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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6.02.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123732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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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책상 아래서 (삽화본)
작품 소개
박태수를 처음 본 그날.
은지는 결심했다.
태수와 결혼하겠다고.
그리고 스물의 봄.
두 사람은 결혼했다.
하지만 달콤할 줄로만 알았던 결혼은 현실이었고, 1년의 짧은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운명은 그를 다시 그녀 앞에 데려다 놓았다.
***
“여기도 해 줘.”
“무릎 위는 안 됩니다.”
“어디서 내숭이야.”
태수는 은지의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넣고 단숨에 들어 올려 다리 위에 앉혔다.
“왜, 왜 이래?”
“이제야 말을 까네. 우리 지은지 씨가.”
꼬박꼬박 존대하며 철벽을 치던 은지가 말을 놓으니 신이 난 태수가 능글맞게 웃으며 물었다.
“너도 내가 그리워서 집까지 와서 마사지한 거 아냐?”
“그, 그게 무슨 말이야! 절대 아니거든?”
어쩔 줄 몰라 하는 은지를 보자, 태수의 눈빛이 반짝였다.
“각오해. 오늘 걸어서 못 나가게 해 줄 테니까.”
은지는 결심했다.
태수와 결혼하겠다고.
그리고 스물의 봄.
두 사람은 결혼했다.
하지만 달콤할 줄로만 알았던 결혼은 현실이었고, 1년의 짧은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운명은 그를 다시 그녀 앞에 데려다 놓았다.
***
“여기도 해 줘.”
“무릎 위는 안 됩니다.”
“어디서 내숭이야.”
태수는 은지의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넣고 단숨에 들어 올려 다리 위에 앉혔다.
“왜, 왜 이래?”
“이제야 말을 까네. 우리 지은지 씨가.”
꼬박꼬박 존대하며 철벽을 치던 은지가 말을 놓으니 신이 난 태수가 능글맞게 웃으며 물었다.
“너도 내가 그리워서 집까지 와서 마사지한 거 아냐?”
“그, 그게 무슨 말이야! 절대 아니거든?”
어쩔 줄 몰라 하는 은지를 보자, 태수의 눈빛이 반짝였다.
“각오해. 오늘 걸어서 못 나가게 해 줄 테니까.”
작가 프로필
s_y_effeel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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