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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니 캐슬 상세페이지

에보니 캐슬

  • 관심 2,316
비욘드 출판
총 6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18,000원
판매가
1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5.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64292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에보니 캐슬 6권 (완결)
    에보니 캐슬 6권 (완결)
    • 등록일 2021.05.18.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 에보니 캐슬 5권
    에보니 캐슬 5권
    • 등록일 2021.05.18.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 에보니 캐슬 4권
    에보니 캐슬 4권
    • 등록일 2021.05.18.
    • 글자수 약 9.5만 자
    • 3,000

  • 에보니 캐슬 3권
    에보니 캐슬 3권
    • 등록일 2021.05.18.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에보니 캐슬 2권
    에보니 캐슬 2권
    • 등록일 2021.05.18.
    • 글자수 약 8.9만 자
    • 3,000

  • 에보니 캐슬 1권
    에보니 캐슬 1권
    • 등록일 2021.05.25.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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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네임버스 #계약 #신분차이 #전문직물 #시리어스물 #잔잔물 #애절물
미인공, 외국인공, 네임없는공, 귀족공, 다정공, 무심공, 까칠공, 재벌공, 상처공, 존댓말공, 헤테로공
미인수, 한국인수, 네임있는수, 피아니스트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병약수, 짝사랑수

*공 : 트리스탄 로크 - 유서 깊은 영국 후작가의 후계자이자 지주사의 CEO. 태어난 순간부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으며,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하다. 일 년 전 예고 없이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런던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수 : 연도화(이든 연) - 한국인 피아니스트. 유학 온 영국에서 노력 끝에 콘서트 피아니스트로 성공했을 때 네임이 발병해서 손이 마비되었고, 평생 맹목적으로 바라 온 모든 것을 잃었다.
*이럴 때 보세요: 여행지의 낯선 공기가 그리울 때. 겨울밤 화롯가에 앉아 느린 글을 펼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불이 옮겨붙듯, 불씨가 닿고 환한 불꽃이 피어오르듯. 섬광과도 같은 점화의 순간이었다.
에보니 캐슬

작품 정보

운명의 상대의 이름이 몸에 새겨지는 희귀병, 네임.
전 세계 극소수의 사람에게 나타나는 네임은 상대와의 꾸준한 접촉을 통해서만 완화되는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동반한다.
피아니스트 연도화의 몸에 떠오른 이름은 일 년 전에 돌연 런던에서 사라진 유명인사,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귀족인 트리스탄 로크의 것이었다.
온몸이 마비되어 가는 도화는 수개월간 헤맨 끝에 스코틀랜드의 깊은 숲속에 은둔해 있는 트리스탄을 발견하고, 놀랍게도 그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트리스탄 로크가 없으면 도화는 살아가지 못하지만, 이성애자인 그는 도화와의 접촉을 냉정하게 거절한다. 도화는 잃어버린 삶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남자에게 절박하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데….

※본 작품에 등장하는 호칭과 말투는 한국어에 적합하게 의역되었습니다.



[본문 중]

그의 단단한 팔이 목 뒤를 누르고, 그의 어깨에 얼굴이 짓눌려 있었다. 도화는 산소 부족으로 깜박거리는 시야를 되찾으려 허우적거렸다. 귓가에 트리스탄 로크의 낮은 웃음소리가 닿았다.
“물속에서 싸우는 게 당신한테 더 유리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알아요, 나는 가라앉고 당신은 떠오를지?”
“흐으!”
도화는 자유로운 한쪽 팔을 있는 힘을 다해 움직였다. 기어를 바꾸는 대신 차 문을 당겨 열었다. 굳은 손이 겨우 레버 안쪽으로 들어가고, 열탕처럼 끓는 차 안으로 바깥 공기가 확 쏟아져 들어왔다.
도화와 트리스탄 로크는 한 덩어리가 되어 차에서 떨어져 내렸다.
“윽!”
트리스탄 로크의 등이 먼저 땅에 부딪혔다. 충격으로 그의 몸에서 힘이 풀리는 사이 도화는 그의 팔 아래에서 머리를 빼내고 빠져 나왔다. 일어설 순 없어 엉금엉금 숲 쪽으로 두어 걸음 기는데, 확 뒤에서 어깨가 당겨졌다.
“윽!”
“어딜 가요.”
도화의 양어깨를 잡은 트리스탄이 그를 물가의 진흙 속에 무자비하게 처박았다.
“나를 강간하고 가야지. 그냥 가서야 되겠어요?”
“하아, 으-.”
놀랍게도 달빛에 드러난 그의 진흙투성이 얼굴은 웃고 있었다.

