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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록의 녹각 상세페이지

벽록의 녹각

  • 관심 100
비올렛 출판
총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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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12.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5443402
UCI
-
  • 0 0원

  • 벽록의 녹각 6권 (완결)
    벽록의 녹각 6권 (완결)
    • 등록일 2025.12.10
    • 글자수 약 10.1만 자
    • 대여 불가
  • 벽록의 녹각 5권
    벽록의 녹각 5권
    • 등록일 2025.12.10
    • 글자수 약 9.8만 자
    • 대여 불가
  • 벽록의 녹각 4권
    벽록의 녹각 4권
    • 등록일 2025.12.10
    • 글자수 약 9.9만 자
    • 대여 불가
  • 벽록의 녹각 3권
    벽록의 녹각 3권
    • 등록일 2025.12.10
    • 글자수 약 12.2만 자
    • 대여 불가
  • 벽록의 녹각 2권
    벽록의 녹각 2권
    • 등록일 2025.12.10
    • 글자수 약 11.2만 자
    • 대여 불가
  • 벽록의 녹각 1권
    벽록의 녹각 1권
    • 등록일 2025.12.10
    • 글자수 약 7.8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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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시대물, 동양풍

*작품 키워드: OO버스, 판타지물, 나이차이, 사제관계(?), 구원, 수한정다정공, 초딩공, 능글공, 능력공, 미남공, 미인수, 단정수, 태자수, 병약수, 사제수

*공: 진류
혈교의 후계자이자 소교주. 세간에선 ‘악의 축’이라 불리는 마교의 차기 교주이자, '변태 낭심 수집가'라 불리고 있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녔다. 어린 시절 관군에게 부모를 잔혹하게 잃은 후 혈교 교주 부부에게 거두어졌다. 그 때문에 저를 구해 준 교주이자 사부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처음에는 연우를 벽록의 녹각을 찾기 위한 열쇠 정도로 생각하나, 점차 마음을 연다.

*수: 연우
어느 날, 재 나라 태자 연우의 몸에 ‘진류’라는 명흔이 나타났다. 하지만 명흔인은 반역의 씨앗이라 여겨, 9족을 멸하는 중죄로 다스리는 끔찍한 존재다. 연우는 그 사실을 숨긴 채 명흔의 반려를 찾기 위해 강호로 떠난다. 그리고 벽록의 녹각을 손에 넣어, 명흔을 없애 달라는 소원을 빌어 무사히 황위를 물려받고자 한다.
단정하고 강단 있는 성격이지만, 겁도 많아 진류의 품에 찰싹 달라붙어 있을 때가 많다.

*이럴 때 보세요: 영겁의 시간과 신분을 뛰어넘은 혈교의 소교주와 황태자의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어느 순간 네가 찾는 진류가 나였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라게 되어, 내 마음도…. 온통 너로 가득해졌다.
벽록의 녹각

작품 정보

모든 불행은 금지옥엽 황태자, 연우의 손목에 생긴 이름 ‘진류’에서 시작되었다.
이름의 주인을 찾지 못하면 3년 안에 죽고, 이름이 생겼다는 것이 드러나도 반역죄로 처형당한다.

모든 문제를 해결할 단 한 가지 방법은 전설 속 <벽록의 녹각>을 손에 넣어 이름의 흔적인 ‘명흔’을 지우는 것뿐.
하지만 벽록의 녹각을 노리는 자들은 강호에 널렸고, 그것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조차 모른다.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자는 오직 명흔인뿐이라는 것과, 그곳의 위치를 아는 사람이 눈앞에 있는 이 혈교의 소마두라는 것만이 손에 쥔 유일한 정보다.

“당신이 벽록의 녹각이 있는 곳을 안다는 겁니까?”
“대략.”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하나씩 움켜 쥔 상황.

“대신 저도 조건이 하나 있어요.”

이런 와중에도 날카롭게 찢어진 소교주의 눈매가 형언하기 힘들 만큼 관능적이었다. 그 광채가 음탕하고 요사스러워 바로 보기 힘들 지경이라, 연우가 그의 눈빛을 피하며 말했다.

“모든 일이 끝나면 집으로 보내 주세요.”

그곳이 평범한 집이 아니라 황궁이긴 했지만. 연우의 속내를 모르는 소교주는 순순이 승락했다.

‘난 너희한테 벽록의 녹각을 넘겨줄 생각이 없거든.’

저들의 말을 고분고분 따르는 척하면서 경계심이 느슨해지게 만들어야 했다.
분명 그러려고 했는데.

***

그의 목덜미가 은은한 붉은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늘 그렇듯 매끈하게 벌어지는 근사한 입술과 그 사이로 보이는 붉은 혀.
느릿하게 빠져나온 혀가 녹진하게 풀린 입술을 핥았다. 민망할 정도로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린 연우가 급한 대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를 뱉었다.

“…대체 어찌 그리 상스러운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소교주의 눈썹이 의외의 말을 들었다는 듯 치켜 올라갔다. 그러더니 입술을 얄밉게 비틀며 웃었다.

“상스러워? 너는 얼마나 고결하고 품위 있기에? 이런, 네 음모가 풍성하여 잘 보이지 않는구나.”
“……!”

돌연 소교주의 손바닥에 작고 조그만 불씨가 동그랗게 피어올랐다.
그가 무엇을 하려는 건지, 연우의 머릿속이 정리되기도 전.

“미치신 겁니까?!”

이 변태가!

***

이제는 술 때문이 아니라 접문이 달아 입에 침이 고였다.
진류는 눈을 감은 연우를 나긋이 바라봤다.

연우는 본디 색기가 흐르는 인상은 아니었다. 오히려 차분하고 단아하여 가까이하기 힘든 얼굴이었다. 그런데 살짝 입꼬리를 당겨 웃으면, 나른한 눈꼬리가 살짝 접히며 미묘하게 화기가 돌았다.

‘빌어먹을. 뭐가 이렇게 안 예쁜 구석이 없어.’

샅샅이 발라 먹고 싶을 정도로 터럭 하나까지도 마음에 들었다.

작가 프로필

감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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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2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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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은 믿고 구매합니다^^ 문장이 아름답고 무협물이라 신선해요~

    sou***
    2025.12.10
  •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jeo***
    2025.12.10
  • 키워드 완전 취향 둘의 서사가 안타깝고 애뜻하고 알수록 재미있는 이야기

    coe***
    2025.12.10
  • 럽라가 맥락 없긴한데 그럭저럭 읽었어요

    lot***
    2025.12.10
  • 3권 넘어갑니다 존잼 달새벽 작가님이셨군요 다 읽고 수정할게요 3권 갈수록 재밌어져요ㅜㅜ 4권으로 갑니다

    jop***
    2025.12.10
  • 작가님이 쓰시는 무협물은 항상 재밌어요 수가 영리하고 귀엽습니다

    pec***
    2025.12.10
  • 믿고 구매합니다 🥹

    sal***
    2025.12.10
  • 흔치 않는 무협소재에 결합된 네임버스물.. 제가 좋아하는 병약수 능력수 냉큼사고 읽으러 가요~~♡♡

    moo***
    2025.12.10
  • 소개글 보고 구매합니다!

    pro***
    2025.12.10
  • 작가님작품 넘 좋아요!

    bam***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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