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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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역키잡물, 쌍방삽질, 제자공, 연하공, 복흑/계략공, 짝사랑공, 집착공, 광공, 동정공, 미인공, 연상수, 스승수, 순진수, 미인수, 동정수, 짝사랑수
* 공: 카시스 렛사르
공작가의 귀한 막내. 다방면에 재능이 빼어난 냉미남 계략가. 스승인 멜을 어린 시절부터 오래도록 짝사랑해 왔다. 그를 손에 넣기 위해 오랜 시간 모략을 짜고 마침내 집에 끌어들이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스승님을 꿀꺽하러 가는 길에는 예기치 못한 장애물들이 자꾸 등장하는데?
* 수: 메르비세스 키리안
사이 나쁜 이복형제들과의 싸움에 밀려 외가에 의탁하고 살아온 천생 학자.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지를 지키고 싶은 마음에 카시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의 집에 머물게 된다. 성년이 되고 제자의 위치에서 벗어난 카시스는 멜에게 자꾸 다른 의미로 다가오게 되고, 그런 스스로가 혼란스러워 거리를 두려 할수록 마음은 자석처럼 아름다운 제자에게로 향한다.
* 이럴 때 보세요: 발칙한 하극상 연하남의 스승님 꿀꺽하기 장기 프로젝트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제가 울리는 건 괜찮은데 다른 사람이 울게 만드는 건 용납 못 합니다.”
작품 정보
“푸흡!”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제자의 발칙한 고민 상담에 멜은 마시던 차를 장렬히 뿜어 버렸다.
제국을 쥐락펴락하는 권력가 출신 어린 제자의 범죄성 질문에 동정남 연애고자 스승이 해 줄 수 있는 조언은 뻔했다.
“범죄는 절대 안 될 말이다.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상대가 어찌해야 나를 받아 줄 것인지 궁리하고 인내하거라.”
“그럼 스승님의 말씀대로 저는 자연스럽게 그 사람을 얻기 위해 머리를 써서 각고의 노력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을 직시하는 푸른 눈동자가 어쩐지 이글거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고지식한 스승은 제자가 자신의 조언을 받아들인 것에 안도했다.
……그것이 오판이었음을 깨닫는 데에는 아주 긴 세월이 필요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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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가 많이 느려요... 초반부터 몰아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평화롭고 잔잔하네요 귀여운 맛으로 읽기 좋은 것 같습니다
pec***2025.02.25재밌어요!!! 엄청 큰 갈등까지는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공수 캐릭터도 매력적이었어요
asy***2025.02.22설정이 너무 좋아요!!!!
fic***2025.02.203권은 내용 좀 늘려서 두 권으로 하셨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3권 읽으면서 내내 '아니 지금 여기서 이런다고????' 싶더라구요 멜은 정말 마음에 드는 데 카시스는... 음... 계략공이긴 한데 역시 어리긴 어리구나 싶었던 ㅎㅎㅎ 그리고 섭공 주식 절대 안 잡는 데 이 작품에선 오히려 제펠이 카시스보다 더 좋았어요 그것보다 외전 더 주셔야할 거 같아요! 숙부님과 오웬 이야기 너무 궁금한데요?????
kae***2025.02.15리뷰보고 궁금해서 사봅니다. 읽고 수정할께요
ywo***2025.02.142권까지는 진짜 평화롭게 잘 봤는데 3권에서 갑자기 팔짝뛰기 엑셀이 이렇게 밟힐줄은 몰랐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잎부터 다른 계략공이라는건 진짜루 놀랍네요 야 카시스 너 멜이 짱 스승이라서 받아주신 줄 알아라ㅠ어?ㅠㅠㅠ
gae***2025.02.14키워드가 취저라 구매해봅니다 읽고올게여
moc***2025.02.14연하공이좋아요 .. 근데제펠도좋아요 ㅜ . ㅜ
par***2025.02.14연재할 때 보고 외전 궁금해서 얼른 외전부터 읽어봤습니다. 신선한 느낌으로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ㅎㅎㅎ 마지막 외전의 그 두 분 얘기 더 읽고 싶습니다 ㅋㅋ
lov***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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