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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이 언니 은성 상세페이지

은광이 언니 은성

  • 관심 8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24.07.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1만 자
  • 3.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59874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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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오해, 친구>연인, 재벌남, 짝사랑남, 짝사랑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더티토크

*남자주인공: 차수혁
-고교 배구선수 출신이며 포지션은 센터. 그 시절의 소녀들을 설레게 한 스포츠 스타였으나 치명적인 부상 이후 코트를 떠났다. 현재는 미국에 기반을 둔 화학 전문기업 ‘문 네이처 케미컬’ 대표.
-화려하고 완벽한 껍데기에 그렇지 못한 입버릇을 가졌다. 은성 한정 음담패설 고수.
한국행을 결심하게 한 건 오직 첫사랑 은성 때문이었다.
-그러나 은성은 11년 만의 재회에도 시큰둥하다. 전화도 안 받고, 보낸 메시지도 읽고 씹는다. 그녀가 적극적일 때는 그저 섹스에 열중하는 순간뿐.
-“애인 밥 먹이다가 씨발, 발기하는 새끼는 나밖에 없을 거다.”

*여자주인공: 정은성
-<신일일보> 경제부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은성’과 이란성 쌍둥이. 연애에 관해서는 눈치가 없어도 심하게 없다.
-쌍둥이 동생 은광에게 제 이름을 빼앗긴 은성, 첫사랑 수혁을 인터뷰이로 재회하게 되고. 취재 중에 알게 된 건 그가 ‘영화배우 은성’의 팬이라는 사실이었다.
-수혁과 좀 더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어 그에게 은근하게 운을 떼어 보지만 ‘관계의 정립’이 쿨하지 못하다는 빈정거림만 듣게 된다.
-첫사랑과 최선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그의 섹스파트너가 되는 것뿐일까?
-“누가 회사에서 신음을 내. 이거 완전 미친놈 아냐.”

*이럴 때 보세요: ‘으악 설마 저 새끼 나 좋아하나?’의 ‘저 새끼’는 거부한다. ‘어머 저 사람이 혹시 날……?’의 쌍방 그린라이트 두근두근 판타지를 선사해 드립니다.

*공감 글귀:
― 은성아. 팬티 무슨 색깔 입었어?
“회색……. 회색 속옷.”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 입었네.
“차수혁 네가, 흣, 회색 팬티를 좋아했어?”
― 어.
“왜?”
― 너 밑에 젖어 가는 거 다 보이니까.
은광이 언니 은성

작품 정보

“네가 은광이 언니야?”
사람들이 은성을 처음 만나면 가장 먼저 하는 말이었다.
은광이 언니 은성.
정은성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존재였다.
“너 정은성이지. 3학년 3반 정은성.”
수혁이 은성을 그렇게 불러주기 전까지.

11년 후. <신일일보> 경제부 기자가 된 은성.
“오빠 왔다, 은성아.”
선배 기자의 찝쩍거림에 곤란해진 은성을 구해준 건 수혁이었다.
“차수혁. 나랑 잘래?”
원래 술에 취하면 누구든 이렇게 변한다. 야릇해지고, 나른해지고, 용감해지고.
그렇게 그들은 재회의 기쁨을 격렬한 섹스로 풀어내는데.

“수혁아. 너 이러려고 전화했어?”
― 응. 어떻게 알았지, 이러려고 전화한 거.
“웃겨. 나한테 뭐 맡겨 놨냐고. 당당해서 더 어이없다.”
― 이런 걸 은성이 너한테 하지 누구한테 하냐.
“차수혁 돌아이였네…….”
― 내 생각하면서 자위한 적 있다며. 해 봐, 지금.
“넌 진짜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변태야.”
한 번 몸을 튼 그들의 섹스는 그 어떤 시간과 공간에도 간섭받지 않는다.

* * *

은성은 문득 궁금해진다. 자신과의 섹스가 수혁에게는 어떤 의미일지.
사사로운 잠자리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시시콜콜한 관계를 정립하지 않는? 꼴리면 애인이 아니라도 그냥 섹스하는? 원초적인 섹스에 사랑이라는 면죄부를 씌워주는 게 몹시도 촌스럽다고 여기는?
“차수혁. 우리 무슨 사이야?”
“촌스럽게 그런 거 일일이 물어보지 말자.”
그의 대답을 듣자마자 은성은 후회한다. 자신의 서투른 독촉이 수혁을 더욱 차갑게 만들고 말았다는 죄책감과 함께.
첫사랑에게 섹스파트너 취급이나 받다니. 이거 망한 인생인가요?

* * *

[뭔데. 나 따먹히고 버려진 거냐? -차수혁-]
[자꾸 피하면 내 마음대로 생각한다. -차수혁-]
[혹시 별로였었나. 그럴 리는 없고. -차수혁-]
[은성아. 계속 귀찮게 해서 미안한데 이대로는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서. 시간 될 때 전화 좀. 부탁한다. -차수혁-]
줄기찬 문자메시지에도 은성의 답신은 텅 비어 있다.
남자의 낭만과 일편단심을 가지고 놀아? 씨발, 내가 진짜 딜도인 줄 아나.
“다른 애먼 새끼들하고 하지 말고 나하고만 하자고, 섹스.”
딜도인 줄 알면 딜도처럼 굴어야지, 뭐 어쩌겠어. 은성이가 그러고 싶다는데.
은성이 꽤나 쿨한 여자라고 착각한 수혁, 비굴하고 멍청하게 보여서는 안 된다는 것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다가 엉뚱한 제안을 하게 된다.
그렇게 둘 사이에 어처구니없는 오해가 차곡차곡 쌓이는데.

지나치게 순애적이고 노골적으로 야한 쌍방삽질 첫사랑 이야기, <은광이 언니 은성>.

작가

디써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Mail: love_story_nov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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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4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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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n***
    2025.04.15
  • 재밌게 읽었어요^^

    pjy***
    2024.08.05
  • 정말 킬링타임용입니다!!

    dln***
    2024.07.03
  • 킬링타임으로 읽기 좋아요

    dal***
    2024.07.03
  • 서른살 동정남녀 서로에게 첫사랑이지만 쌍방삽질로 답답한부분있어요

    bea***
    2024.07.02
  • 재탕방디용..너무 삽질이

    nay***
    2024.07.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tjf***
    2024.07.02
  • 가볍게 읽었습니다.

    83y***
    2024.07.01
  • 재밌게읽었습니다~~~

    qoe***
    2024.07.01
  • 웃기고 야하고 재밌어요 그래서 결혼한건가요? 암사자는 진짜 얼척없네요 ㅋㅋㅋ 외전주세요~~~~~

    lov***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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