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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에서 병약수로 살아남는 법 상세페이지

아포칼립스에서 병약수로 살아남는 법

  • 관심 509
비올렛 출판
총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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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4.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106606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아포칼립스에서 병약수로 살아남는 법 4권 (완결)
    아포칼립스에서 병약수로 살아남는 법 4권 (완결)
    • 등록일 2025.04.13.
    • 글자수 약 12.1만 자
    • 3,420(10%)3,800

  • 아포칼립스에서 병약수로 살아남는 법 3권
    아포칼립스에서 병약수로 살아남는 법 3권
    • 등록일 2025.04.13.
    • 글자수 약 13.4만 자
    • 3,420(10%)3,800

  • 아포칼립스에서 병약수로 살아남는 법 2권
    아포칼립스에서 병약수로 살아남는 법 2권
    • 등록일 2025.04.13.
    • 글자수 약 12.1만 자
    • 3,420(10%)3,800

  • 아포칼립스에서 병약수로 살아남는 법 1권
    아포칼립스에서 병약수로 살아남는 법 1권
    • 등록일 2025.04.13.
    • 글자수 약 12.4만 자
    • 3,420(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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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 판타지, 아포칼립스

*작품 키워드: 사건물, 코믹/개그물, 추리/스릴러, 쌍방구원, 강공, 미남공, 능글공, 존댓말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삽질물

* 공: 권도현(30) - 생존자 집단 ‘요람’의 신촌 지부 총책임자이자 통칭 검은 베레라고 불리는 제17 공수 특전 여단 출신의 대위. 어린 나이에 ‘총책임자’ 따위를 맡을 수 있던 까닭은 다소 결여된 인간성과 사회성이 한몫했다. 어릴 때 맘껏 양껏 만지고 안아 보지 못한 말티즈 ‘뽀삐’에 대한 향수가 짙은 사람.

* 수: 최주영(23) - 어머니는 혈액암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연대 보증을 섰다가 자동차 안에서 연탄불을 피워 자살하셨다.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 주시던 친할머니 계순 씨마저 세상에서 떠나고, 버려진 비닐봉지처럼 흐물흐물하게 살았다. 그러다 터진 좀비 사태. 평생 최주영을 따돌리던 세상이 이제는 최주영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상황이, 어딘가 웃기다.

* 이럴 때 보세요: 인간의 감정을 따라가느라 바쁜 군인 하나와 인간과 좀비 모두에게 외면받던 똥강아지 하나가 아포칼립스에서 로코 찍는 게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아포칼립스에서 병약수로 살아남는 법

작품 정보

‘좀비’라는 존재가 생겨난 지 어언 6개월.

젊고 쌩쌩한 좀비가 우글우글한 신촌의 어느 자취방에서 주영은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 차라리 좀비에게 먹혀 버리고자 했던 야심 찬 계획은 물거품이 된 지 오래다.

좀비가 먹질 않으니까.

자신의 몸 혹은 피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일찍이 눈치채곤 바깥으로의 출입을 조심하고 있었는데. 병약 인간 최주영은 그날따라 허기를 참지 못했고, 마트에 가야 했으며, 그렇게 생존자 집단에 질질 끌려 들어와서는, 실험용 쥐가 될 운명에 처하고야 만다.

이쯤 되자 좀비가 무서운 건지, 인간이 무서운 건지 주영은 헷갈리기 시작한다.

……저 사이코패스 집단에 들어온 것 같아요. 살려 주세요, 계순 씨.
(*계순 씨 : 돌아가신 친할머니 - 그녀의 유언 “너 하나 건사하는 게 먼저다.”)

