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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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차원이동/영혼바뀜; 구원; 일공다수; 공시점; 다정공; 떡대수; 미인수; 명랑수; 까칠수; 빙의물; 힐링물; 성장물
*공:
강선우 – 3년차 BL 소설 편집자. 굴림수 소재의 작품을 연달아 담당했으며, 작품 속 등장인물들에게 연민을 가진다.
*수:
태준혁 – 아버지가 남긴 거액의 빚으로 사채업자에게 끌려가 1년 넘게 감금 및 성적 학대를 당한다. 정신적으로 몰리다 못해 시도한 자해 행위로 입원하게 되며, 그곳에서 또 한 번 버림받는다.
하준서 - 어려운 환경에도 성실한 노력 끝에 바라던 대기업에 취직했으나, 옆 부서의 신입과 얽히며 여태껏 일궈 낸 모든 걸 잃는다. 남은 거라곤 연인 하나뿐인 상황에 사랑만큼은 지키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지만, 결국 그마저도 기만당한다.
성도윤 - 비록 고아에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 아르바이트 도중 만난 아저씨를 좋아하게 되면서 삶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든 그라시아 윌리엄 – 국제 입양으로 10년간 미국에서 산 한국 태생 미국인. 친자식이 태어난 이후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양부모님과 어느 순간부터 폭력과 가스라이팅으로 점철된 연인에게서 도피하고자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럴 때 보세요: 구를 대로 구른 굴림수들이 자신에게 상처를 준 후회공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닌 벤츠 다정공에게 주워져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우리는 너 만나서 행복해.”
작품 정보
3년차 BL 소설 편집자 강선우, 오늘도 외칩니다.
"아무리 쓰레기라도 적어도 재활용은 되는 쓰레기여야지!"
돈 가지고 협박하고!
몸 팔게 만들고!
자위도구 취급하고!
정신적으로 몰리다 못해 자해까지 하는 애한테 버릇 잘못 들었다는 얘기나 하면서 무시하고!
"이게 무슨 사랑이냐고!"
누군가 구르는 순간부터 그건 제대로 된 사랑이 아니라고.
***
맞잡은 손에 힘을 주어 그를 내 쪽으로 당겼다. 훌쩍 가까워진 거리에서 누가 들을세라 더 작게 읊조렸다.
“나랑 같이 도망가자.”
“…….”
“내가 다 책임질게.”
지금까지 오롯이 스스로 모든 책임을 져야 했을 너에게, 이번만큼은 그 어떤 짐도 얹어 주지 않으리라. 그런 결심을 하며 씩 웃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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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림수 수집가 선우가 열심히 수줍 하고 다녀서 수끼리 영역 싸움을 쫌 하는가 싶더니 집사는 하나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기적적인 합의 끝에 행복한 연애 라이프를 즐기는 이야기입니다 다들 사연이 많아서 좋은 공을 만나 행복해진 것 같네요 오가며 읽은 다른 굴림수 친구들도 여기 보내고 싶지만 이미 다수 가정이라 합사가 힘들겠죠 어휴 세상에 선우 같은 다정헌신공만 있으면 폴리아모리도 존맛탱이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구요… 화끈한 건 없습니다 맘 찢어지는 부분도 없고요 그냥 선우가 인류애 충전해줌
sxx***2025.11.05일단 가뭄같은 공시점 작품이라는데서 조금 아쉬워도 5점주고 시작함.. 공이 조금 바보인데 애는 착해 느낌.. 연애눈치도 없어서 견뎌라 니 업보다 라는 마음으로 봄 양다리 삼다리 사다리... 그래 다자 연애도 부지런해야 하지.. 라는 마음과 복잡한 마음이 공존함
chl***2025.10.241권 -대사로 분류되는 서술이 따옴표 없이 에코?처럼 쓰여짐 예)“ㅇㅇ이 그래서 그랬구나.” 그럼 이런건 어때?(육성) -으응공 *육성으로 “푸흐” 웃음 *작가님도 쓰시다 헷갈린건지 따옴표 없는 육성 서술 끝에만 따옴표 붙은거 몇개 있음 3권 패팅 4권 -전부터 느낀건데 작가님이 일본 컬처에 관심이 많으신듯 작품에 속속들이 녹아있네요 -외전 -이거 ㅈㅇㄹ때 본 사람인데 외전만 꾸금임 -다정공의 다정에 숨막혀서 행복함 -으아아아악!!!!!!!!! 외전 내놔!!!!!!!!!!!!!!!!!!!!!!
ggy***2025.10.24흔치않은 일공다수에 평까지 좋아서 기대를 안고 구매합니당ㅋㅋ
cou***2025.10.21와 드뎌단행으로보다니!!!
fic***2025.10.21와..씨…진짜…..외전까지 너무 완벽해요! 선우, 준혁, 준서, 도윤, 이든 전부 좋은 사람들이여서 보는 내내 행복했어요~ 이렇게 따스한 소설을 만든 작가님도 분명 좋은 분이시겠죠ㅎ 꼭 적게 일하시고 돈 많이 버시고 또 아프지 마시고 언제나 즐겁게 건필해주세요~!!
cjw***2025.10.21일단 재밋게 보고잇어요 술술 읽힘! + 다읽엇는데 진짜 지루한 부분없이 완벽한 소설인거같아요 공이 ㄹㅇ 대인배 인데 자기는 그렇게생각안하는 부분도 좋앗음
chl***2025.10.21스토리 자체는 그냥저냥 읽기 괜찮았는데 자꾸 말할 때 "고마워." 근데 있잖아 "그러지 않아도 돼."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대사가 거슬렸어요 ㅜㅋㅋ
hah***2025.10.20초반만 견디면 볼만함 근데 이건 공이 편집자면서 문단 오류가 왜 이렇게 잦아
eve***2025.10.19일공다수 다같살 너무 좋아요..
qlw***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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