작가

섬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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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10,39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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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 공이 수의 뭘보고 빠진건지 모르겠음. 수는 처연한척 욕심 ***많고 민폐수 그자체 감정선 이해가 안됨. 꾸역꾸역 4권까지 읽었는데 30페이지씩 띄엄띄엄봐도 문제없을

    lch***
    2025.08.08
  • 네임버스 처음이고 그 전에 오메가버스도 불호여서 피해 가는데 이 책은 전부터 재밌다는 말 많이 들어서 쟁여놓고 묵은지였는데 한번 펼치니 책을 덮을 수 없이 계속 읽게 됐어요. 왜 호평이 많은줄 알겠네요. 진짜 이건 외전 나와야해요. 둘 가시밭길 지나 이제서야 제대로 만났는데 달달한 모습 많이 보고 싶어요~ OO버스물 싫어하는데 필력만 좋으먼 걍 취향 파괴 되버리네요. 이 정도 재미라면 계속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ㅎ 작가님 외전 나올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무조건 길게 많이 써주세요~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지네요~

    hjs***
    2025.08.04
  • Compré el volúmen 1 pero ahora no sé cómo leerlo al español, creo que seguiré comprándolos aunque no los pueda leer 🤭 jajajajaja

    mim***
    2025.07.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ke***
    2025.07.22
  • 끝내기 싫어서 한참이나 마지막 창에 머물다가 미적미적 댓글창으로 기어들어옴....... 그래서 외전은요? 여기 외전없어 목말라 죽는 소녀들 중 한 명이 접니다....... 제발이아름다운사랑이야기영원히끝내지말아줘

    gml***
    2025.07.21
  • 트리스탄 : 운반비 비싼 남자

    yco***
    2025.07.20
  • 깊은 벨테기에 빠졌던 절 구해준 귀하고도 귀한 작품입니다..4,5,6권에서는 그냥 계속 울었던 것 같아요. 아름답고 행복한 장면에서도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이렇게 빠져들어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해준 작가님께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보냅니다. 더불어 클래식에도 눈을 떴어요. 글에 나오는 곡들을 틀어놓고 읽으니 더 몰입되어 그렇게 울었나봐요. 이 작품을 읽기 전엔 그저 지루한 음악이어서 한번도 제대로 들어본 적 없는데 에보니캐슬로인해 클래식, 그것도 피아니스트 공연을 예매하게 되다니..제 인생에 새로운 영역확장이네요.

    ssy***
    2025.07.16
  • 명작. 저물어가는 영국의 귀족과, 또 바래져가는 클래식 연주가가 서로의 세상으로 크로스 페이드 되어가는 이야기. 꼭 작중 등장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읽어주세요. 페이지 넘기기가 아까웠던 글. 너무나도 현실적이기에 안타깝고 가슴 아프지만 사랑스러운.

    rar***
    2025.07.14
  • 와 정말 훅훅 넘어갔어요 끝이보일땐 너무 아쉽게느껴지더라는…..외전 더 주세요 제발요

    koo***
    2025.07.12
  • 숨고 못 쉬고 읽다보니 금새 마지막 페이지, 다음권 시작. 그럴때마다 절망했어요. 끝나가는게 정말정말 아쉬워서요. 근데도 이 이야기는 보고싶어서 다음장을 넘기는 손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se2***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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