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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니 캐슬 상세페이지

에보니 캐슬

  • 관심 2,099
비욘드 출판
총 6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18,000원
판매가
1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5.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64292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에보니 캐슬 6권 (완결)
    에보니 캐슬 6권 (완결)
    • 등록일 2021.05.18.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 에보니 캐슬 5권
    에보니 캐슬 5권
    • 등록일 2021.05.18.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 에보니 캐슬 4권
    에보니 캐슬 4권
    • 등록일 2021.05.18.
    • 글자수 약 9.5만 자
    • 3,000

  • 에보니 캐슬 3권
    에보니 캐슬 3권
    • 등록일 2021.05.18.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에보니 캐슬 2권
    에보니 캐슬 2권
    • 등록일 2021.05.18.
    • 글자수 약 8.9만 자
    • 3,000

  • 에보니 캐슬 1권
    에보니 캐슬 1권
    • 등록일 2021.05.25.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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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네임버스 #계약 #신분차이 #전문직물 #시리어스물 #잔잔물 #애절물
미인공, 외국인공, 네임없는공, 귀족공, 다정공, 무심공, 까칠공, 재벌공, 상처공, 존댓말공, 헤테로공
미인수, 한국인수, 네임있는수, 피아니스트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병약수, 짝사랑수

*공 : 트리스탄 로크 - 유서 깊은 영국 후작가의 후계자이자 지주사의 CEO. 태어난 순간부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으며,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하다. 일 년 전 예고 없이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런던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수 : 연도화(이든 연) - 한국인 피아니스트. 유학 온 영국에서 노력 끝에 콘서트 피아니스트로 성공했을 때 네임이 발병해서 손이 마비되었고, 평생 맹목적으로 바라 온 모든 것을 잃었다.
*이럴 때 보세요: 여행지의 낯선 공기가 그리울 때. 겨울밤 화롯가에 앉아 느린 글을 펼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불이 옮겨붙듯, 불씨가 닿고 환한 불꽃이 피어오르듯. 섬광과도 같은 점화의 순간이었다.
에보니 캐슬

작품 정보

운명의 상대의 이름이 몸에 새겨지는 희귀병, 네임.
전 세계 극소수의 사람에게 나타나는 네임은 상대와의 꾸준한 접촉을 통해서만 완화되는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동반한다.
피아니스트 연도화의 몸에 떠오른 이름은 일 년 전에 돌연 런던에서 사라진 유명인사,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귀족인 트리스탄 로크의 것이었다.
온몸이 마비되어 가는 도화는 수개월간 헤맨 끝에 스코틀랜드의 깊은 숲속에 은둔해 있는 트리스탄을 발견하고, 놀랍게도 그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트리스탄 로크가 없으면 도화는 살아가지 못하지만, 이성애자인 그는 도화와의 접촉을 냉정하게 거절한다. 도화는 잃어버린 삶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남자에게 절박하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데….

※본 작품에 등장하는 호칭과 말투는 한국어에 적합하게 의역되었습니다.



[본문 중]

그의 단단한 팔이 목 뒤를 누르고, 그의 어깨에 얼굴이 짓눌려 있었다. 도화는 산소 부족으로 깜박거리는 시야를 되찾으려 허우적거렸다. 귓가에 트리스탄 로크의 낮은 웃음소리가 닿았다.
“물속에서 싸우는 게 당신한테 더 유리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알아요, 나는 가라앉고 당신은 떠오를지?”
“흐으!”
도화는 자유로운 한쪽 팔을 있는 힘을 다해 움직였다. 기어를 바꾸는 대신 차 문을 당겨 열었다. 굳은 손이 겨우 레버 안쪽으로 들어가고, 열탕처럼 끓는 차 안으로 바깥 공기가 확 쏟아져 들어왔다.
도화와 트리스탄 로크는 한 덩어리가 되어 차에서 떨어져 내렸다.
“윽!”
트리스탄 로크의 등이 먼저 땅에 부딪혔다. 충격으로 그의 몸에서 힘이 풀리는 사이 도화는 그의 팔 아래에서 머리를 빼내고 빠져 나왔다. 일어설 순 없어 엉금엉금 숲 쪽으로 두어 걸음 기는데, 확 뒤에서 어깨가 당겨졌다.
“윽!”
“어딜 가요.”
도화의 양어깨를 잡은 트리스탄이 그를 물가의 진흙 속에 무자비하게 처박았다.
“나를 강간하고 가야지. 그냥 가서야 되겠어요?”
“하아, 으-.”
놀랍게도 달빛에 드러난 그의 진흙투성이 얼굴은 웃고 있었다.

작가

섬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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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10,34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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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이 답답해 죽겠음.... 이렇게까지 숨기고 사랑을 해야만 하나

    gus***
    2025.06.13
  • 외전주세요 제발요 외전 제발

    tat***
    2025.06.08
  • 하루만에 다 보았습니다! 외전이 절실해요! 200화!

    wes***
    2025.06.06
  • 두번째 읽고야 제대로 봤다싶으네요. 작가님 외전 안될까요.

    wls***
    2025.05.31
  • 좋은 작품 많이 써주세요!

    viv***
    2025.05.30
  • 초반부가 너무 아픈데 뒤로 갈수록 정말 너무 아름다운 소설이었습니다. 작가님이 진짜 언어의 마술사 같아요. 문장 하나하나가 그림같고 또 음악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어요. 6권 짜리라 첫 권을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너무 내용이 긴 것 아닌가 싶었는데 마지막 에필로그를 읽을 즈음에는 제발 외전 한 권만 더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든과 트리스탄이 잔잔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 모습을 좀 더 보고싶네요. 작품을 다 읽은 후에도 여운이 길게 남아요...

    ej0***
    2025.05.29
  • 엉엉 외전 주세요 제발요 ㅠㅠ

    aoj***
    2025.05.27
  • 제발 외전 주시면 안 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yen***
    2025.05.13
  • 서로의 입장이 이해가 되는데 누가 이기적이고 할게 있나? 싶음 .. 그리고 공이 진짜 다정공 끝판왕임

    dkq***
    2025.05.11
  • 외전 나오면 좋겠어요ㅠ

    khy***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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