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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구절광증 상세페이지

작품 소개

<병행구절광증> 이 소논문은 성서학을 어느 수준 이상으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설사 읽지는 않았더라도 몇 번은 들어보거나 각주에서 보았을 만한 유명한 글입니다. 인용된 횟수를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신약성서와 고대 유대 문헌 연구(특히 필론)에 큰 발자취를 남긴 Samuel Sandmel 교수가 1961년 12월에 개최된 성서학회(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에서 발표한 회장 취임 연설이 다음 해 성서학 학술지인 Journal of Biblical Literature에 소논문 형식으로 게재되었고, 본서는 이 소논문을 번역한 것입니다.
쁘띠 알맹e 시리즈는 공부를 계속할 신학도라면 꼭 읽어야 하는 소논문이나 중요한 책의 한두 장을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시리즈입니다.


출판사 서평

왜 60년 전에 발표된 연설/글을 이제 와서 읽어야 하는지 질문하고 싶은 분도 있겠지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서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을 살피는 것에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학문으로서의 성서학은 21세기 현재 무척 다양한 방법론을 사용해 성서 본문의 뜻을 해석하고 적용을 고민합니다.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연구 방법론은 기본적으로 성경 본문이 원래 어떤 의미였는지 깊이 탐구하는 것을 근간으로 합니다. 성경이 작성될 당시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잘 알아야 그 맥락 안에서 본문의 뜻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바울서신에 있는 어떤 단어나 표현의 원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바울이 살던 당시 어간에 쓰인 편지와 유대 문헌 등을 연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성경 본문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성경 외 다른 본문과 비교를 해야 합니다. 성서학이 산출한 연구물 상당수는 이렇게 고대 근동어, 히브리어, 라틴어, 그리스어로 쓰인 여러 문헌 증거(비석에 쓰인 글, 책, 파피루스, 두루마리 등)와 비교하는 작업입니다. 그러므로 신중한 연구자는 ‘비교’를 잘해야 합니다.
성서학이 발전하면서 학자들은 다양한 언어로 쓰인 고대 문서들을 읽고 거기에서 성경의 내용과 유사한 단락들을 찾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제대로 비교하는 방법(비교 방법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경 밖의 문헌에서 성경과 유사한 본문을 찾으면 한 문서가 다른 문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유사성을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향이 지배적이었던 학계라는 ‘놀이터’에 샌드멜은 폭탄을 떨어뜨립니다. 비교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이죠. 병행구절을 찾는 작업은 아주 신중해야 하고, 실제 병행구절을 찾더라도 그것이 중요한 발견이 아닐 가능성도 있으며, 문서상의 유사성을 ‘직접적인 영향’으로 성급히 설명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저자 소개

지은이 새뮤얼 샌드멜 (Samuel Sandmel, 1911-1979)
샌드멜은 미국의 성서학자로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3년간 랍비로 섬긴 후에 미국 오하이오주 소재의 Hebrew Union College에서 성경과 헬레니즘 문헌을 가르치는 교수로 있다가,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 Chicago Divinity School로 옮겨서 Helen A. Regenstein 종교 교수로 가르치며 여생을 보냈다. 1961년 미국 성서학회(SBL)의 회장이었다.

옮긴이 김선용
성서학 독립연구자. ‘신학자’라기보다는 ‘역사가’로서, 초기 기독교라는 역사 속의 사건을 역사비평의 방법으로 탐구한다. 바울의 편지들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초기 기독교의 다양성과 기독 공동체의 정체성 형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종교학, 인류학, 서양 고대철학, 고전 수사학, 그리스-로마 종교, 고대 유대교 등 인접 인문학과 긴밀한 학제간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갈라디아서의 저주 모티프를 연구한 박사논문은 독일 모어 지벡(Mohr Siebeck) 출판사의 WUNT II 시리즈에 출판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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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구절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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