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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이를 주세요

소장단권판매가3,800
전권정가19,000
판매가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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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쪽이를 주세요 5권 (완결)
    쪽쪽이를 주세요 5권 (완결)
    • 등록일 2022.11.01.
    • 글자수 약 11.9만 자
    • 3,800

  • 쪽쪽이를 주세요 4권
    쪽쪽이를 주세요 4권
    • 등록일 2022.11.01.
    • 글자수 약 11.3만 자
    • 3,800

  • 쪽쪽이를 주세요 3권
    쪽쪽이를 주세요 3권
    • 등록일 2022.11.01.
    • 글자수 약 11.7만 자
    • 3,800

  • 쪽쪽이를 주세요 2권
    쪽쪽이를 주세요 2권
    • 등록일 2022.11.01.
    • 글자수 약 11.6만 자
    • 3,800

  • 쪽쪽이를 주세요 1권
    쪽쪽이를 주세요 1권
    • 등록일 2022.11.01.
    • 글자수 약 11.8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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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회귀/타임슬립 #전생/환생 #영혼체인지/빙의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상처남 #존댓말남 #연하남
#능력녀 #사이다녀 #상처녀 #까칠녀 #무심녀 #걸크러시 #엉뚱녀
#단행본 #로맨틱코미디 #성장물 #육아물 #3000~5000원

*여자주인공 : 셰리나 클라운 (헬라 실로피아) - 마법사의 나라, 실로피아를 세운 마탑주이자 대마법사. 믿었던 제자들과 장로들에게 배신당해 죽었는데, 눈을 뜨니 원수같던 클라운 공작가의 사생아가 되어버렸다.
*남자주인공 : 단탈리안 - 헬라의 제자. 그녀가 사라진 후 남아있는 흔적을 찾아 클라운 공작가를 방문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아무도 육아하지 않는 유쾌한 육아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 거지같은 방에서 아기로 산 지 어언 한 달째.
나는 엄청난 사실을 깨달았다.
어찌된 일인지 저 낡고 더러운 쪽쪽이를 입에 물어야만 머리가 굴러간다.
저걸 물지 않으면 자꾸만 잠이 쏟아진다는 말이다.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하는 건 아니겠지.’

나는 애써 부정하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리고 이불을 옆으로 밀어내며 간신히 몸을 옆으로 돌렸다. 그런데-

“후아…….”

툭.
갑자기 입이 시원해지고 간질간질 빈 것 같은 게…….

……아, 안 돼…….

바닥을 데구루루 구르는 쪽쪽이가 보였다.
제대로 청소를 하긴 한 건지, 먼지가 드문드문 보이는 내 방의 바닥을 쪽쪽이가 구르고 있다.

“하쉬…….”

……망했다. 이러다 내 쪽쪽이 새까매지는 거 아냐?

푹, 얼굴이 앞으로 고꾸라졌다.
끔뻑거리는 눈앞이 점점 빙글빙글 돌더니 아득해져 갔다.
마지막까지 나는 쪽쪽이를 향해 애처롭게 손을 뻗었다.

“쇼오…….”
내 쪽쪽이…….


쪽쪽이를 주세요작품 소개

<쪽쪽이를 주세요> 믿었던 동료들에게 배신 당해, 추방 당했다.
복수를 다짐하며 눈을 감았는데,
실로피아와 사사건건 부딪치던 헤이런 제국 공작가의 아기가 되었다?

문제는,

"아부우!"
"아, 정말 귀찮네. 쪽쪽이나 물고 계세요."

입에 쏙 들어오는 것을 반사적으로 쭙쭙 빨자 눈이 번쩍 뜨였다.

'내가 지금까지 뭘 했지?'

쪽쪽이를 물어야 뇌가 굴러간다는 것!

쪽쪽이가 없으면 완전히 머릿속이 꽃밭인 갓난아기 신세다.
대마법사의 헬라 인생에 다시없을 굴욕이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극비 정보나 빼내서 돌아가야지.'

누구에게도 눈에 띄지 않고 은밀하게!
셰리나는 오늘도 기둥과 기둥 사이, 나무와 나무 사이를 필사적으로 기어 다닌다.

"저건... 대체 누구 자식이냐. 누가 제 자식 관리를 저렇게 해!"

뒤에서 울려 퍼진 노성은, 셰리나의 알 바가 아니었다.

자은향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쪽쪽이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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