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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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헌신공, 후회공, 존댓말공, 미인수, 상처수, 굴림수, 피폐물
공 : 진현. 본신은 늑대로, 현 산신인 재호에게 충성한다. 산신에게 바쳐진 청연에게 반하지만, 청연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너무 깊이 생각한 나머지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고 후회하게 된다.
수 : 청연. 태어날 때 어머니가 죽어 집안에서 천대받는다. 숨죽이고 살다 산신에게 바쳐져 새로운 삶이 시작된 것인가 생각한 것도 잠깐, 용왕을 따라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비극이 시작되는데...
이럴 때 보세요 : 운명에 저항하려 미약하게 발버둥쳐 보지만 결국에는 망가진 수를 구하려 애쓰는 공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혹시라도 내가 쓸모가 있다면…… 그렇다면 평생 나를 아껴 줄지도 모르잖아.’
작품 정보
‘혹시라도 내가 쓸모가 있다면…… 그렇다면 평생 나를 아껴 줄지도 모르잖아.’
집안에서 천대만 받으며 서럽게 살던 청연은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돌림병에 걸리자 아비가 병을 낫게 해 달라 소원을 빌며, 제물로서 산신에게 바쳐진다.
그런 청연을 산신 재호에게 데려간 것은 늑대인 진현.
진현은 평소에도 산에 버려지거나 산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산신에게 데려가곤 했었지만,
청연에게는 괜히 마음이 쓰여 산신이 거칠게 다루는 것을 만류하다 방사에 관여하게 된다.
산신은 진현의 마음을 예민하게 눈치채고 청연을 그에게 맡기며 암묵적으로 허락하지만, 진현은 고지식하게도 자신의 역할만을 수행한다.
자신에게 방사를 가르치는 진현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하는 청연이지만, 어느 날, 산신과 막역한 용왕 사사가 청연을 보길 원하여 방문을 통보해 오고, 늑대는 불안감을 느끼며 청연에게 도망칠 것을 권하는데...
작가 프로필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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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꿉꿉한 느낌이 드는 엔딩이네요.. 수가 너무 굴러서 맘이 아파요ㅜ
sok***2024.05.18다정공과 굴림수의 뭔가 씁쓸한 결말이 진짜 개너무한데 수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극한까지 구르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5개 다 드렸습니다
sil***2024.01.27미보 보고 도망가지 말아주세요... 수가 너무 백치 같아요? 예, 맞습니다. 이 소설은 불행한 인생을 살면서도 선한 마음을 잃지 않는 수가, 쓰레기 같은 가족들 때문에 산신에게 바쳐진 것을 계기로 결국은 첫장의 그 꼴이 되어가는 과정에 대해 말하는... 사람 가슴을 아주 박박 찢어놓는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주의문이 하나도 없어서 대충 추립니다. * 강압적인 관계, 모브캐에 의한 ㅇㄱ 장면 몇번, 벽고 장면 있음 (지뢰이신 분들 꼭 피하세요☆☆☆☆☆) * 공수 간 사랑이 없는건 아님. 이 둘은 찐사인데... * 수가 성적으로,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정말 데굴데굴 구름 * 서브커플 요소 있음 (섭컾 둘 다 수와의 관계 장면 있음) 그 외에도 지뢰 요소가 꽤 많아서... 구매는 꼭 신중히 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공 잘못은 1도 없고 그냥 수백 년 동안 산신에게 충성한 탓에 그 행동거지와 마음가짐이 뿌리 박혀 있었을 뿐인데...ㅠㅠㅠㅠㅠㅠㅠ 잠깐 머뭇거리거나 동족을 생각했다가 돌아온 대가가 너무 크네요. 본인 잘못 1도 없는데 평생 후회하게 된 공... 수는... 과거가 과거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애가 가끔 이상한 쪽으로 튀어서 지팔지꼰으로 보이기도 하고... 근데 2권부터는 어찌 수에게 이런 시련을 하면서 가슴 퍽퍽 침 휴 진현이 정말 다정공인데 결말이 너무 씁쓸합니다. 씁쓸한데 그만큼 여운이 남고 좋네요... 장르 특성상 해피엔딩이 늘 높은 평가를 받는다지만 전 이런 뒷맛이 씁쓸한 엔딩도 굉장히 좋아해서 마지막까지 잘 읽었어요. 만약 해피엔딩이었다면 오히려 제가 1점 주고 떠났을 것 같아요. 찝찝한 결말이 이 미친 이야기를 완성시켰네요.. 이야기 전체로 봤을 때 사건이 벌어지는 타이밍이나 모브캐들의 행동 양상이 굉장히 작위적이고 공 외의 캐릭터들 행동 심리도 이해가 안 가지만... 가슴 찢어지게 구르는 굴림수를 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kru***2023.10.1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ai***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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