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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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4화
2권: 35화 ~ 67화
3권: 68화 ~ 100화
4권: 101화 ~ 135화
(외전): 외전 1-1화 ~ 외전 2-10화
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물 #회귀물 #복수 #할리킹 #구원 #계약 #미남공 #헌신공 #재벌공 #다정공 #직진공 #순정공 #사랑꾼공 #미인수 #다정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공: 재벌 3세, 명진 그룹의 회장이 아들보다 애지중지한다는 손자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아왔지만 이유도 모른 채 얽혀 든 무한 회귀자의 삶에 고통받고 있다. 시기도, 이유도, 해결 방안도 알 수 없는 회귀에 지쳐 가던 중 제 삶에 변수로 뛰어든 차해신에게 흥미가 생긴다. 가난하고 비참한 시궁창 인생을 살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차해신을 동정하다가 끝끝내 사랑하게 되는 인물.
*수: 불행의 별 아래 태어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평생을 불운하게 살아온 인물. 술과 도박에 찌든 아버지 밑에서 학대당하며 살다가 벼랑 끝으로 내몰려 결혼하게 된 후에는 배우자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한다. 죽은 뒤 과거로 회귀하지만 살해당하는 운명을 피할 수 없어 고통스럽다. 그러던 중 모든 걸 다 가진 한태준에게 희망을 걸고 살기 위해 그에게 매달리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회귀가 기회가 아닌 저주로 작용한 삶의 막장에서 만난 두 사람의 인생이 행복한 멜로 드라마로 끝나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가 세계에서 제일가는 불쌍한 놈은 아니겠지. 그런데 지금 내가 돕고 싶은 불쌍한 놈은 너야, 차해신.”
작품 정보
그런 한태준 앞에 어느 날 차해신이 나타나 살려 달라고 말한다. 태준은 해신에게 흥미를 느끼지만 그는 곧 태준의 눈앞에서 죽어 버리고, 태준은 비참한 죽음을 반복하는 차해신을 살리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차해신은 쓰레기 같은 배우자에게 살해당하기를 반복하는 회귀자이다. 어떻게든 저주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던 해신은 배우자의 사촌 형인 한태준에게 희망을 걸어 보기로 했다.
***
한태준의 뒤를 따라 걷는 해신의 심장이 거세게 뛰기 시작했다. 어차피 이번 회차는 글렀다. 바로 오늘, 차해신은 몇 번째인지 모를 죽음을 맞이할 거고 눈을 뜨면 이번 회차의 모든 게 사라진 다음 지옥이 시작될 터다.
하지만 만약 이 자리에서 한태준이 자신을 데리고 도망쳐 준다면? 진영민이 자신을 끌고 가지 못하도록 해 준다면? 불쌍해 보여서든, 재밌어 보여서든, 아니면 사실 한태준이 제정신이 아니거나 혹은 진영민과 같은 취향을 가진 개변태 새끼라 자신을 탐내 준다면?
그래서, 오늘 진영민의 손에 죽지 않게 해 줄 수 있다면.
해신은 오늘도 단 1%의 가망성도 없는 헛된 희망에 목을 매며 태준을 따라 화장실로 들어갔다.
“저 좀 살려 주세요.”
그게 바로 차해신이 화장실에서 난데없이 한태준 앞에 무릎을 꿇고 매달리게 된 사건의 전말이었다.
***
“저 좀 살려 주세요.”
태준은 냅다 제 앞에 무릎을 꿇고 손을 붙들며 살려 달라 매달리는 남자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황당하기 그지없는 상황이었다. 일단 태준은 눈앞의 이 남자, 차해신과는 몇 마디 얘기도 제대로 나눠 본 적이 없는 사이였다.
“뭐야?”
태준은 황급히 붙들린 손을 빼며 물었다. 안 그래도 ‘종말’이 다가와 신경이 예민한 상태인데 이 어이없는 상황이 짜증스럽게 느껴졌다. 그러나 해신은 그런 태준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손을 덥석 잡더니 울먹이듯 말했다.
“태준 씨, 아니 대표님! 저 좀 살려 주세요. 네? 제발요!”
“도대체 뭘 살려 달라는… 아니, 일단 좀 일어나 보… 어?”
그런 태준의 반응이 달라진 건 해신의 팔을 붙들고 일으키다가 그의 손목을 보았을 때였다. 오래 굶고 다닌 사람처럼 깡마른 해신의 손목엔 선명한 멍 자국이 있었다. 어떻게 봐도 누군가 손목을 강하게 결박한 모양새였다.
이질감이 순식간에 태준의 등줄기를 타고 올랐다. 이제는 세는 것조차 포기한 굴레 속에서 차해신이 이런 식으로 다가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제발… 하라는 건 뭐든 할게요! 그러니까, 네? 저 좀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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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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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해도 술술읽혀서 재밌게 읽었어요
gc9***2026.09.25그리하여 태준과 해신은 아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tif***2026.08.18딱 1권만 재미있음 쌍방 되고 나서부터는 대사나 서술이 너무 작위적이고 현실적으로 잘 안쓸 말들이 계속 나옵니다 너무 과해서 좀 오글거려요ㅜ
pik***2026.08.16진짜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ㅠㅠㅠ 작가님 담작도 따라갈게요ㅠㅠㅠ
suv***2026.07.28공수 둘 다 과한 부분 없이 인간적이고 주변인들하고 사이도 좋고, 성격이 좋아서 좋았어요! 사건도 흥미진진해서 술술템입니다👍
hah***2026.06.20해신이가 존경스러워요. 무너지는 게 더 쉬울수도 있는데도 굴하지 않고 삶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이지 눈물 콸콸나게 하네요.😭 작가님표 수들은 어찌 이리 강단있는지 😆 해신이랑 태준이가 내내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gho***2026.01.17너무 재미있어요... 전작이 마음에 들어서 하나하나 읽고 있는데 읽는 족족 취향에 잘 맞아서 기쁘네요
ien***2026.01.15진영만의 악행에 비해 처벌이 넘 가볐다는.... 똑똑하지도 않은 영만땜에 무한 반복의 죽음 경험 했음에도 이겨내는 태준과 해신이 보기 좋았어요!!
suj***2025.11.05무서운 일권무 결국 다 봤습니다......다 아는맛인데 그래서 맛있어요 허술한부분도 분명 있지만 원래 김찌는 좀 애매해도 기본적으로 보장되는 맛이있잖아요? 딱 그렇습니다 그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니너무좋네요!
luc***2025.11.01하 속도가 너무 느려.. 3권짼데도 진영민한테 벌벌거리고.. 뭐하나 해결된게없음 진영민은 여전히 수는 내껀데 안잡히네 어쩌고 ㅇㅈㄹ 공은 지켜줄께지켜줄께 말만하고 앉았고 수는 무서워도 숨지않고 당당하게 살꺼야 어쩌고저쩌고하면서 할거다하고 그러다 죽어나자빠지곸ㅋㅋㅋㅋ 공수 서로 세기의사랑하고 애지중지하지만 막상 까보면 이야기는 제자리걸음 .. 답답해서 더는 못보겟다 중도하차
a10***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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