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4.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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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키워드 : #애증 #신분차이 #복수 #미인공 #광공 #집착공 #미인수 #유혹수 #상처수
공 : 가론. 흑무천왕. 배달국의 젊은 황제. 인간 같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지만 전쟁광, 살인귀 등의 변명으로 통하는 냉혈한. 살육과 그를 위한 도구만이 의미를 가지던 그의 인생은 흑무천왕의 어진을 그리겠다며 접근해 온 한 이매 종족 청년으로 인해 변화하게 된다.
수 : 이름 없는 이매족. 인간인 아버지와 이매족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 혼혈로 태어난 탓에 이매족 마을에 살면서도 배척당하고 핍박받으며 자랐다. 배달국 황제의 손에 어머니가 살해당하자,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흑무천왕 가론에게 접근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출구가 보이지 않는 피폐한 설정과 그를 뛰어넘는 강렬한 집착적 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무슨 수로 너를 취하지 않을 수 있지?”
작품 정보
- 만약 우리가…… 처음부터 어긋난 만남이 아니었다면……. -
인간인 아버지와 이매족인 어머니 사이에서 혼혈로 태어난 탓에 같은 이매족으로부터도 온갖 핍박을 받으며 이름조차 얻지 못하고 자라 온 [나].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일한 재주인 그림 실력과, 때로는 몸을 팔아 가며 근근이 버티는 생활이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지켜야 할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이매족의 마을은 배달국의 왕이자 살인귀라는 소문이 무성한 흑무천왕의 토벌로 쑥대밭이 되고, 어머니 또한 그들의 손에 잔혹한 죽임을 당하고 만다.
충격과 슬픔에 빠진 [나]는 흑무천왕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화가로 위장하여 배달국의 성에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가냘프기만 한 체격에, 검술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나]지만, [나]에게는 '이매의 독'이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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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뜨면 비엘로 시작해서 자기전에도 비엘보는 비엘쳐돌이입니다...근데 여태껏 재탕까지 하는 인생작은 딱 3개였는데 톡신읽고 4개가 되었습니다. 진짜 글을 어찌나 잘쓰시는지 하루꼬박 현생반납하고 읽었습니다. 절절한 감정묘사도 그렇고 대부사자와 호위무사 같은 조연캐릭터도 어찌나 매력캐인지요! 스토리도 너무나 흥미진진했습니다. 이런 비엘 진짜 간만이어서 심장이 뛰었습니다. 다만 저는 원래도 서브남주에 마음주고 아파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번작품은 그 여운이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가론도 물론 진정한 매력남이지만 라온힐조 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프고 숨도 잘 쉬어지지 않아요.... 이름을 지어줬을때 제 가슴이 터져나가는줄 알았고 작별에 저 자신이 무너지는걸 느낄 정도였으니, 그만큼 작가님이 글을 잘쓰신거겠지요. 라온힐조 if외전을 바라는 독자는 없나요?ㅜ 사실 작가님의 다른작품을 한번 시도했다가 저랑 안맞아서 하차했었는데, 톡신읽고 너무 매료되서 다시한번 시도해볼까 합니다. 작가님, 앞으로도 이런 참신하고 아름다운 작품 많이 써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버시길 바래요.
moo***2025.06.08저는 이작품 보고 제가 황제공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이후에 여러 작품 뵤고 깨달은 건 그냥 톡신이라서 좋았던거야,, 난 솔직히 서브공이 더 좋아 ㅜㅠㅠㅠ 힐조야..
wdc***2025.06.06다음 외전 기다립니다.
cut***2025.06.03웹툰 보다가 너무 재밌어서 넘어왔어요
anz***2025.05.29힐러가 첫 작품이라 그런지 메카니스트 님의 다른 소설은 밍숭맹숭이 되어버렸으요. ㅠㅠ 그래도 특유의 공구 캐릭터 느낌은 살아있어서 좋았어요.
ptl***2025.05.18개인적으로 너무 무재미였음. 구성은 좋지만 디테일과 완성도가...
pea***2025.04.29미친 설정에 도파민이 펑펑 터지는 작품입니다. 보는 내내 미쳤어, 미친, 미친놈 소리가 절로 나오는. 제 기준 불호 설정이 많아요. 오루문부터 서브공, 혐관을 뛰어넘는 혈연의 원수인 공, 그를 사랑하는 수까지. 읽다 보면 괜히 폰에서 피비린내 나는 거 같기도 하고, 서브공의 비중이 생각보다 크고, 자세히 풀리지 않았지만 공의 유년 시절은 미쳤고. 근데 그 모든 불호를 뛰어넘는 필력과 흡입력에 정말 미친듯이 읽었습니다. 2권짜리였을 때 사둔 묵은지였는데 1권 까는 순간 외전까지 순식간이었네요. 작가님 신작이 나오길 기대하며. 잘 읽었습니다!
ljy***2025.04.22오...고전...재미는 있는거 같은데 사람이 목이 뚫려도 살아남음
qus***2025.04.1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ht***2025.04.14
그 시절 광공은 이런 것이구나 어떻게 이게 사랑이 되는지를 보여주네
pri***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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