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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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미인공 #연하공 #츤데레공 #집착공 #순정공 #상처공 #미남수 #연상수 #다정수 #헌신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얼빠수 #힐링물 #일공일수 #성장 #동거 #계약 #구원 #로코 #미스터리/오컬트 #첫사랑
* 공: 주일영(20) - 세계적인 미남 배우의 숨겨진 아들이자, 어린 시절부터 앓아 온 병으로 시골의 저택과 병원만을 오가며 자랐다.
병과 수술의 여파로 통증에 시달리느라 날카로운 성격을 지녔다. 책과 영화에 파묻혀 통증을 잊는 게 유일한 탈출구.
그런 그에게 통증을 대신해 주겠다는 한태오가 나타난다.
* 수: 한태오(22) - 가는 곳마다 사고가 터지는 불운의 천재 피아니스트. 그의 재능을 탐내는 가정을 전전하며 자랐다.
피아노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진 학대와 구속으로, 어떤 상황에서건 얌전히 인내하고 양보하는 성향을 지니게 되었다.
바라는 건 오직 걱정 없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일뿐이다.
불행한 사고의 연쇄를 끊어 내고 자신의 삶을 되찾을 방법은 단 하나, 주일영의 ‘액받이’가 되는 것.
* 이럴 때 보세요:
저마다의 불행을 안은 소년들의 낭만적인 구원담을 보고 싶을 때.
액받이 계약을 맺은 수에게 첫사랑에 빠진 까칠한 공과,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불행해짐을 알면서도 그를 받아들이는 수의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주일영이 한태오를 보며 느껴 온 수많은 감정들이, 하나로 묶여 이름을 가지게 되는 순간.
그의 이름은 순정이었다.
작품 정보
[네가 가장 사랑하는 것이 너를 불행하게 만들 거야.]
사고를 몰고 다니는 천재 피아니스트 한태오.
빛나는 천재성으로 늘 관심을 한몸에 받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사건 사고로 입양 가정을 전전하게 되었다.
모든 원인은 그에게 붙은 ‘불행을 먹는 식귀’다.
식귀가 한태오에게 불행을 안겨 주었던 것.
해결법은 한태오가 타인의 ‘액받이’가 되어 남의 불행이자 통증을 대신하는 것뿐이었다.
다시 피아니스트로 살아가기 위해, 한태오는 제게 액을 줄 상대를 찾아간다.
대배우의 숨겨진 아들이자, 난치병에 시달리는 주일영에게.
주일영은 평생 자신을 괴롭혀 온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조금씩 한태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네가 건반을 누를 때마다 내 심장 박동이 변하는 것 같았어. 조종당하는 것처럼.”
“그런데도 또 쳐 줘?”
“내가 싫지 않았으니까.”
한태오는 주일영이, 그리고 그에게 반응하는 자신이 무언가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제껏 자신을 사랑한 모두가 불행한 죽음을 맞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계약을 마치면, 액받이가 아닌 피아니스트의 삶으로 돌아가야 함을 알면서도.
작가 프로필
- <절대복종소년> 세트 (독고다히)
- <네 연인의 액을 먹게 해 줘> 세트 (독고다히)
- <악역 보존의 법칙> 세트 (독고다히)
- <리슈팅 포 노맨스> 세트 (독고다히)
- 항상비등점 (독고다히)
- 절대복종소년 (독고다히)
- 악역 보존의 법칙 (독고다히)
- 리슈팅 포 노맨스 (독고다히)
- 네 연인의 액을 먹게 해 줘 (독고다히)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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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첫사랑 하는 애들을 보는 느낌이 좋아요. 다시 읽으니까 더 그게 와닿아서 애들이 잘 지냈음 좋겠어요. 제목 땜시 첨엔 피폐물인가 했는데, 반대더라고요. 풋풋하고 밝고 자아성찰을 하면서 나아가는 모습이 좋았어요. 어.. 불도저같은 애가 있긴한데, 막힘없이 쭉쭉 나가는게 속 시원했어요ㅋㅋ
koo***2025.12.24오랜만에 사막에 단비같은 작품을 읽게 되어 넘 행복합니다….흑흑
yhn***2025.02.0224.메가마크.10년뒤모습.달달한일상외전기대
200***2025.01.0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ru***2024.12.30
미스터리,사건물느낌 기대하고 봤는데 잔잔한 청게, 학원물에 더 가깝습니다. 주인공들이 왜 목숨을 위협받을 수준의 액운을 겪어야 했는지에 대한 설명도 좀 부족하고 3권정도로 압축해서 루즈한 부분을 줄였으면 더 재밌었을거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lim***2024.12.22완독했는데 중간 중간 소설 분위기와 장르가 뭔지 헷갈리는 같은 느낌, 예상치 못한 전개가 장단점이었어요. 충분한 이해가 안 되는 점, 액과 관련한 이야기와 좀 반복적인 표현, 삭제된 듯한 부분들, 비문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공수 때문에 외전까지 다 봤네요! 앞으로 작가님 글 기대해봅니다.
day***2024.03.25얘네들의 사랑에 제 마음이 벅차오르네요ㅠㅠㅠ 엄청 재밌게 읽었고 정성들여 쓴 작품이라는 게 느껴져서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dpr***2024.01.18너무너무 최고... 애들아 행복해야해ㅜㅜ 외전주세요 자까님ㅠㅡㄹ
wee***2024.01.06어머 이렇게 재밌다니요! 서재에 권수가 늘어날수록 내용이 기억 안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것 같습니다^^ 재탕각이여요~~
doy***2023.08.07오랜만에 재미있게본!!!!!!
gml***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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