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월, 화, 수, 목, 금 / 18시 연재
- 2025.07.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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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복수, 인외존재, 재회물, 첫사랑,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애증, 츤데레남, 능력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까칠남, 냉정남, 능글녀, 다정녀, 상처녀, 계략녀, 순정녀, 애잔물, 피폐물, 힐링물, 여주중심
*남자주인공: 헬시온 리아트리스(펠로드 아이작) - 대대로 용맹한 자라 일컫는 가문의 적통 아들.
파큘라가에 의해 가족이 모두 살해당하고 가문의 위상마저 잃자 복수를 결심한다.
갑자기 홀로 남아 도망길을 택해야 했던 어린 시절은 불운 그 자체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절을 버틸 수 있게 해 준 건 자신을 살려 준 여자애와의 약속이었다.
시간이 흘러 아버지와 오랜 친우였던 가문의 입양아들로 신분을 바꾼 뒤 가족을 죽인 원수들과 재회한다. 그중엔 그녀도 있었다.
*여자주인공: 라즈엘라 파큘라 - 타인의 생을 갈취해야 살 수 있는 가문의 돌연변이.
사람을 죽여도 죄책감을 가지지 못하는 가족이 싫고, 죽지 못하고 사는 자신이 혐오스럽다.
어느 날 가문의 멸족을 예견하는 신탁이 내려오고, 그 신탁에서 지칭하는 이가 헬시온이란 걸 깨닫고 어린 그를 살려서 돌려보낸다.
언젠가 그가 가족의 복수를 위해 자신을 죽이러 올 것을 기다리며 버티지만, 이야기의 끝에 다다라 그의 선택은 예상과 달랐다.
*이럴 때 보세요: 사랑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의 가족을 죽인 게 우리 가문이라면 어떻게 할 건데.”
“복수할 거야.”
“괴물들을 다 죽일 거야?”
“그래, 다 죽일 거야.”
“그럼 우리 또 볼 수 있겠네.”
작품 소개
원하지 않음에도 누군가의 생을 빼앗으며 사는 삶은 지독히 고통스러웠다.
"누군가 날 죽여 주기를."
보름달이 유독 밝았던 어느 날 밤, 신은 내 부탁을 들어주었다.
[세상에 자리한 어둠이 하늘마저 집어삼키려 할 때
용맹한 자가 뱀을 죽이고 모든 걸 끝내리라. 그렇게 평화를 맞이하리라.]
하여 나는 괴물들의 저택에 숨어들어 온 작은 아이를 살려 주었다.
그가 힘을 길러, 내게 다시 복수하러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리고 마침내 마주한 심판의 날에
나의 구원자이자 이 세계를 구한 유일한 영웅은 나의 바람을 산산이 조각냈다.
"이제 널 죽이고 싶지 않아."
"그러니 옆에 있어. 내가 죽을 때까지."
작가 프로필
- 사랑하는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것 (백주아)
- 사랑하는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것 (15세 개정판) (백주아)
- 사제님, 이런 말씀은 없었는데요! (백주아)
- 부러진 칼날을 감싼 장미꽃 (백주아)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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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오랜만에 좋은소설을 읽습니다.
arl***2025.07.25소재도 좋고 재밌어요.
sky***2025.07.25죄책감이 있어서 여주가 살아간다는 게 형벌이었을 것 같아요 그렇기에 가문을 멸문한다는 남주의 존재가 오히려 구원처럼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감정선이 섬세해서 남주가 복수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여주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로인해 변해가는 과정들이 너무 기대되네요
pp8***2025.07.24두 사람의 이야기 잘 봤어요!
paw***2025.07.24이런 작품을 기다렸어요
tlt***2025.07.24여주의 예상과는 다르게 남주가 행동한게 흐뭇해요~!
rio***2025.07.24느낌 좋은 작품이에요
bom***2025.07.24여주에게 삶이란 정말 고통스러운 종류였을 것 같아요..안쓰러워요.
kop***2025.07.24감정선과 서사가 촘촘해서 몰입해 읽었어요ㅠ
urt***2025.07.24인물간의 서사가 넘 재밌어요 ㅠㅠ
moo***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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