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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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역키잡 #판타지물 #구원물 #빙의물 #힐링물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보호자수 #구원수 #미남공 #집착공 #먼치킨공 #순정공 #동정공 #회귀공
＊ 르카일(공):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피폐물 소설의 주인공.
빈민가의 떠돌이 소년이었으나 세르힐에게 거두어지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 세르힐(수): 친구가 쓴 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
신비로운 외모를 이용해 사기를 치지만 아이들에게는 다정하다.
＊ 이럴 때 보세요: 분리불안이 있는 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래. 그래. 영원히 네 옆에 있을게. 맹세.”
작품 정보
주인공은 아직 어린아이.
가족도 없이 홀로 빈민가에 떠돌고 있는 녀석을 거두어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 재웠다.
보호자인 내겐 아이를 잘 키워야 할 의무가 있었다.
…아무래도 대대적인 리메이크를 감행해야 할 것 같다.
******
“내가 잘 때 몰래 만지는 거 모를 줄 알고? 왜 대답하기 싫어?”
“…….”
“내 입술이 신기하게 생겼어? 그래서 만져 보는 거야?”
“…그냥.”
딴청부리는 건지, 르카일은 책을 펼쳐 놓고 읽고 있었다.
아예 고개를 책을 향해 푹 숙인 채 내 시선을 회피했다.
“그냥은 대답이 아니에요.”
하는 수 없네. 더 질척거리는 수밖에.
나는 빙그레 웃으며 녀석의 허벅지를 냉큼 베고 누웠다. 그리고 편하게 녀석을 올려다봤다.
내 머리 무게가 많이 나갈 텐데 녀석은 무겁지도 않은지 다리를 빼지 않고 얌전히 자리를 지켰다.
“……싫었어?”
“응?”
한참을 조용히 입만 다물고 있던 녀석이 내게 물었다.
“내가 만지는 거.”
용기를 내어 물어본 건지 책 너머로 슬쩍 눈을 굴려 나를 내려다봤다.
아래에서 보는 녀석은 한층 더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흐흐 하고 이상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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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ㅏ...너무 재밌음....공이 먼치킨이라 수 포함 다른 애들이 위험햐질 걱정 안해도 되어서 너무 좋음...육아 모먼트가 많은데 전 그래서 너무 좋았음...지루하지도 않고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빌런도 잘 사용한것 같아서 재밌었음..
abu***2025.02.1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753***2024.12.22
같은 작가님 맞나 싶을정도로 별로였어요 수 무매력이고 전개는 너무 루즈함 2권 초반까지 읽고 하차
jma***2024.12.17적당히 유치한편. 재미없진않음 1권 다보고 하차
da3***2024.12.163권에서 좀 루즈해지는 감이 있는데 전 육아 부분이 길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애들도 귀엽고 쇼타공 맛이 나네요. 잘 봤습니다.
coc***2024.12.15육아가 좀 긴듯. 3권은 내용이 없네요 뒷심부족. 맥빠짐.
sim***2024.12.1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zle***2024.12.13
왐 소재 넘 좋아요
fic***2024.12.12진짜 제취향100퍼역키잡이네요....최고
chz***2024.12.12육아가 생각보다 긴 느낌이지만 그래도 술술 읽었습니다
ver***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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