***

주영은 제 앞에 앉아 있는 이를 빤히 바라보다가 말했다.
“……요즘엔 저승사자가 아주 현대적으로 잘생겼네. 어우, 갑빠가 무슨…….”
“…….”
“근데 옛날에도 저런 얼굴이 있었나? 저승사자면 한참 전에 죽은 거 아니에요? 막 조선 시대 그런 때? 아니면 뭐 고구려 때? 통일 신라?”
“…….”
“근데 저승사자치곤 너무 동안인데. 하긴 가는 데 순서 없지. 그래, 나도 따지고 보면 순서에 맞게 죽은 건 아니야.”
“아직 최주영 씨 순서가 안 왔나 본데요. 저희로선 다행입니다.”
“……에?”
주영의 멍청한 대답 뒤로는 적막만이 자리했다. 주위가 고요해진 뒤에야 주영의 정신머리 역시 차분해졌다. 의학적으로 설명하자면 마취가 풀리고 있었다.
“…….”
“…….”
체내의 마취제가 휘발될수록 주영은 어디론가 숨고 싶었다. 하지만 숨을 곳은 없었다. 이럴 때 방법은 하나뿐이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최주영이라고 합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척 멍청하게 웃기.
“예, 저는 권도현이라고 하고, 저승사자 아닙니다.”
“하하, 그렇군요!”
그렇군요, 는 개뿔.
자신을 권도현이라고 소개한 저 남자는 일부러 저러는 게 확실했다. 놀리는 거였다. 저 빙긋 웃는 꼴을 보자면 그랬다.
“제가 짧게나마 최주영 씨 말에 대해서 고민해 봤는데, 현대적으로 잘생긴 저승사자는 없지 않을까요. 저도 죽어 본 적은 없어서 자세히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아무튼 칭찬 감사합니다.”
“하하…… 하…….”
차라리 저승사자라고 해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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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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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36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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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놓친 부분이 있었나.. 왜 총알이 쾅 쾅 나가지

    ns4***
    2025.05.20
  • 필력도 좋고 모든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스토리도좋고 러브도좋고 다 좋았어요. 제게 외전만 주시면 더 완벽할것같아요

    fso***
    2025.05.18
  • ㅠㅠㅠㅠㅠ존잼 짱잼 ㅠㅠㅠㅠ대위님 진짜 ㅠㅠㅠㅠㅠㅠㅜ너무매력적

    ann***
    2025.05.16
  • 외전이 필요합니다 ㅠㅠ넘 잼있었어여 ♡

    blu***
    2025.05.12
  • 첫장면 시작할 때 설마 계속 이런식으로 가는건 아니겠지 하면서 흠칫했는데 알고보니 일기장이었고 ㅋㅋㅋㅋ보통의 아포칼립스물처럼 결국 공수가 세상을 구한다!이지만 뭐랄까 전개에 있어서 감정이 부족했던 공이 수로 인해 감정을 알아가고 포기하고 외면하기만 했던 수가 점차 용기를 얻고 굳건해지는게 보여서 좋았음..다른 부대원들의 활약도 잘 보여줘서 좋고 물론 누구야 전갈이냐 독수리냐 걔 말투는 흐린눈 했지만ㅋㅋㅋ결국은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지옥을 보고 욕망에 미친 인간의 말로를 본..중간중간 쳅터 변경될때마다 변경되는 속지(?)도 나름 재밌는 요소가 됨!앞으로 둘이 꽁냥거리면서 잘 살기를!!!

    ehy***
    2025.05.0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ul***
    2025.05.04
  • 좀비물처돌이인데 다 좋아하는건 아니고 잘만든 좀비물만 좋아해요 한편의 영화보는것같고 몰입도 좋습니다 역시 좀비물답게 주변인물들도 매력적이예요 좀간적으로 새퍼가 좋았습니다

    sos***
    2025.05.03
  • 내용도 좋고 지루한감이 없었습니다 스토리 자체도 탄탄하고 ~~돈이 아깝지 않았네요

    lee***
    2025.05.03
  • 좀비물좋아해서 구매했는데 만족합니다. 좀비 능력치, 적들 능력치 등 적절하게 밸런스가 맞아서 끝까지 긴장을 못 놓고 봤었어요. L부분도 개인적으론 만족했어요.

    hoa***
    2025.04.30
  • 귀한 아포물ㅜㅜㅜ스토리까지 재밌는건 진짜 귀함 전작보니까 량과 7억짜리 고래 쓰신 작가님이셨네 전작도 진짜 대박임 필력 좋은 작가님이니까 찍먹 ㄱㄱ

    kjn***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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