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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럴 아포칼립스 상세페이지

노모럴 아포칼립스

  • 관심 45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10%↓
3,240원
혜택 기간 : 7.20(일) 00:00 ~ 7.30(수) 23:59
출간 정보
  • 2025.07.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2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12103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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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아포칼립스/현대물/
✦ 작품 키워드 : 현대물/아포칼립스/순애물/동갑내기/좀비물/가이드물/하드코어/더티토크
✦ 이럴 때 보세요 : 아포칼립스 속 피어나는 화끈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노모럴 아포칼립스

작품 소개

1. 오로쥐 – 위험 구역(Danger Zone)
#동갑내기#짝사랑남#일방적혐관#좀비물

“자, 그럼 화끈한 가이딩을 위해 팬티도 벗을까?”

말을 마친 이태온이 내 속옷 위로 손을 올린 순간,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놈의 손등을 밀어냈다.
본능적인 거부감에 몸이 절로 움직인 것이다. 그런 내 행동에 이태온이 미간을 좁혔다.

“가이드는 위급 상황 시 에스퍼의 가이딩에 적극 협조한다.”
“…….”
“수업 시간 내내 배운 것 같은데…. 너 공부 안 하고 잤지?”

정곡이 찔린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얇디얇은 속옷 끈만 움켜쥐었다.
물론 다리를 한데 모으는 것도 잊지 않았다. 행여 이태온이 억지로 벌리기라도 할까 겁이 났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태온은 무뢰한처럼 억지로 내 다리를 벌리려 하지 않았다. 대신 짧게 다듬어진 손톱 끝으로 내 무릎 위를 살살 긁었을 뿐이었다.

“그나저나 시간 좀 그만 끌자. 나 좆 터질 것 같은데.”

2.흑민아 - 이머전시 시티 (EMERGENCY CITY)
#아포칼립스 #생존물 #쌍방구원 #이야기중심

재난은 한순간에 일상을 집어삼켰다.
아포칼립스의 혼돈 속, 우연히 마주친 이규영과 차한주.
각자의 사연을 안고 살아가던 두 사람은, 세상이 무너진 그날 운명처럼 서로를 발견한다.
더 이상 안전한 곳도, 누군가를 믿을 여유도 없는 재난의 틈 사이에 파고든 생존 로맨스.

3. 조인트 – 촉수언금(Hands off)
#가이드물 #촉수물 #아포칼립스 #동갑내기 #3P

“주제에 박아 주면 고맙습니다, 하고 보지부터 까는 게 예의범절 아닌가.”

상대를 깔보는 듯한 태도와 말투, 눈빛까지. 날 때부터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난 인간이었다. 평생을 누군가에게 굽혀 본 적 없는 고개였기에 부탁하는 주제에도 저렇게 고개를 빳빳하게 세우는 것일 터였다.

“그게 무슨 예의라고…!”

예의 밥 말아 먹은 게 누구인데. 오므린 허벅지를 우악스럽게 잡아 벌리는 주재현의 힘을 거스를 순 없었다.

“가정교육 못 받은 티 내지 말고 보지나 벌리지.”

가정교육을 운운하며 저딴 상스러운 말을 고풍스럽게도 한다고 생각했다.

“령아, 난 젖보지 입보지 다 벌려 줘.”
“넌 그 징그러운 거나 집어넣고나 말해, 흐읏!”

채령이 서이재의 등 뒤로 스멀스멀 올라오는 정체불명의 촉수에 기겁했다. 수많은 에스퍼가 저것에 잠식되어 죽었다. 그러니까, 저것이 나온다는 것은 곧 가이딩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고, 그 말인즉 섹스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뭐 보지에 넣어 달라고?”

머리맡에서 싱글거리는 수려한 이목구비 뒤로 뻗어 나온 유기체가 채령의 목을 감았다.

“그래, 그럼 몇 개부터 넣고 시작할까.”

생식기를 본뜬 듯한 모양의 촉수가 주재현의 등 뒤에서 뱀처럼 우글거리고 있었다.
하나, 둘, 셋, 넷, …여섯.
미친.
그렇다는 것은 도합 열 개가 넘는 좆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4. 김연셔 – 연화출니(蓮華出泥)
#입걸레순정남 #하드코어 #순진녀 #순애물

같은 고아원 출신 동기. 22살 동갑내기 동거인. 채권자와 채무자.
그리고, 페어 2년 차 에스퍼와 가이드.
그와 유이의 관계를 정의하는 말이었다.

“잠지 구멍 때 낀 거 봐라.”
“하읏, 흐……!”
“으, 냄새. 씨발.”

허연 정액이며 애액 찌꺼기가 켜켜이 엉킨 주름진 속살을 유심히 보며 인상을 확 찌푸린 그가 부푼 음핵 위로 손가락을 탁 퉁겼다. 유이는 필사적으로 엉덩이를 바짝 조였다. 음핵과 이어진 요도 신경까지 자극되어 하마터면 위험할 뻔했다. 소변을 오래 참아 눈물이 핑 돌도록 아래가 찡했다.

“솔직히 나 아니면 이런 보지, 진짜 누가 처먹냐. 나도 비위도 좋지.”
“…….”

유이는 그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 이유도, 모를 리 없었다.

작가 프로필

오로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노모럴 아포칼립스 (오로쥐, 흑민아)
  • 초대남 B (오로쥐)
  • 훔친 밤 (곽두괄, 김연셔)

리뷰

4.6

구매자 별점
7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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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편인건 너무 하지 않습니까.. 하나씩 한권짜리가 필요해요ㅋㅋㅋ

    ibl***
    2025.07.21
  •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ㅠㅠㅠ

    jyn***
    2025.07.21
  • 캘린더 보고 기다렸어요!!

    rsd***
    2025.07.21
  • 잼나용~~마지막 빡 칠뻔 했는더 오호라 ~

    hsl***
    2025.07.21
  • 이런조합..정말 칭찬합니다..자거가님마다 개성있는 스토리 너무 좋아요~~~

    ywi***
    2025.07.21
  • 4명의 작가님 기대됩니다

    gus***
    2025.07.21
  • 일단 읽어볼게요.기대되요.

    iyu***
    2025.07.21
  • 오. 단편들도 재밌어요

    kgk***
    2025.07.21
  • 킬타타임용 내용은 짧음

    qha***
    2025.07.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ie***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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