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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작품 소개

<화이트리스트> 2019년 8월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발표
누구에게 닥친 파국의 날인가!!


2019년 3월 15일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 삭제하라는 지시가 경제산업성 동아시아 무역관리관 히라오 아쓰시에게 내려온다. 양국 간의 경제를 모두 망칠 수밖에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지시. 하지만 야스베 정권에서 무기력해진 관료들은 지시에 따르기로 한다. 한국, 북한 쪽으로부터 정보를 확보하라는 지시에 의해 히라오는 예전부터 안면이 있는 총련 산하의 평화통일연합의 송석진을 만나는데, 그 자리에서 한국 여당의 해외지부인 도쿄민주포럼의 서건우도 소개를 받는다. 히라오는 우연한 기회에 서건우의 집에서 하루 신세를 지게 되는데, 서건우는 일본인 아내와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다. 그의 집에서 히라오는 깊은 감명을 받고, 자신이 하는 일에 깊은 회의감을 가지게 되고 마는데...


출판사 서평

파란미디어 중간 문학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이 출간되었다. 일본 내각은 2019년 8월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그 막전막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그 파장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살펴본 미래예측 가상소설이다.


# 화이트리스트 배제의 이유

일명 백색국가, 화이트 국가라고도 부르는 화이트리스트는 일본이 만든 신뢰할 수 있는 국가 명단이다. 신뢰할 수 있는 국가에게는 전략 물자 수출의 편의를 봐준다. 더 빠르게 수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화이트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2019년 8월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 번 허가 받으면 3년간 유효했던 것이 6개월로 줄어들었다. 처리기간 역시 1주일에서 3개월까지로 늘어났다. 그동안 우대 조치를 받아온 27개국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는 신일본제철의 강제징용에 따른 배상을 판결한 우리나라 대법원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이다. 그러나 일본은 그렇지 않은 척하며 앞뒤가 다른 말을 하고 있다. 한국이 전략물자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는 중이다. 이에 따른 아무런 증거가 없는 상태다.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가 크다. 한국을 상대로 큰 흑자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자국 산업의 피해를 아랑곳하지 않고 저지른 이해할 수 없는 아베 총리의 행보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있었다.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은 그에 대한 하나의 가설을 선보이고 있다.
박철현 작가는 아베의 뒤에 있는 흑막을 거둬내고 일본에 대한 새로운 대응을 촉구한다.

# 작가 박철현에 대해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은 7월 1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수출규제를 내리겠다는 발표를 한 후에 쓰이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의 인플루언서 박철현 작가가 일본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의 내용은 이후 진행 과정에서 하나하나 정확히 들어맞았다. 이에 완전한 한 편의 소설로 완성해보자는 제안을 박철현 작가가 받아들였다. 이렇게 해서 미래의 희망을 담은 소설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이 완성되었다. 소설인만큼 실명, 실관직 등은 사용하지 않았다.
특이하게 주인공은 일본인이다. 경산성 관리관 히라오. 일본의 문제인만큼 일본인 스스로 이 문제를 헤쳐나가야 한다는 작가의 뜻이 담겨있다.

박철현 작가는 일본에서 18년간 살고 있으며 일본인 아내와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오마이뉴스와 JP뉴스에서 저널리스트로도 10여 년 활동했다. <일본은 없다> 표절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기자이기도 했다. 트럼프와 김정은의 판문점 회동 때에도 일본 관광업계에서 판문점 관광이 취소되는 것을 보고 미리 짐작해낸 바 있을 정도로 뛰어난 관찰력으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 한일간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을 위하여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의 주인공은 일본인 히라오 아쓰시(平尾敦)이다.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무역관리과의 공무원이다. 히라오는 한국인 서건우와 북한인 송석진을 만나면서 한일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눈을 뜨게 된다. 한쪽이 한쪽을 말살하려는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된다. 이는 “노 일본”이 아니라 “노 아베”라는 점을 말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아베를 싫어하고 밀어내려는 움직임은 일본 안에서도 보이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호흡하고 있는 박철현 작가는 그 움직임을 포착하여 소설 속에서 녹여보고자 했다. 한국과 북한, 그리고 일본의 세 남자가 헤쳐나가는 동아시아의 현대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실감나게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이 글이 소설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선 굵은 세 남자의 행보가 어떻게 결론지어지는가는 《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 결말에서 만날 수 있다.

# 등장인물

히라오 아쓰시(平尾敦) :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무역관리관
스즈끼 야스히토(鈴木康人) :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국장
오카무라 슈헤이(岡村修平) : 경제산업성 사무차관
우에무라 (上村) : 아사니치 기자

서건우 : 도쿄민주포럼(민주당 해외지부) 사무국장
송석진 : 평화통일연합(총련 산하) 사무국장
전영재 : 조중일보 논설위원

소가 유키오(宗賀幸雄) : 관방대신
요시다 시게하루(吉田重春) : 경제산업성 대신
다나카 히로유키(田中博之) : 내각관방부 수석비서관
야스베(安部) : 일본 총리


저자 프로필

박철현

  • 출생 1976년 2월
  • 학력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2018.10.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 박철현

1976년 2월생.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2001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저널리스트를 비롯해 무척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현재는 인테리어 업체 대표로 일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노가다 뛰는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리며, 경향신문 지면을 통해 ‘박철현의 일기일회’를 연재했다. 아내 미와코와의 결혼 과정을 그린 『일본여친에게 프러포즈받다』(창해), 네 아이의 육아 과정을 담담하게 적어나간 『어른은 어떻게 돼』(어크로스), 『이렇게 살아도 돼』(하빌리스) 등의 에세이를 거쳐, 본작 『화이트리스트-파국의 날』로 소설가로도 데뷔했다.

목차

프롤로그
갑론을박
접촉
작전 개시 그리고 결심
조중일보 전영재
근거 자료 156개 항목과 조작
언론의 폭격
양심의 가책
교감
결단의 징조
결단과 대응
청와대 긴급회의
밀고
오사카G20정상회의
오사카작전회의
악의
오사카임시각료회의
에어포스원과 공군1호기
판문점 북미회담과 관방부 긴급회의
화이트리스트 1차 공습의 날
경산성 내부의 갈등
개돼지들
퍼블릭 오피니언
참의원 선거 패배
주저와 혼란 그리고 확고한 대응
야마나시 회합
‘재플린’의 비극
중대한 결심
파국의 날
장례식
결정적 제보
마지막 결심
재판
파멸의 날
귀환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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