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9.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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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고수위 #짭근친 #차원이동/영혼바뀜 #빙의물 #회귀 #나이차이 #다정공 #헌신공 #미남공 #능글공 #계략공 #집착공 #미인수 #순진수 #병약수 #아방수 #잔망수 #허당수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3인칭시점
* 공1: 유건혁. 유건 기업 회장의 혼외자.
뛰어난 외모,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 이복동생 유재희가 제 삶의 변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운명을 바꿔 살아남기 위해 재희의 다정한 형 역할을 하는데, 이상하게도 동생에게 자꾸만 눈길이 간다.
* 공2: 유태원. 밑바닥부터 올라와 굴지의 유건 기업을 설립한 회장.
재희가 기억을 잃기 전, 안중에도 없었건만 지금의 재희가 무척이나 사랑스럽다.
제 피를 이은 건혁과 재희를 공유해도 괜찮다고 생각할 만큼.
* 수: 유재희. 망작 중의 망작 웹소설 <서자의 역습>에 빙의해 버렸다.
목표는 불운했던 삶에서 벗어나 재벌집 막내아들로 한몫 챙겨 평온한 인생을 사는 것.
기억상실이라는 기막힌 방법으로 은근슬쩍 끼어보지만, 웬걸? 가족들이 이상하다.
* 이럴 때 보세요: 주변에서 보기엔 피폐한데 머리 꽃밭인 멍청수의 마냥 행복한 일상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형제끼리는 친애의 표시로 키스하거든. 재희 이것도 잊었나 보네.”
작품 정보
이복형제의 성공에 이를 갈며 사사건건 방해하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하다가 결국 골로 가는 하찮은 악역.
아직 되돌릴 여지는 있다.
망작에는 망작급 처신으로 대응하는 것이 인지상정!
기억상실증. 이 얼마나 편리한 장치인가.
유재희는 해맑고 욕심 없는 사랑스러운 아들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재희야.”
처음으로 불린 이름에 재희가 눈을 크게 떴다.
“기억상실이면 어디부터 어디까지 기억이 안 나는 거야.”
“네, 네?”
“키스할까.”
“네?”
“형제끼리는 친애의 표시로 키스하거든. 재희 이것도 잊었나 보네.”
뭔 개소리지?
******
“재희. 섰네.”
“섰, 아니.”
재희는 순간 자신이 형제끼리 우애를 다지려면 키스한다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믿는 기억상실증 환자임을 상기했다.
그리고 그따위 거짓말을 믿을 정도로 맛이 갔다면
이 섰다는 현상이 무엇인지 몰라야 한다는 것도.
“이상, 해요, 형……. 배가, 아파요…….”
“배가 아니라 자지가 아프겠지. 형이 빼줘야겠다. 재희는 다 까먹어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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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얼탱이 없어서 ㅈㄴ 웃음 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은 엉망진창인데 작가님이 글은 깔끔하개 잘 쓰심 ㅋㅋㅋㅋㅋㅋ
yav***2025.09.10***개저같고 저급하고 재밌음
gus***2025.09.10기떡떡떡인건 소개글로도 충분히 알겠는데, 리뷰들이 너무 개성넘쳐서 구매해봤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도 아니고 ㄱ떡떡떡떡인데, 리뷰 다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cri***2025.09.09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순진한 아방수에 음흉한 계략공이네요. 배덕한데... 뭔가 마음이 복잡하네요. 이걸 즐기며 읽고 있는 제가....ㅠㅠ 머리로는 이래도 되나 싶은데, 내용은 또 흥미롭고...ㅋㅋㅋ 여하튼 즐겁게 잘 봤습니다!
see***2025.09.08작품설명 읽었는데도 둘 다 형인줄 아랐슴..ㅠ.ㅠ 나의 실수... 아버지 공은 지뢰인지라 아까비
fle***2025.09.08오오..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조금 아쉬윈건 중후반부에 수가 너무 유아가 된 거 같아서 으음..하면서도 그 이유..?랄까 그런 일이 있었구나~하기도 하고 조금 갸웃거리면서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저 너무나 꽃밭 수가 부담이시거나 별로 싶으신 분은 비춥니닷 상당한 무친 막장이기 때문이죠, 저는 이런 배덕감도 좋기에ㅋㅋㅋㅋ새로우면서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dpf***2025.09.08ㅋㅋㅋ 저는 근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이게 어설프게 멍청해서 뭔가 일을 스스로만들어내는 민폐타입이 아니거든요.. 아예 멍청하면 차라리 답답하진 않다 싶어요?ㅋㅋㅋㅋ
swe***2025.09.086살이 수(26)보다 더 똑똑할 듯
hah***2025.09.07원래 속독해서 빨리 넘어가는데 이건 내가 뭘본거지? 지금 제대로 읽은게 맞나? 싶어서 글자 하나하나 곱씹게 됩니다. 아니 ㅋㅋㅋ보통은 연기수가 본인의 안위와 즐거움을 위해서 연기하는데 여긴 수가 상식적인 대우와 독립을 위해 연기합니다. 다만 너무 빡대갈이라서 제 발로 최악의 변태적 상황으로 걸어들어감 ㅠㅠ 인물들 모두 돌아있어서 그런지 그들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세상의 근심을 잊고 넋 나간채로 감상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돼요. 마성의 소설이네요^^ 다들 작가도 인물도 등,신이라길래 뭔가 싶었는뎈ㅋㅋㅋㅋㅋ 보다보니 저도 등.신력 옮는듯 ㅠㅠ 근데 재미는 있어요. 진짜 정신 나가겠네..
myl***2025.09.07수가 갈수록 멍청해져가는거같은데 저는 귀엽게 봤어요 일단 술술보기좋음 제일중요함
sou***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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