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1.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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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무심공, 미남공, 강공, 개아가공, 재벌공, 후회공, 상처공, 미인수, 순진수,자낮수, 소심수, 호구수, 짝사랑수, 도망수, 임신했수, 상처수, 굴림수, 후회수, 피폐물, 오해/착각, 애증, 첫사랑, 동거/배우자, 계약, 나이차이
* 권지한(공): 대기업 ‘청운’의 후계자. 알파
권력에 의한 결혼에 지쳐 있던 권지한은 정략결혼 상대인 백주아를 밀어낸다.
그의 머릿속에 든 생각은 단 하나다. 삭막한 결혼생활에 지친 백주아가 먼저 자신을 떠나게 만드는 것.
그러나 막상 힘들어하는 백주아를 보자 마음이 좋지 않다.
* 백주아(수): 저명한 정치인의 아들. 오메가
겉과 속이 다른 아버지에게 갖은 폭행과 수모를 당하며 자랐다.
자신의 유년기를 바쳐 짝사랑한 권지한에게 고백했으나 무참하게 차인다.
그러나 슬퍼할 시간도 없이 외부 압력에 의해 그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되었다.
* 이럴 때 보세요: 오해로 인해 서로를 지독히도 애증 하는 상처수와 후회공의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왜 다들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건데, 가만히 있는 사람 왜 건드려보는 건데.”
작품 정보
“오래 좋아했어요.”
“…주아야.”
“헤어졌다는 소식 듣고 말하는 거 맞아요. 지금이 기회일 것 같아서, 그래서 말하는 거예요.”
권지한을 10년간 짝사랑해오던 백주아는 그가 연인과 헤어졌다는 소식에
충동적으로 마음을 고백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만다.
그렇게 무너진 마음을 채 추스르기도 전, 백주아는 그와의 정략결혼을 통보받는다.
“저 결혼해요?”
숨소리가 떨리는 걸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거센 긴장이 폭풍처럼 성큼 다가왔다.
비록 예상에 없던 결혼일지라도 설렘이 가득한 백주아와 달리
권지한은 이용당할 뿐인 정략결혼을 혐오하고,
백주아가 스스로 이혼을 요구하도록 냉담하게 굴기로 다짐하는데….
***
눈물이 방울방울 맺혔다. 속에 담아 뒀던 울분이 터질 것만 같았다.
형과 결혼을 하고 겨우 삼 일이 지났을 뿐인데 심장은 터질 듯이 답답해져 왔다.
“내가 왜, 뭐 때문에 상처받는지 정도는 다 알잖아요. 형 이런 사람 아니었잖아.”
“몇 번을 말해. 없는 의무 챙기려 들지 마.”
“도대체 그 의무가 뭔데!”
폭풍 같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는 형을 죽일 듯이 노려봤다.
그럴 힘도 능력도 의지도 없었으면서 애초부터 형을 싫어했던 것처럼 그렇게 형을 탓했다.
그러다가 결국 눈물에 시야가 가려진 채로 엉엉 울었다.
“왜 나를 집 주소도 모르는 바보로 만들어 놨어, 왜….”
“…백주아.”
“형, 내가 잘할게요. 형이 그렇게 좋아하는 계약, 그거 나랑 해요.”
작가 프로필
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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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jws***2024.02.17
....? 이게 이렇게 된다고? 의 연속
ann***2023.07.23초반부터 후반까지 주아만 주구장창 굴러요. 가스라이팅/세뇌를 당하고 자라서 주아는 뭘 시도해도 다 들킴. 그로인해 좌절 또 좌절. 망충수가 아니라 복종하며 살아온 삶이라서 당연했던거. 지한이 캐릭터 매력없어요. 미적지근한 지한. 주아 힘든상황에도 똑바로 지켜주지도 못 하고. 주아만 이리구르고 저리구르다 막판에 급마무리! 엥? ㅇ.ㅇ?
law***2023.01.12후회공이라고하기에는 힘든 ...ㅋㅋㅋ 무능력, 민폐 수에 조금 후덜덜했어요 공도 사업쪽으로만 명석한건지... 때힝(저는 이중첩자 경호원이 제일 기억에 남는케릭터였다고 생각해요) 뭐 읽으면서도 이걸 이렇게한다고? 갑자기?? 그런생각드는 부분도 좀 있었네요. 그래도 안좋은 평가 감안하고ㅠ읽어서 그런지 너그럽게 읽은것 같네요 작가님 다음에는 조금더 매력있는 가볍게 통통튀는 매력이라도 가진 주인공들이 있는 소설로 부탁드릴게요
hyd***2023.01.111권 무료보기하고 도대체 뭔 스토리가 이렇게 동서남북으로 튀냐 싶어서(일단 시점이 왔다갔다해서 가독성 진짜 최악입니다) 3권만 구입했는데..돈..많이 아깝네요.권하지 않습니다.되돌아가기 버튼 클릭!!!
kjj***2023.01.1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hf***2023.01.10
짝사랑 수와 못되먹은 아버지 그리고 후회공입니다. 아는 맛이고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클래식이 영원한 클래식인데는 이유가 있겠죠.
qwe***2023.01.10키워드가 다소 안맞는게 있어서 혼란스럽긴 하지만 내용자체는 좋습니다
cen***2023.01.07후회공 도망수 맞나요?? 내용자체는 재밌는데 뒤로갈수록 스토리 정리도 안되고 뒤죽박죽이에요 미리보기도 꼼꼼히 보고 후기도 좋길래 기대하고 구매했는데 조금 실망했습니다
sub***2023.01.06무매력 공과 무기력 수의 환장의 콜라보…거기다 모든문제가 갑자기 마지막 열 페이지 안에서 다 해결됨…돈 아까움…
eh9***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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