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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상세페이지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 관심 2,214
로즈힙 출판
총 103화
연재
  • 매주 수,목,금,토,일 오전 7시 연재
공지
리다무
1일마다 1편 기다리면 무료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07125
UCI
-
소장하기
  • 0 0원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03화
    • 등록일 2025.11.22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02화
    • 등록일 2025.11.21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01화
    • 등록일 2025.11.20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00화
    • 등록일 2025.11.19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99화
    • 등록일 2025.11.14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98화
    • 등록일 2025.11.13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97화
    • 등록일 2025.11.12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96화
    • 등록일 2025.11.11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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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판타지 #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빙의 #오해/착각 #후회공 #황태자공 #집착공 #계략공 #미인공 #다정공 #자낮수 #짝사랑수 #미인수 #임신수 #헌신수

* 공: 카이렌(공). 제국의 황태자로, 명석하며 인자하기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그의 호위기사 티에나스가 죽은 뒤로 광증에 시달린다.
죽은 이에게 입을 맞추고 시체와 동침을 하며 자해도 서슴지 않곤 했다.

* 수: 티에나스(아일라). 한때는 황태자의 호위기사였으나, 죽은 뒤에 ‘망나니’로 유명한 아일라의 몸에 빙의한다.
광증에 시달리는 카이렌을 돕고 싶지만 어쩐지 그에게 다가갈수록 일이 꼬이고 만다.

* 이럴 때 보세요: 죽음마저 소유하고 싶어 하는 집착공과 더는 상처 주고 싶지 않아 도망쳐야 하는 헌신수가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러니 티엘은 죽어서도 나에게 속해 마땅하네.”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작품 소개

가문의 수치, 사생아, 유일한 베타.
황태자의 노예, 잡종 개.

전부 나를 수식하는 말이었다.

가족들은 나를 껄끄러워했고 사랑하는 이는 나를 단순한 체스말로 생각했다.
그러니 당연히 나의 죽음에도 모두 무덤덤할 줄 알았건만….

나의 장례식에서
케이언 형님은 콧물을 흘리며 울었고,
제인 누님은 전하를 죽일 듯 노려보았으며,
다리안 형님은 나의 시체를 되찾으려 애를 썼다.

하지만 무엇보다 믿기 힘든 건,
나의 사랑을 알고도 웃어넘겼던 전하가 나의 시체를 끌어안고 입을 맞췄다는 것이다.

다들 왜 이러시는 겁니까?


******

“티엘.”

환청이 아닐까 싶은 작은 목소리였다. 그 미약한 파문이 심장을 뒤흔들었다.
그렇게 나를 온통 헤집어 둔 음성은 거기에서 끊기지 않았다.

“티엘, 어디에 있는지 대답해야 내가 찾아가지.”

죽음과 슬픔을 휘두른 것 같은 모습과 어울리지 않는 다정한 목소리였다.
꿀이 흐르는 것 같은 그 음성에 홀린 듯 답하고 말았다.
뱉어서는 안 되고, 뱉어도 의미가 없는 말이었다.

“여기에 있어요.”

광폭하던 전하의 움직임이 뚝 멎었다. 흐릿한 시야에 흐린 빛이 점멸한다.
나는 딱딱하게 굳은 손을 뻗어 그분이 잡고 있는 검을 쥐었다.

당장이라도 검을 휘두를 것 같던 전하께서 그대로 손을 펼쳤다.
검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티에나스?”

전하께서는 거의 바람 소리같이 나의 이름을 불렀다.
마치 그것밖에 모르는 사람 같아, 나는 무엇에 이끌리기라도 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럼 되었어.”

굳건하기만 하던 전하께서 힘없이 나에게로 무너져 내렸다.

“그대가 있으면 됐어.”

한 번도 깜빡이지 않던 전하의 눈꺼풀이 아래로 떨어지고, 다시 한번 고요가 찾아왔다.
그게 비록 평안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을 짓누르는 듯한 고요일지라도 말이다.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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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권하지)
  • 나의 장례식에 초대되었다 (15세 개정판) (권하지)

리뷰

4.9

구매자 별점
1,8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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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근히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네요

    hyu***
    2025.11.21
  • 초중반까진 흥미롭고 재밌었는데 이후에는 진짜 걍 개고구마만 5000개 먹은 것 같아요. 특히 수의 행동이 스토리 진행을 위한 어거지 고구마 납짝쿵 똥고집으로만 보여서 하차요

    gkr***
    2025.11.19
  • 그냥 그렇네.. ...글고 표지 일러 생뚱 공이 오메가 같네

    r12***
    2025.11.19
  • 공지라도 해주세요ㅜㅜ왜 안올라올까요

    hrd***
    2025.11.16
  • 11월16일까지 매일 출간이라 되어 있는데 15일?16일? 그렇게 업로드 소식이 없고...

    ksw***
    2025.11.16
  • 수 내가 본 역대 소설들에서도 손에 뽑는 ㅂㅅ임. 호구도 아닌 걍 ㅂㅅ임. 저건 멍청한게 아니라 병에 걸린거임. 진지하게 정신과 필요. 사인은 인지 및 판단 기능의 오발동. 최신회에서 바로 정털려서 하차

    ang***
    2025.11.15
  • 42화 공이 눈치챌 정도로 읽었는데 제목에 장례식이라는 단어가 들어면 보통 무거운 느낌인데 그정도로 피폐하진 않아요. 지금보니 키워드에 피폐도 없네요. 그냥 잔잔한 힐링물 같습니다. 오열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제목에 비해 힐링물인 느낌? 잘 만든 김찌보다는 그냥 정석적인 김찌입니다 클리셰 다 있고, 뭔가 독자가 화날 고구마 부분들은 다 빠져있어요 그래서인가 사건이 재미가 없고 입체적인 세계가 아닌 것 같아요 욕 안 먹으려고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실패한 것 같습니다 사건이 거기서 거기예요. 막판에는 작가님은 고구마 안 주니까 무조건 이거지~하고 예측하는 본인을 발견하실 겁니다. 위 같은 이유로 공수 빼고 다 종이사람 같은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공수의 감정선이 별로인 것도 아닙니다. 전개는 조미료 잔뜩 넣어서 재미없는데 소재가 다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알면서도 먹는다고 하잖아요. 이런 소재 없어서 못 먹기에 입에 넣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고구마를 넣더라도 몰아치듯이 써주셨으면 어땠을까 해요. 그래야 고구마로 하차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마지막에 읽는 독자들은 진심으로 여운이 남거든요. 아직까진 그런 부분이 없네요 이후에 텐션이 떨어질까 고민이 됩니다

    hwa***
    2025.11.12
  • 수가 엄청난 눈새인거 치곤 둘다 순애고 서로를 위한 마음을 끊임없이 드러내서 답답한 장면이 그리 많지않아요. 그렇지만 대화좀 잘 해조

    hap***
    2025.11.10
  • 찍먹만 하려 했는데 가끔 나오는 표현이 섬세해서 다음 화를 결제하게 됨

    hea***
    2025.11.09
  • 지금까진 L보다 스토리 진행이 더 중요하게 흐르는거 같지만 내용상 아직 보여줘야 될게 많은 소설같아 기다리고 있어요~~

    lad***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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