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7.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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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재회물 #냉혈공 #후회공 #복흑/계략공 #호구수 #상처수 #능력수 #사건물
공 : 일리야 카렐린(일명 일류샤). 민간군사기업인 카렐린 PMC의 수장.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냉철한 판단력과 체력으로 자신의 기업을 국제적으로 키워낸 용병이자 젊은 사업가. 아프리카의 한 변방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한 동양인 의사를 찾아내기(잡아내기?) 위해 5년 동안 아프리카를 이 잡듯이 뒤진 집념의 남자.
수 : 신서해. 촉망받는 외과의였지만 모종의 음모로 의료사고 누명을 쓰고 한국을 떠난다. 불행한 어린 시절과 누명을 벗기 위해 발버둥치던 혹독한 시간은 서해에게 뿌리 깊은 트라우마를 남겨, 일리야의 마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공감글귀: 「…제게 장난을 치시는 거라면 그만둬 주세요.」
신서해의 목소리가 귓가에서 들리는 듯하다.
장난.
장난이라니.
도대체 무엇이?
작품 정보
전도유망한 외과의 신서해. 그는 근무하던 대학병원에서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의료사고를 억울하게 뒤집어쓰고 쫓기다시피 미국으로 떠난다.
오랜 꿈이었던 의사 생활을 접고 제약회사 직원으로 취직하게 된 서해는, 회사의 지시로 신약 개발을 위한 시료를 채취하기 위해 머나먼 아프리카 땅을 밟았다가 무장 테러 단체에 납치되지만, 죽음이 코앞에 닥친 순간 그의 앞에 나타난 한 금발의 남자가 서해의 목숨을 구해 준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이 남자의 이름은 일리야. 그는 테러 단체 소탕 중에 마주친 이 동양인 청년이 5년 전, 또 다른 아프리카 오지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 주었던 동양인 의사 청년임을 한눈에 알아본다.
일리야는 스스로도 깨닫지 못할 정도로 노골적인 호감을 드러내며 불도저처럼 서해를 향해 직진하고, 그런 일리야에게 휘둘리며 서해는 조금씩 단단한 껍데기 안에 움츠리고만 있던 마음을 열어 가게 되고 세상으로 한 발을 내딛을 결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일리야에게 숨겨 왔던 한국에서의 과거가 서해를 서서히 옥죄어 오기 시작하는데.....
#현대물 #재회물
#미인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후회공 #사랑꾼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소심수 #호구수 #상처수 #능력수
#정치/사회/재벌 #전문직물 #성장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작가 프로필
- 나이트 오브 런던 (차이원, 장갈릭)
- 사이키델릭 마젠타 (하유)
- 미드나잇 선 (하유)
- 나의 일류샤 (하유)
- 도덕과 불능의 종말 (하유)
- 버니 아일랜드 (하유)
- 블라인드(Blind) (하유)
- 나이트 오브 런던 (Night of London) (하유)
- 레터스 (Lettuce only without Dressing) (하유)
- 춘설춘풍 (외전증보판) (하유)
- 마르셀 아믈랭의 우울 (하유)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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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he***2023.10.18
너무 재밌어요. 일류샤의 순정이 너무 애틋하고 잠인한 성격에 비해 사랑 앞에선 귀엽구요.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하지 않고,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는 과정도 빛이나는 서해가 너무 사랑스럽고 멋있어요. 외전이 없다는게 믿을수가 없네요.
sta***2023.08.09처음에는 와 재미있다 별5개~ 로 시작했는데 수삽질-기억상실-공삽질 고구마 구간에서 별하나 깎았습니다 공도 그냥 무조건 직진이라 맘에 들었는데 외전에서 왜 삽질을 또 하시나 모르겠 ㅠㅠ 아쉽습니다
dal***2023.02.23본편에서 힘들었던 과거가 지나가고 행복한 외전에 들어왔는데.. 공수 매력 어디갔죠....?ㅠㅠ.... 외전 갑작스럽게 지루해지는데.. 사랑을 채워주고 매력과 재미를 걷어가신듯.. 수 똑똑이잖아요.. 근데 저거는 순진수가 아니라 약간 모자란것같은데......
ege***2022.07.19본편에서 두 사람의 갈등때문에 사랑이야기가 부족해 보였는데 외전에서 꽉꽉채워주네요 ㅎㅎ 세상 제일 쎈 공 예전에 보던 소설 느낌 나서 좋았어요
hye***2022.06.07외전…외전이 필요해요 ㅠㅠ
tld***2022.05.12외전이 왜 없죠ㅠㅠ 직진직진직진공 너무 좋아요ㅠ
one***2022.05.12진짜 강한 사람이에요. 서해는. 정말 재밌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져요. 그리고 왜 외전이 더 없죠? 둘이서 아프리카에서 생활하는 것도 보고싶고 스웨덴의 산속집에서 둘이 부둥부둥하는것도 보고싶고 둘이 한국에 가는것도 더 보고싶어요.
ppp***2022.05.09넘 계산된 건조사랑을 하거나 피폐물보단 서로가 만나 치유하는 힐링물이라 좋네요..군데군데 작가님이 고심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구요..재밌었어요.지리한 부분있다고들 하시는데.ㅎ
yhk***2022.01.152권까진 그래도 재미가 있었는데…
tot***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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