법 오류가 많아서 좀 거슬려요... 수정해주세요...
cha***2025.04.15왜왜유ㅐ유ㅐ 왜 다음화가 없는가 왜 !!!!!!!
hkd***2025.03.30애매해요… 재미가 있는 듯 없는 듯… 읽다보니 70화까지 왔긴한데 여전히 애매해요 전체적으로 몰입도가 약해요
cha***2025.03.26여러분 읽으세요 ㅎㅎ 후회 안합니다 ㅎㅎㅎ 특히 최신화 너무 대박이고 너무 좋아!!!
nji***2025.03.21느린데 즐겁게 느립니다! 댓글 중 장문의 댓글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넘 재밌게 읽었어요~! 작가님께서 브레이크를 잘 걸으시는 것 같아요 ㅋㅋ 느린 게 감질나게 재밌었어요!
dee***2025.03.1180회 넘게 봤는데 은퇴 힐링물을 기대하고 보면 안됨
neb***2025.03.10확실히 전개는 느리지만, 연애물로 보면 즐겁게 볼 수 있지요? 댓글창을 참고해서 조직과 사건에는 눈을 감아본 소감입니다!
ici***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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