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1.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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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몸정>맘정, 애증, 능력남, 첫사랑, 나쁜남자, 까칠남, 냉정남, 오만남, 무심남, 존댓말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이야기중심, 오해, 집착남, 후회남
*남자주인공: 그레이 카빌 ― 당대 최고의 사업가.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능력 하나로 백작위까지 거머쥔, 개천에서 난 용이다. 귀족 아가씨로 곱게 자란 레지나를 어리석고 감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녀 입에서 나온 ‘이혼’이란 단어에 자꾸 숨이 가팔라지는 까닭은, 왜일까?
*여자주인공: 레지나 오데어 ― 명예는 있으나 돈은 없는, 개국공신 구귀족 가문의 딸. 첫눈에 그레이에게 반해 결혼까지 강행했다. 그러나 자신의 사랑조차 돈으로 샀다고 생각하는 그레이 앞에선, 다 부질없는 노력임을 깨달았다.
*이럴 때 보세요: 스스로 이성적이라고 자만했던 남자가, 어리석을 만큼 감정적인 여자의 진심 앞에 무릎 꿇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그저 당신에게 쉬운 사람일 뿐이지. 먼저 해 달라고 설득하지 않아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뭐든 자발적으로 해냈을 멍청이.
작품 소개
명색이 아내니까 병문안쯤은 와줄 줄 알았다. 그러나 혼수 상태로 1년을 누워 보낼 동안, 남편은 얼굴 한 번 내비치지 않았다.
그제야 레지나는 깨달았다. 이 덧없고 오랜 짝사랑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음을.
“부인께서 이혼을 원하신다고요. 이유가 뭡니까?”
“당신을 사랑해요. 간절히 바라건대 당신도 날 조금이라도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사랑? 결혼도 한 부인께서 지나치게 순진한 소릴 하시는군요. 정 외로우면 개라도 한 마리 사 드리죠.”
필사적으로 용기를 쥐어짜 한 고백은 무정한 말들에 산산조각으로 난도질당했다.
더는 그러모을 마음이 없어 형식뿐인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었다.
“당신의 고귀한 태에 내 씨앗을 심으려고 지금껏 얼마나 많은 ‘투자’를 했는데. 결실을 보지도 못하고 당신을 놓아줄 것 같습니까?”
차가운 얼굴과 달리 그녀의 어깨와 손목을 틀어쥔 손은 놀랄 만큼 뜨거웠다.
“날 사랑하잖아? 당신은 절대 날 떠나지 못해.”
작가 프로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트위터: @_LaChic
- 악의의 농도 [개정판] (팔듀(악어스튜디오), 두리)
- 굳이 우리가 이혼하는 이유 (라치크)
- 악의의 농도 (팔듀(악어스튜디오), 두리)
- 못된 짐승을 길들이는 법 (라치크)
- 굳이 우리가 이혼하는 이유 (라치크)
- 더 예쁘게 울어보세요 (정해진, 스윗리치)
- 나를 파멸시킬 그대에게 (라치크)
- 못된 짐승을 길들이는 법 (베리, 라치크)
- 악의의 농도 (라치크)
- <너 따위 불순한 소꿉친구는> 세트 (라치크)
- <더 예쁘게 울어 보세요> 세트 (라치크)
- 더 예쁘게 울어 보세요 (라치크)
- 달콤하게 익은 열매 (라치크)
- 너 따위 불순한 소꿉친구는 (라치크)
- 굳이 우리가 이혼하는 이유 (15세 개정판) (라치크)
- <나를 파멸시킬 그대에게> 세트 (라치크)
- 나를 파멸시킬 그대에게 (라치크)
- 더 예쁘게 울어 보세요 (라치크)
- 조연은 너나 하세요 (라치크)
- 굳이 우리가 이혼하는 이유 (15세 개정판) (라치크)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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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좋고 캐릭터도 매력있어요
wld***2025.04.06리디에서 이벤트로 10편씩 보게 해줘서 쭉 보게되니까 재미가 두배 즐거운 시간입니다ㅎ 이런시간 종종있었으면 좋겠어용ㅎ
khk***2025.02.28남주 후회가 기다려지네여 ㅎㅎ 클리셰하고재밌어여
ann***2025.01.07남주 짜증나는데 어찌될기 궁금해서 계속 보게되네요 ㅋㅋ
bad***2025.01.07오해 후회 스택 어떻게 풀릴지…
bom***2025.01.07왜케 다 안쓰럽냐..맘 찢어짐
bok***2025.01.07여주가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혼하자는 말에 신경성 호흡 곤란이 온 남주라니 오히려 더 앓아누워야 하는데!!! 적당히 사과하고 사탕발림으로 마음 돌리다가 안 먹히면 친정 건들여 떠나지 못하게 발목 잡는 생각 하는 남주인데 업보가 너무 소박해서 읽으면서 화가 나네요! 게다가 남주 모친은 여주에게 무릎 꿇으며 진심으로 사과하는데 정작 남주는 너무 오만방자해서 여주가 얼른 가버렸으면 하고 응원하게 되네요. 그리고 인어도 사실인데! 과연 여주가 어떤 선택을 할지 흥미진진해져 연재 따라가요
ghk***2025.01.07레지나가 너무 안쓰러워요…
tlt***2025.01.07이런 남주 옆에서 여주가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자꾸 의문이...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긴 하네요
urt***2025.01.07서사부터 흥미롭고 전체적으로 재밌습니다
101***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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