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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의 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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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의 봄작품 소개

<운현궁의 봄> 작가에게서 독자에게

이 가운데 쓴 용어를 할 수 있는데 까지 현대어로 사용케 하였습니다. 궁중예의며 용어 등에 대하여 너무도 무지하므로 고로들을 찾아서 많은 재료를 구하여 놓았고 넉넉히 이 소설을 쓸 만한 지식은 얻었지만 그 너무도 까다로운 용어와 예식은 오히려 현대의 독자들에게 번잡한 감을 주겠고 현대 독자로서는 이해키 어려운 것이 많이 있겠으므로 이 소설의 본의에 의지하여 할 수 있는 대로 현대화하였습니다. 그런 줄 아시고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조선일보』 1933. 7. 22

궁중용어는 명사, 형용사, 동사, 조사, 모두가 보통 민간에서 사용하는 말과는 딴판 다릅니다. 이 소설에 있어서는 현대인으로도 알아 볼만한 것은 궁중용어 그대로 썼지만 도저히 알아보지 못할 말 예컨대 “가져온다”는 것을 “묘온다”든가 손을 수장이라든가 혀를 설상이라든가 하는 등은 현대 민간어로 고치었습니다. 고치면 그 장면의 기분이 나타나지 않을 것에 한하여 그대로 사용하고 그 밖에는 모두 고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는 편이 편리하리라는 작자의 호이외다.
『조선일보』 1933. 9. 30


출판사 서평

『운현궁의 봄』은 1933년 4월 26일부터 1934년 2월 15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장편 역사소설이다. 흥선대원군의 죽음으로 시작되고 있는 이 소설은 왕족인 대원군이 겪어야 했던 온갖 수모와 역경을 보여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들을 왕으로 만들기 위한 흥선군의 숨은 야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조선 말의 복잡한 정세를 잘 드러내주고 있지만 주인공인 흥선군을 지나치게 영웅시 했다는 평을 받는 소설이기도 하다.
본 작품에서는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대조작업을 마쳤으며 원문의 내용은 그대로 실었으나 일부 맟춤법이나 명백한 오탈자의 경우는 수정하였음을 밝힌다. 한자어나 현대에 쓰이지 않는 단어들은 가급적이면 그대로 사용하고 각주로 그 의미를 설명하였다.


저자 소개

김동인(1900~1951)은 1900년 10월 2일 평양에서 출생하였다. 기독교 장로이자 평양의 부호였던 아버지 김대윤의 3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난 김동인은 부친으로부터 물려 받은 상당한 유산으로 부유한 생활을 하였으나 술과 여자로 재산을 거의 탕진하고 사업에까지 실패하여 결국에는 글을 써서 받는 원고료로 생활하게 되었다.
김동인은 1914년 숭실 중학교를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학원에 입학하였으나 학교가 폐쇄되어 주요한이 다니고 있던 메이지 학원에 편입되었다가, 1917년 9월 가와바다 미술학교에 입학하였다.
1919년 2월에 주요한, 전영택 등과 함께 최초의 문예 동인지 『창조』를 창간했고 창간에 「약한자의 슬픔」을 발표하면서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하게 된다.
1919년 3월에 동생 김동평의 3.1 운동 격문을 써준 것이 발각되어 3개월 간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이후 「배따라기」(1921), 「감자」(1925), 「광염소나타」(1929), 「발가락이 닮았다」(1932), 「붉은 산」(1932), 「김연실전」(1939) 등 수많은 단편을 발표하며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토대를 확립하였다. 1930년 이후에는 『젊은 그들』(1930~1931), 『운현궁의 봄』(1933),『왕부의 낙조』(1935), 『대수양』(1941) 등 신문연재 소설을 쓰기도 하였다.
김동인은 일제강점기 기간 동안에 학병과 징병을 찬양하는 글 등 일제에 협력하는 글쓰기를 하여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김동인의 문학적 업적만을 본다면 김동인은 한국문학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작가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목차

운현궁의 봄
사화










十一
十二
十三
十四
十五
十六
十七
十八
十九
二十
二十一
二十二
二十三
二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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