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3.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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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키워드 : 무심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순정수 구원 감금 시리어스물 수시점
공 : 김재성. 가라앉은 분위기의 교수. 지완의 감금 경험에 관심을 보이며 접근한다. 어느 날 지완이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자신과의 관계를 제안하는데...
수 : 윤지완. 중학생 때 모르는 어른을 따라가 감금당했다 풀려난 경험이 있다. 범인의 얼굴만이 지워진 듯 생각나지 않는 불완전한 기억이지만, 괴로운 기억은 아니다. 대학에서 당시의 범인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교수를 발견하고, 일말의 기대와 함께 그의 수업을 듣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차분히 진행되는 감성적인 BL이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그리고 나이도 많고 그리고……. 나 혼자 좋아해. 짝사랑이야.”
작품 정보
스무 살의 대학생 윤지완은 중학교 때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 감금당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그 경험은 남들이 얘기하듯이 힘들거나 끔찍한 것이 아니라, 자꾸 떠올리며 곱씹게 되는 왠지 아련한 것이었다.
지완은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그 남자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늘 생각하고 있다.
그런 그의 눈에, 어느 날 한 남자가 들어온다. 햇살 아래 서 있어도 밤 같은 이상한 남자, 김재성.
지완은 왠지 과거의 납치범을 떠올리게 하는 국문과 교수 김재성이 그일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느낌에 그의 수업을 듣기로 한다.
그런 지완에게 교수는 '자네가 납치당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자세한 얘기를 들려 달라고 청해 오는데...
#교수공 #학생수 #과거있공 #미련있수
작가 프로필
- 비마중 (새벽바람)
- 한여름 밤의 꿈 (새벽바람)
- 주인공 친구 A에 관한 고찰 (새벽바람)
- 무색무취 (WnB hair, 몰코)
- 잠만 같이 자는 사이 (새벽바람)
- 루시드 드림 (새벽바람)
- 흰 밤과 검은 낮 (새벽바람)
- 무색무취 (새벽바람)
- 질문하는 남자 (새벽바람)
- 사랑을 만들어 드립니다 (새벽바람)
- 달콤한 악몽 (새벽바람)
- 사랑하는 나무 (새벽바람)
- 저녁달 (새벽바람)
- 우유와 카스테라 (외전증보판) (새벽바람)
- 블랙 북(Black book) (외전증보판) (새벽바람)
- 황제와 농부 (새벽바람)
- 꽃잠의 씨앗 (새벽바람)
- 블루 크리스마스 (Blue Christmas) (새벽바람)
- 두 번째로 좋아하는 (새벽바람)
- 어제의 세계 (새벽바람)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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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이라는 느낌은 거의 안 나요. 깔끔하고 세련된 문체입니다. 분위기가 어둑어둑하지만 두 권이라는 분량 안에서 스토리의 기승전결이 잘 이루어져있어 독자가 같이 가라앉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다만.. 공 과거에 결혼+임신까지 한 여자가 있었으니 호옥시 이 부분이 지뢰이신 분은 구매 비추천합니다ㅠㅠ 이 소재가 괜찮으신 분은 꼭 한번 읽어봐주세요... 사랑인지 집착인지 동정인지 스톡홀름 증후군인지 모를 수를 보고 있으면 여운이 참 많이 남아요ㅠㅠ 다만 공 감정선이.. 영 이해가 안 되어서.. 아니 여자를 그렇게 사랑했는데ㅠㅠ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가 외전이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성은 굉장히 좋았어요!
kru***2023.04.09일단 키워드랑 분위기가 독특하면서도 취향이라서 구매했는데 리뷰 보니까 살짝 걱정되는 부분도 있네요. 제발 재밌길 ...!
hdz***2023.03.29생명을 줬으나 사랑을 주지 못한 부모 때문에 세상에 부유하던 두 사람이 스스로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안식을 얻으려던 과정을 지나 결국은 상대방에게 구원이 되면서 서로의 존재에 뿌리가 되어주는 이야기입니다. 자살이 주요 소재여서 무거운 느낌이지만 암울하진 않아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납치범에 대해 가졌던 수의 감정이 이해가 가고 공에게도 공감하고 연민하게 됩니다.
mja***2023.03.28음.......그닥그닥그닥
ijo***2023.03.27어두워요.수가 왜이리 무기력하고 살기 싫어할까요.엄마쪽으로는 이해가 되었지만 아빠가 그리 밝으신데..
bom***2023.03.24어린남자와 그를 납치한 상처공의 감정선만 따라가는 느낌의 글 수는 스톡홀름신드롬에 빠져있고 공은 매력 없고 둘의 관계진행이 어색하게 느껴짐.
bor***2023.03.24행복하길 ㅜㅜ 아픈 두 사람이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min***2023.03.23스톡홀름신드롬....
gin***2023.03.23구작 느낌은 본문에 잠깐 나오는 mp3 플레이어 빼면 잘 느껴지지 않네요. 글은 잘 읽었지만, 오탈자가 너무 많아서 별 하나 뺐습니다.
ghx***2023.03.23와....교슈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무겁고 캄캄한데 탁하지않은 느낌..새롭네요
rav***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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