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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취향 상세페이지

우연한 취향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2,700원
판매가
2,700원
출간 정보
  • 2019.10.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8만 자
  • 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19910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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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심리적)여공남수
* 작품 키워드: 심리적여공남수, 몸정>맘정, 질투, 원나잇, 능글남, 다정남, 연하남, 유혹남, 절륜남, 존댓말남, 직진남, 도도녀, 외유내강, 절륜녀, 평범녀, 고수위
* 남자주인공: 김석하 (27세) / 칵테일바 ‘下’ 의 사장
26살에 ‘下’를 열었다. 요리와 칵테일을 만들기 좋아한다는 이유였다. 모진 말에 흥분한다. 예화의 목소리로 뱉는 말은 더 강력하다. 하지만, 처음으로 모진 말 대신 다른 말에 더 설레기 시작한다.
* 여자주인공: 고예화 (29세) / 콜센터 직원
무던하고 무심하게 인생을 보낸다. 콜센터에서 일한 지 어느덧 4년 차. 연락이 없는 남자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下’를 찾는다. 혼자 마시는 술을 즐기며 술에 취해 석하에게 자신의 이별 이야기를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낯선 사람의 낯선 취향이 두렵지만 어쩐지 자꾸 궁금하고, 다시 보고 싶은 여주가 남주를 다시 만나러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손만 빌려주세요.”
핏대가 선 건 그의 주먹 쥔 손등만이 아니었다. 밝은 조명 아래서 더욱 진하게 보이는 그의 이목구비 아래로 뻗은 곧은 목. 눈물이 맺힌 눈동자. 꽉 다문 입이 예화를 향해 읊조리고 있었다.
“제가 하는 거 보면서 손만 빌려주세요. 예화 씨.”
우연한 취향

작품 정보

칵테일바 下에서 술에 취한 고예화는 김석하와 밤을 보낸다.
그 밤 알게 된 김석하의 낯선 취향에 고예화는 그를 이상하게 생각하며 도망간다.
하지만 석하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는데…….

***

“봐요. 내가 아니라 예화 씨가 쌌잖아요.”

그의 얼굴은 온통 반들거렸다. 그 표현 말고는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처음이었다. 이런 게, 이렇게…… 울컥거리면서 나오기도 하는구나. 이때까지 내가 했던 섹스는 대체 뭐지. 예화가 나른한 몸을 어쩔 줄 몰라 하는 눈치였다. 석하가 손가락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꼬집었다. 예화의 엉덩이가 바짝 올라가며 미간을 찌푸렸다.

“나 봐요.”
“뭘 봐요, 난 지금 죽을 것 같은데.”

석하는 예화와 눈을 맞추고 다시 고개를 그녀의 아래에 파묻었다. 그의 얼굴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그녀의 아래를 제 혀로 닦아 내고 있었다. 시발, 진짜. 예화는 잇새로 새어 나오려는 욕을 꾹 참아 냈다. 사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늘어진 몸은 온 곳이 달아올라 있었다. 그가 표면을 핥아 내는 척 굴며 질구에 혀를 세워 넣었다.

“진짜, 미친 새끼네…….”

작가 프로필

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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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6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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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정이나 인물캐릭터도 괜찮은것같은데 흐름이 끊기는건지 글이 잘 읽혀지지가 않았어요. 이렇게 많이 쉬어가며읽긴 처음.여러모로 아쉽네요

    bla***
    2022.11.09
  • 여공남수 아니에요 참고하시길 (미리보기랑 소개글에서도 티가 났는데 왜 속는셈치고 샀을까 후회됨...) 심리적 여공남수 라길래 결합만 하고 나머진 다 여주가 주도권 꽉 쥐고 있는걸 생각했는데 전혀 아님 (여주가 하자는 대로 하고 말 잘 듣는 척 하지만 결국엔 남주가 원하는 대로 ㅡㅡ 남주 좋은 일만 되는데 이게 무슨 여공남수 입니까!) 일단 뭐 여주한테 맹목적이고 매달리고 끝까지 존댓말 하고 살림 잘하고 잘 챙기고 이런건 좋았는데 침대에선 특히 너무 지 맘대로 함 지 욕망을 우선하기 보다는 여주 위하면서 봉사느낌으로 할 줄 알았는데 아님 남주가 지 맘대로 해서 혼나는데 그거에도 흥분하는 바람에 노답임 말을 들어처먹질 않음 여주 배 위에다 사정해서 개정색함 근데 또 완전 지 맘대로만 하는 것도 아니라서 차라리 다정절륜남주라고 해야할듯 그래도 기본적으로 조신다정하고 어리고 돈많고 살림잘하고 정관수술까지 해서 박수짝짝해줌

    1h1***
    2021.01.26
  • 간질간질하고 잔잔하니 괜찮네욬ㅋㅋㅋㅋㅋ

    spa***
    2020.11.22
  • 재밋어요~가볍게읽기좋음

    dms***
    2020.09.14
  • 남주의 높임말이 자꾸 발목을 잡네요ㅜ

    chi***
    2020.09.09
  • 진짜 제취향ㅋㅋ 남주 과하지 않으면서 어딘가 현실적인 구석이 있는 변태임...이 작가님 글 몇개 읽어봤는데 다 어딘가 현실적 텐션 분위기가 있어서 그게 맞으시는 분은 아주 재미있게 보실듯하고 그걸 모르겠는 분은 밍숭맹숭하다고 느끼실듯합니다. 저는 그 어딘가 리얼한 그 분위기가 넘 좋았음 ㅋㅋㅋㅋㅋㅋ물론 남주가 잘생기고...그런 요소야 여느 로설처럼 판타지지만 여주와의 케미나 19금틱해질때의 분위기가 미묘하게(??) 현실적으로 느껴졌다는 말임ㅋㅋ

    psy***
    2020.07.29
  • 제가 좋아하는 설정인데 너무 쓰레기를 기대한 저에겐 좀 약했습니다ㅋㅋ 뭔가 어중간했음

    zxc***
    2020.06.09
  • 유료결제해서 오별주는거임

    hgh***
    2020.05.12
  • 남주 여주 설정도 좋고 전반적인 스토리도 괜찮은데 글이 너무 어설프고 흐름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너무 많았음

    kij***
    2020.04.27
  • 와 진짜 제 스탈이에요... 너무 재미있음..여주가 남주한테 말하는거 제취향... 가볍게 읽기 좋아요❣️ 저런 남자 한명 있었으면 ㅠ

    yoo***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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