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4.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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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다정공 #헌신공 #순정공 #개아가공 #무심공 #까칠공
공1 : 윤지호. 잘생기고 인기 많은 교생 선생님. 책을 좋아하는 노와에게 책과 관련된 화제로 접근을 시도한다. 순진한 노와를 이리저리 흔들어 놓지만, 정말로 노와를 좋아하는지는.....?
공2 : 임유준. 좋은 집안에서 자란 모두의 반장. 노와를 좋아한 만큼, 노와가 지호와 사귄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낀다.
공3 : 정원. 아버지가 노와의 어머니와 재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어, 둘이 결혼한다면 노와와는 법적으로 형제가 된다. 힘들어하는 노와를 묵묵히 바라보며 언제든 손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는 어른스러운 소년.
수 : 이노와. 예쁜 얼굴의 문학 소년.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지만,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호의 어른스러운 매력에 홀려 그와 연인 관계가 되지만, 그로 인해 유준이라는 소중했던 친구를 잃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 사춘기 소년의 흔들리는 풋풋함을 느끼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사랑인가. 사랑이라면…….
그래도 되는 걸까. 사랑이 아니라면……, 멈추어야 하지 않을까.
작품 정보
책 읽기를 좋아하고 활동적인 편이 아닌 노와는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는 반장, 임유준을 제외하고는 친구라 할 만한 사람이 없다.
노와는 유준과 단둘이 있을 때면 입을 맞추기도 하고 그보다 조금 더한 일도 하곤 하지만, 자신과 유준의 관계를 친구 이외의 무엇이라고 정의해야 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노와의 학교에 교생 선생님들이 오게 되고, 늘 교실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노와에게 교생 윤지호는 왜인지 관심을 보이며 접근한다.
놀림받는 것 같아 발끈했던 것도 잠시, 노와는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지호와 깊은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유준과는 완전히 사이가 틀어지게 되고, 지호와 노와가 키스하는 사진이 학교에 퍼지면서 평온했던 노와의 학교 생활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불안에 시달리는 노와에게, 어머니의 재혼 상대의 아들인 원은 묵묵히 어깨를 빌려 주는데......
작가 프로필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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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살 수 없는 얼굴이라는거 뭘까 했는데 네 알겠어요 영문도 모르고 막 롤러코스터같은 삶을 살아내는 사람이요 주변에서 가만히 두지 않는 사람 이노와가 그래요 그사람은 죄가 없는데 왜 주변에서 그러냐 한다면 그건 또 틀렸어요 이노와는 자기도 모르게 계속 죄를 지어요 억울하지만 그래요 24시간 365일 의도하지도 않는데 그냥 쳐다보고 그냥 웃었을 뿐인데 적립이 진행되요 얼굴만 그러냐 아니요 몸도 그렇고 마음도 그래요 애정결핍인것 같기도 하고 사랑받는다고 느끼면 사랑해주는 사람이 동시10명이어도 거절하지 못할것 같아요 결말에 이르러 보면 이젠 깨달음을 얻은 것 같지만 그건 약간의 성장과 일종의 주변정리일 뿐 훗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또 똑같아 질 것 같은 느낌이예요 고2에서 결말이라 공3(쓰레기까지하면 5)에서 