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4.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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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다정공 #헌신공 #존댓말공 #미인수 #적극수 #임신수 #코믹/개그물 #달달물 #사건물
공 : 로메인 드 데퓨탄. 제국의 몇 없는 상급 기사 중 하나. 고지식한 원리 원칙 주의자지만 렉시를 위해서라면 황제를 상대로도 거래할 수 있다.
수 : 알렉시아노 드 페르귄(렉시). 천사 같은 외모에 (로메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군주. 철 없는 아버지 때문에 떠돌이 장사를 떠나게 되지만 덕분에 로메인을 만나 대가족을 이루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빵빵 터지는, 뒷맛까지 산뜻한 소설이 읽고 싶을 때
공감글귀 : “한번 내 품에 들어온 건 절대 안 놔주고, 꼭 옆에 끼고 다니죠. 그러니까 앞으론 아까 같은 말 하지 마세요. 놓고 가라거나, 먼저 가라거나.”
작품 정보
“아니요, 사실 저도 그런걸요. 로메인 경이 너무 멋있어서…. 저와 같은 베일을 씌우고 싶어져요.”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작은 영지를 다스리며 소박하게 살아가던 렉시는 어느 날 제국 중앙은행으로부터 영문 모를 빚 상환 독촉장을 받는다.
아버지가 생전에 몰래 빌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대출금은 가난한 남작 렉시가 도저히 갚을 수도 없을 것 같은 천만 크레아라는 거액에, 담보로 설정되어 있는 것은 가문의 남작위. 가난하지만 천 년이나 이어 온 유서 깊은 가문의 작위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렉시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조상님들의 무덤까지 털고, 무덤에서 나온 마도구를 팔기 위한 행상길에 오른다.
상인으로 가장하여 값비싼 마도구를 사 줄 만한 귀족을 찾아다니는 렉시 일행이지만, 귀족들은 처음에는 마도구에 관심을 보이다가 렉시의 얼굴을 한 번 본 순간 그의 미모에 사로잡혀 온갖 무도한 짓을 저지르려 한다.
곤경에 처한 렉시는 마도구 수집가로 이름 높은 데다 부유하기까지 한 프로하우스 공작을 찾아가려 하지만, 성 안으로 들어가려는 렉시 일행을 막은 것은 '동문의 원칙주의자'인 상급 기사 로메인.
원리원칙에 충실한 로메인은 렉시의 신분을 확인하려다가 그의 사정을 듣고 도와주겠다고 자청하며 자신의 저택으로 초대한다.
서로 의식하지 못한 채 첫눈에 반해 버린 두 사람은 그렇게 수줍은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로메인은 공작의 조카라는 자신의 신분을 십분 활용해 렉시를 공작과 만날 수 있게 알선해 주지만, 처음에는 호의적이던 프로하우스 공작은 난데없이 렉시를 체포하라고 고함치는데....?
휘어질 바에는 부러지고 마는 고지식한 원칙주의자 철벽남 로메인은 렉시의 미모에 홀려 몰려드는 수많은 벌레들을 물리치고 무사히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시대물 #판타지 #서양풍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임신수 #순정수 #얼빠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코믹/개그물 #달달물 #사건물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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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읽는데 뿔 달린 변태 유니콘이 기사한테 요망지게 플러팅 하는 거 보고 순간 눈이 갈 곳을 잃음 짱구 암흑대왕 극장판에 나온 대머리 게이 삼형제를 보는 느낌이었달까 이 소설은 뭘까….필력이 상당하신데 뇌 빼고 읽어야 할 것 같은 아무말이 굉장히 많음 근데 그게 또 묘한 매력이 있어서 계속 읽는 중 공 이름도 로메인이야 싱싱한 로메인…샌드위치 먹고 싶다
tra***2025.03.0515년 전에 읽었으면 재밌었을듯 모든 등장인물이 무례하고 모자라다 작위에 맞는 언동을 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고 평민이어도 천박하다고 할만한 무대뽀의 행동을 개그라는 장르 안에 포장한다.. 지나치게 무게감잡는 자기연민에 가득찬 연극적인 글도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 이 글의 과장되고 주책맞은 등장인물들은 배경과 전혀 맞물리지 않아 몰입을 방해한다. 감성이 15년 전에 머물러있다면 즐겁게 읽었을 듯.. 등장인물들 말투에선 라노벨 느낌도 남
man***2024.06.12기레스가 뒤집으면 스레기인건 그러려니 했는데 주인공 이름이 상추이고 주인수 이름이 렉시라 자꾸 올드 kpop bgm 환청이 들리는걸 보니 이건 개그물이 맞습니다.
oli***2024.05.251권은 재밌었는데 2권은 끝부분에 가서 수가 좀 멍청해진거 같은 행동을 하고 공은 계속 중요한 순간에 가만히 있다가 한발 늦게 행동하고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음ㅋㅋㅋ 물론 소설 전개를 위해서인건 알지만 많이 답답하게 느껴짐; 그리고 불필요한 서술이 너무 많아서 글이 잘 안읽힘
tod***2023.11.20외전까지 맛있네요 냠냠
qhs***2023.09.2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tw***2023.07.16
재밌어여~ 킬링타임용으로 좋아요. 다산하는거두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ddu***2023.06.26미인수 추천작 목록에 있어서 구매했어요 만족입니다. 가벼운 문체가 호불호 있을 수 있을 거 같지만 그래도 유쾌하고 고구마도 없어서 완전 술술 잘 읽었습니다
elg***2023.03.0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ig***2023.01.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hm***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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