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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서진의 하루 상세페이지

하찮은 서진의 하루

  • 관심 7
로즈힙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4.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303974
ECN
-
소장하기
  • 0 0원

  • 하찮은 서진의 하루 3권 (완결)
    하찮은 서진의 하루 3권 (완결)
    • 등록일 2022.04.22.
    • 글자수 약 9.1만 자
    • 3,000

  • 하찮은 서진의 하루 2권
    하찮은 서진의 하루 2권
    • 등록일 2022.04.22.
    • 글자수 약 10.9만 자
    • 3,000

  • 하찮은 서진의 하루 1권
    하찮은 서진의 하루 1권
    • 등록일 2022.04.26.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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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 작품 키워드: 미남공, 다정공, 대형견공, 연상공, 헌신공, 사랑꾼공, 햇살공, 직진공, 집착공, 수를괴롭히면참지않공, 속을알수없공, 인기많공, 미인수, 소심수, 상처수, 가난수, 조빱수, 귀염수, 순진수, 울보수, 연하수, 허당수, 자기일엔눈치가없수, 달달물, 힐링물, 대학생, 일공일수

* 공: 선우혁.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잘생긴 데다가 인기도 많아서 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제게서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들과 달리 가진 게 없어도 받은 만큼 돌려주려는 서진의 모습에 처음 관심을 가졌고,
이후 서진이 복학하자 자연스럽게 그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사소한 것에도 전력을 다 하는 서진이 귀엽기만 하다.

* 수: 예서진. 가난한 형편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부지런히 살았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운 좋게 좋은 대학에 합격했으나 성실과 노력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현실을 맞닥뜨린다.
그런 그의 앞에 뭐든지 주겠다며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을 건네는 우혁이 나타난다.

* 이럴 때 보세요: 순진허당수가 수한정다정공을 만나 치유받는 알콩달콩 캠퍼스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서진아, 내가 주는 건 다 받아도 돼. 그러라고 주는 거니까.”
하찮은 서진의 하루

작품 정보

가난하고 하찮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대학생 서진에게,
어느 날 같은 과 유명인, 선우혁이 호기심을 느끼고 다가온다.

“너 여전히 되게 귀여워. 알아?”

한 번도 못 받아본 열렬한 관심과 달달하고 맛있는 음식 공세에
서진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처음 맛본 다정함은 손쉽게 놓을 수 없었고
그런 서진에게 과거, 트라우마의 원흉이 나타나는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 예약자분 성함이 어떻게 되실까요?”
“선우혁이요.”

우혁은 자연스럽게 직원에게 다가가 예약했음을 알렸다.
매끄러운 돌바닥과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식당 내부를 보자마자 서진은 얼마일까부터 생각했다.

“와.”
“앉아. 내가 예약도 해뒀고 아마 주문해둔 대로 음식 나올 거야.”

우혁은 턱을 괸 채 빙그레 웃으며 서진에게 말했다.

“서진이가 사 준다고 해서 내가 예약까지 했어. 잘 먹을게.”

우혁의 말에 서진은 주먹을 그러모아 쥔 채 눈치를 살피며 입술을 우물거리다가 눈을 질끈 감았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말하는 게 옳은 일이었다.

“저기. 형. 제가.”

말하려던 그 순간 밖에서 노크 소리와 함께 직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젠 돌이킬 수 없다. 서진의 눈에 혼란이 가득 찼다.
눈가가 촉촉이 젖어 든 서진은 예쁘게 생겨서 차마 먹기도 아까운 이름 모를 음식을 앞에 두고선 그만 눈물을 뚝뚝 흘리고 말았다.

“서진아, 왜 그래?”
“흐읍, 죄송, 해요.”

포크랑 나이프를 양손에 쥔 채 훌쩍거리는 서진을 보는 우혁의 눈에는 당혹스러움이 아니라 즐거움이 차오르고 있었다.

“왜?”
“여기, 비싼 곳 같은데, 제가 돈이 그만큼은.”
“아.”

김이 샌 듯한 목소리에 서진은 눈을 질끈 감았다. 꼴사나운 짓이었다.
서진은 팔로 눈을 벅벅 닦고는 죄송하다고 연거푸 사과했다. 우혁은 휴지를 서진에게 건네주었다.

“괜찮아. 서진아.”
“흐읍, 네?”
“내가 설마 너한테 중고핸드폰을 그냥 주면서 이렇게 비싼 곳에 밥 사달라고 하겠어?”
“그, 그럼.”
“농담이지. 아, 이거 맛있는데 먹어볼래?”

우혁은 빙그레 웃으며 잘 자른 스테이크를 포크에 찍어 서진의 접시 위에 올려주었다.
서진은 눈을 끔벅거리다가 우혁이 고갯짓을 하자 포크로 고기를 쿡 찍어 입 안에 밀어 넣었다.

고깃집에서 먹은 고기는 고기도 아니었다.
서진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우물거렸다. 맛있어서 눈물이 났다.

우혁은 코를 훌쩍거리면서도 넙죽넙죽 잘 먹는 서진이 아기새 같아 자꾸 피식피식 웃었다.

작가 프로필

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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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5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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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이 참 사람의 자존감을 한없이 낮추네요.... 어린애를 눈치주고 눈치보며 자란 아이를 괴롭히는 놈들로 인한 트라우마.... 그래도 이해해주고 극복해 갈 수 있게 도와주는 우혁이가 있어서 넘 다행이에요!!!

    suj***
    2023.08.18
  • 내가 남긴 별점 : 2.5 2023.6.26 수가 좀 답답함.. 씬도 생각보다 별로..

    skf***
    2023.06.26
  • 이야기는 흘러가는데 뭔지 모르겠는..둘이서 지지고 볶고 해도 베드엔딩이어도 상관없을것같은 느낌..박명수 '남일' 짤이 생각남..

    skw***
    2023.05.13
  • 날 맑은 날 가볍게 읽기 딱 조았습니다 제목 그대로 망충 하찮은 서진이 벤츠 센빠이가 어화둥둥 둥가둥가 해주는 내용이라 자식 키우는 맘으로 봄 하이고 고놈 참 뽀앟고……..^^ 씬 나오는 장면은 참 못된 음심을 자극하네요

    ase***
    2023.05.13
  • 하 찮다...재 구매 방지

    kpo***
    2022.06.20
  • 진심 제목에 충실한데요 애가 또 잘사는거보니 됐다 싶은 마음...

    chu***
    2022.06.12
  • 제목처럼 진짜 하찮아요. 이렇게까지 하찮은 수는 또 처음인듯 합니다. 독자는 답답하지만 뭐 공 입장에선 귀여울만합니다.

    nyo***
    2022.05.03
  • 수는... 정말 제목대로네요 대학까지 가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그런데도 정신연령 무슨일이예요

    kay***
    2022.05.01
  • 재미있게 봤습니다.

    min***
    2022.04.30
  • 재밋게 잘봤습니다 ㅎㅎ

    bac***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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