끝나지만 사회인 결말이었다면 현재공8 과거공88(최소) 쯤 되지 않을까요 이노와의 슬픔과 괴로움보다 이노와에게 빠진 남자들이 더 불쌍해 보이기도 해요 중간중간 답답해 미칠뻔도 하고 이노와가 짜증나기도 하고 진심으로 거북해져서 읽기가 싫어질뻔도 했으니 작가님은 상당히 글을 잘 쓰시는걸로 결론지어요 타플랫봄에(ㄱㅂ) 외전이 있던데 리디에는 없네요 외전 이미 결제했어요 다 읽고 리뷰를 쓸까 하다가 완결 직후에 이 답답한 기분도 나쁘지 않아 리뷰를 작성해요 외전읽고 그 후는 작가님의 다른작품을 보러갑니다 제 최애 소재 불륜이더군요 아주 좋아요 작가님 지저분한 관계를 굉장히 고상하게 잘 풀어주셔요 기대가 됩니다 +)외전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외전 읽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ㅠㅠ 이런 걸 원한게 아닌데 억지스럽고 비현실인 맛으로 읽는 비엘이지만 이렇게 현실감 없는건 견디기 힘들어요 그냥 이 소설이 이 소설이 아니게 되어버린 느낌이라 슬퍼졌어요
sav***2025.10.31처음 읽을 땐 모든 조연들에게 인명과 짧은 서사가 부여되길래 현대문학 같아 1권까진 재밌게 봤고 문체도 매력적이라 느꼈는데.. 주인수가 심각하게 줏대없고 무매력이라 점점 실망이 커졌습니다. 지문이 긴 만큼 우리 수는 참 생각이 많은데 정작 하는 행동들은 전혀 진지하지 않고 혼자 있지를 못함. 슬쩍 남미새스러움.... 그저 가벼운 아랫도리와 거절할 줄 모르는 우유부단만 한다발임. 문란수 싫어하지 않는데 생각 있는 척 고뇌하는 척 하면서 한없이 가벼우니 오글거리는 것...셋이나 되는 공수와의 티카타카가 매력있지도 않음. 그냥 세계관 치명 미인설정이라 모든 남자들이 혹함. 그마저도 단행3권에서 일부 드러난 얼굴로 인해 확 반감됨. 일러레작가님? 이목구비 배치 무슨일이죠? 너무 에바잖아요 저건... 수는 그렇다치고 공이 셋이나 나오는데 다 무매력임. 일단 공수들이 주고받는 대화가 너무나 단편적이고 일상의 그것임... 배고프다. 뭐 먹을래? 편의점 가자. 죄다 이런 분위기임 윤지호는 그냥 미자 건드린 개쓰레긴데 하는 멘트들도 너무나 유치함.. 어른미 제로 임유준은 걍 잼민이가 싸늘한 척 하는 거 같음... 정원이는 연하공 유사근친이라는 맛있는 키워드를 가졌음에도 정말 무맛임... 다공일수인데도 관계의 긴장감이 없어요. 섹텐도 없고... 다공일수 처돌이인데 이런 중이병 치명계 비련의 남창 우유부단수는 정말 안맞네요. 저를 질색팔색 하게 만든 ㅂㅁㅅㅇ 수 떠올랐음
low***2025.04.29리뷰수가 적어서 별 기대없이, 제가 좋아하는 다공일수 소재에 청게라 보게되었는데 너무너무 재밌고 글을 잘쓰셔서 완전 홀렸어요. 특히 초반에 지호와 썸탈때는 제가 연애하는줄 알았어요. 어찌나 심장이 뛰고 간질거리던지, 딱 그맘때의 묘사를 어찌나잘하셨던지.... 주인공 노와의 성장통을 3권의 분량으로 너무 잘 담아내셨어요. 도대체 노와의 외모는 어떤걸까 너무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다들 달려드는 마성의 게이...얼마나 예쁜건지....작가님의 다른작품도 모두 도전해보겠습니다! 멋진 작가님을 알게된 소설이었어요~
moo***2025.02.06노와의 미래가 궁금해져요 ㅠ노와야 굳세어러
rkd***2025.01.26오랜만에 집중해서 읽었어요 외전 주세요 ㅠㅠ
gkd***2024.11.14똑똑똑 12년 후 노와씨 어디까지 왔나요ㅠㅠ?
soy***2023.01.18못끊고 쭉 달리게 되네요. 외전 기다리게 되는 결말이네요. 철이 일찍 들어버린 듯 하지만 어린아이같은 노와가 마음 쓰여서 읽는 동안 잔잔하게 아파요. 아직 미성숙한 시기에 갑자기 불쑥불쑥 다가오는 타인과의 관계에 흔들리고 방황하는 소년의 모습이 섬세하게 그려졌어요. 무거운 부분도 담담한 문체 덕분에 잘 적응하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작품 주셔서 감사드려요. 외전 오는 날 다시 오겠습니다!
ban***2023.01.12다공일수에 학교물이라 구매했습니다 뒷부분 읽고 재리뷰할게요
eri***2022.12.291권만 잘 버티면 세상 재밌어요.
rid***2022.12.29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외전 기다립니다
nra***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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