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이상한 아홉수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폰섹, 머리는철벽녀_몸은절륜녀, 순진녀, 연하남, 절륜남, 직진남, 더티토크
* 남자주인공: 한태오. 물려받은 부동산 재산으로 재물복은 타고났다. 거칠지만 서툴러서 귀여운 연하남. 날카롭게 생긴 외모와 달리 속은 여린 구석이 있다. 철없는 모습도 엉뚱한 행동도 어쩐지 밉지가 않다.
* 여자주인공: 정수희. 스물아홉 평생을 보수적인 가정에서 정숙함이 미덕인 줄 알고 세뇌당하듯 자랐다. 남들처럼 실컷 연애해 보고 싶던 수희는 첫 일탈을 경험한다. 그것도 폰으로,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 이럴 때 보세요: 걱정 없이 볼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가 필요할 때.
* 공감 글귀:
“……너 진짜 나빴다.”
“어, 어?”
“어떻게 사람이 그래.”
낮은 목소리가 울음이 섞인 숨을 삼켰다. 커다란 손등은 축축한 볼을 쓸어내렸다. 가뜩이나 벌게진 얼굴이 마찰 때문에 더 새빨개졌다. 태오는 숨을 꿀떡꿀떡 참다가 이내 소리쳤다.
“매일 밤 나 좋다고 할 땐 언제고, 이제 내가 질렸어? 너 질렸다고 바로 이렇게 연락을 끊어 버리는 건 너무한 거 아냐!”


이상한 아홉수작품 소개

<이상한 아홉수> 언제나 여자는 정숙하고 얌전해야 한다는 고리타분한 교육방침에 갇혀 자란 수희는 29세, 아홉수를 맞아 일탈을 감행한다.
난생처음 깔아 본 핸드폰 어플을 통해 연락하게 된 남자는 태도나 말투까지 취향이었다.
그리고 연결한 첫 통화.

「네 말투, 엄청나게 꼴렸어. 그냥 너랑 대화하자마자 이 짓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
「근데 목소리 들으니까……. 잘 생각한 거 같아.」
이상하다. 분명히 아무것도 없는데. 파자마와 살 사이로 커다랗고 뜨거운 손이 파고드는 느낌이 든다. 수희는 간지러운 느낌에 괜히 허리를 비틀었다. 잇새로 약한 신음이 났다. 수희는 신음을 가리기 위해 황급히 고개를 이불에 파묻었다.
남자는 천천히 수희의 반응을 기다리다, 정적이 찾아왔을 때 말했다.
「이제 손 넣어.」



목차

이상한 아홉수

목차
프롤로그: 가성시 북강동.
1. 의도치 않은 만남
2. 인스턴트 연애
3. 남자, 한태오
4. 아마도 이게 아홉수의 시작인가 봐.
5. 이상한 남자 친구
6. 역사는 여자와 남자, 그리고 술이 만든다.
7. 우리 이름도 모르고 잔 거야?
8. 아홉수, 최악의 운이 몰아치는 시기.
9. 기묘한 동거
10. 세 번째부턴 실수가 아니다.
11. 임신 아니라니까요.
12. 메리지 블루
13. 죽음이 당신 곁에 머물지라도
14. 배포가 큰 사람
에필로그: 고사리.


리뷰

구매자 별점

4.1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096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