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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유친(父子有親) 상세페이지

부자유친(父子有親)

  • 관심 488
로즈힙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원
전권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0715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부자유친(父子有親) 3권 (완결)
    부자유친(父子有親) 3권 (완결)
    • 등록일 2025.09.19
    • 글자수 약 9.5만 자
    • 3,300

  • 부자유친(父子有親) 2권
    부자유친(父子有親) 2권
    • 등록일 2025.09.19
    • 글자수 약 10.2만 자
    • 3,300

  • 부자유친(父子有親) 1권
    부자유친(父子有親) 1권
    • 등록일 2025.09.19
    • 글자수 약 9.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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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시대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작품 키워드: 재회물, 금단의 관계, 신분차이,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황제공, 집착공, 후회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병약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도망수, 구원, 질투, 오해/착각, 감금, 왕족/귀족, 피폐물

*공 : 이건, 태영국의 황제. 차갑고 냉정한 군주지만, 담연 앞에서는 다정하고 순한 아들인 듯 가장한다. 미소 뒤에는 소유욕과 집착이 잠들어 있으며, 끝내 감춰 온 본심을 드러낸다.
*수 : 송담연, 선황의 후궁이자, 황제를 낳은 사내 음인. 스스로를 죄인이라 여기며 황제를 멀리하려 하지만, 처음 느껴 보는 다정과 사랑에 끝내 금기의 경계 위에 서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도리와 금기 사이, 죄책감과 사랑에 흔들리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입을 맞추고, 내 정을 받는 이를 어머니라 부를 수는 없지 않느냐?”
부자유친(父子有親)

작품 소개

※ 작중 배경은 가상의 국가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연회장의 가장 구석, 초라한 자리에 앉아 있는 담연. 황제는 그곳에서 담연에게 첫눈에 반한다.

“내 어머니시라고.”

그가 자신을 낳아 준 음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음에도 오히려 그 사실이 황제를 자극한다.

“내 그동안 못하였던 효를 다해야겠구나.”

황제는 본모습을 숨긴 채 다정한 아들로서 담연에게 다가가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자신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담연을 마주한다.

“이번 숙원의 희락기에는 억화단을 먹이지 말거라.”

담연이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담연을 품기로 결심한다.

.
.

“희락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요.”

웃음을 터뜨린 황제가 담연의 머리카락을 넘겨 주며 귓가에 속삭였다.

“예. 그리 핑계가 필요하시면, 얼마든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 저는 그런 게 아니라-”
“아니면 지금까지 내가 진심으로 너를 ‘어머니’라고 여겼다, 생각하는 것이냐?”

당장이라도 정신이 파괴될 것 같았다. 뜨겁게 고여 있던 눈물이 힘없이 흘러내리며 턱 끝에 맺혔다. 황제가 혀를 내밀어 눈물을 핥은 순간, 담연의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 버렸다.

“너는 그냥 내 것이다. 그대가 나를 낳았다고 해서, 우리가 몸을 섞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어.”

지금까지 애써 외면하고, 밀어내던 것들이 한순간에 산산이 무너져 내렸다.

다정이라 믿었던 손길과 미소가 껍질처럼 벗겨지고, 그 속에 감춰져 있던 집착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심장이 무너져 내리는 듯 아득해졌다.

어둠 속에 감춰져 있던 것이 형체를 드러내며 황제의 본심이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무게로 담연을 짓눌렀다.

“처음이라 부드럽게 대해 주려고 했는데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아…! 잠깐만요, 폐하. 잠시만-”

조금씩 아래를 벌리며 들어오려는 선명한 감각에 담연이 숨을 들이켰다.

작가 프로필

가우디움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gaudium_s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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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5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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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도록 재밌어서 미칠 지경 ㅠ 항상 부자만 찾다가 자부의 맛을 봐버려서 큰일 ㅠ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관계가 있을 줄이야

    mie***
    2025.10.09
  • 댓글이 반응 좋아서 1권 구매했는데 지지부진 하네요 하차합니다

    qwe***
    2025.10.08
  • 쯧쯔... ㄹ친중엔 쉬운 ㄹ친과 어려운 ㄹ친이 있거늘... 동양풍에 효와 유교를 숭상한다면 당연히 어려운 ㄹ친이 옳다 하지만 너무 구렁이 담 넘듯 쉽지 읺은가? 황실이 좀 보수적인가? 황제 폐위도 가능한 추문을 이리 그냥 쉽게 쉽게 가다니 난 용납할 수 없네 궁중물 ㄹ친이라 공이 개미칀놈이라서 걍 밀어붙이거나 아니면 어렵사리 해야하는데 여기는 쏘 이지 해서 흥이 떨어졌다 다만 표지는 100점 만점에 9000점이다

    sea***
    2025.10.02
  • 자부인거 보고 뽕빨?인줄 알고 킬링타임용으로 샀는데 제가 원하던 전개는 아니었어요....... 1권은 분위기 좋았고 황제가 많이 더티하길 바랬는데 점점 지루해져서 2권 중반부터 중단합니다ㅠㅠ

    ydy***
    2025.09.30
  • 넘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첫장 보자마자 개저웃음 지으면서 봤네여...찐근 진짜 없어서못먹는데 그냥 소재만으로도 GOAT 공이 어떻게 수 굴려먹을까 하는것도 너무좋아서 그냥 뒤집어짐. 작가님 사랑합니다.

    min***
    2025.09.30
  • 찐근이니 5점 박고 시작하겠습니다ㅎ 완독후 찐근은 배덕감인데 .......그런면에선 아쉽~~~~

    hch***
    2025.09.28
  • 소재와 빠른 전개에 결말까지 별 다섯개 드립니다. 오타 많고 허술한 내용이지만 재미있으면 그만인 거죠!

    max***
    2025.09.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ov***
    2025.09.28
  • 완전 취향저격 당했습니다ㅋㅋㅋㅋㅋ

    hee***
    2025.09.26
  • 귀한 ㄹ친이라서 샀는데 읽는 내내 유치해서 못 읽겠어요 관계성에서 오는 배덕함이 분명 있을 텐데 그런것도 밍숭맹숭하고 내용 진행은 더 이상하고 공이 갑자기 왜 울며 후회하는지 정말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연습장에 쓰실 내용을 책으로 낸건지.. 앞으로 ㄹ친이라고 아무거나 다 먹고 그러면 안되겠어요 그나마 귀한 소재라서 별 두개 남겨요

    dby***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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